[충북일보]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때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14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방문해 전국혁신도시 회원도시들의 입장을 전했다. 협의회는 공동성명서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기존 혁신도시가 아닌 다른 지역이나 원도심의 활성화 계기로 이용된다면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가 해온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지방 불균형은 심화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은 현재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원도심과 이를 잇는 도시개발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부회장)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법에 명시한 바와 같이 혁신도시를 지역 발전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발전하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 혁신도시를 완성하고 원도심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지난 1월 30일 우석대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한 긴급 임시회를 열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하라'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성공적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적십자 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지난 13일 면내 원후평 다리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AI 바이오 영재고등학교 충북혁신도시 유치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야생화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칠성면 두천리 회원 집 정원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야생화 전지·전정 및 재배관리 요령, 나만의 정원 가꾸기 등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야생화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연구회로 2008년 괴산군자생화발전연구회로 시작했다. 이후 2012년 괴산군야생화연구회로 명칭을 변경해 활동하고 있다. 야생화와 식물을 사랑하는 회원 40여 명이 모여 전문교육과 정보공유 및 전시회,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화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활동을 넓혀 과제 교육뿐만 아니라 현지교육 및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전영자 야생화연구회장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봄 향기 가득한 야생화 재배 관리 교육을 받아서 너무 뜻깊었다"며 "야생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에서 살아보기'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3가구를 모집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음성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 제공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6가구가 참여해 삼성면 대실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2기수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도 삼성면 대실마을에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체험할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운영마을 협의체에서 최종 선정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는 군내 기업체, 음식점, 숙박업소, 학교 등의 시설 소유자 또는 시설관리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은 3일간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탐지장비를 대여한다. 대여를 원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나 군청 가족행복과로 전화(043-830-3413) 예약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군은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민간화장실 이용자나 불법촬영 피해자가 점검을 신청할 경우, 사전 동의를 받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은 군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158억 원을 들여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산막이옛길 진입도로 조성 등 군도 4개 노선 정비에 44억 원, 제월 농어촌도로101호선 확장·포장 등 농어촌도로 5개 노선 보수에 40억 원을 투입한다. 또 사리 방축사거리와 괴산 대덕사거리 회전교차 설치에도 17억 원을 투자한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위험 교량 5곳에 15억 원을 들여 재가설·보수사업도 진행한다. 42억 원을 들여 도로표지판 정비, 차선도색, 도로 재포장, 배수로 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교량 내진성능평가 등 도로 유지 보수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전국을 2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국도 및 지방도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발전을 촉진시킨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도로망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개인종합 우승과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청팀은 지난 7∼10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154㎞와 103㎞ 개인도로에서 국가대표 장경구가 각각 1위로 2관왕에 오르며 개인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김성범은 이 대회 개인도로 U23에서 2위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장경구, 김성범, 나현수, 신준영, 이주헌)에서는 154㎞단체 1위와 103㎞단체 5위로 종합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음성군청팀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경구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사이클 강군으로서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진용철 감독은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혜옥 단양부군수=오후 4시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일손이음 지원사업 발대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5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열리는 41기 노인대학 입학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30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5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자 운영위원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특화작목 기술교육(대추) 현장을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에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촉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영동군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영동군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충북일보] ㈔충북향토사연구회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충북향토사연구회는 지난 13일 괴산 중원대학교 게스트하우스 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 이사회를 열어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에는 김근수(76) 전 괴산향토사연구회장이 맡았다. 임기는 4년이다. 김 회장은 괴산군 기획감사실장으로 공직을 마친 뒤 괴산향토사연구회장, 중원대 향토문화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중산아카데미 이사장과 한국국학진흥원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도내 각 시·군 향토사연구회와 유기적인 협조로 충북의 역사문화를 알고 찾고 가꾸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편된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임대경(영동향토사연구회)·김영규(음성향토사연구회)씨, 이사에 안치섭(청주 서원향토문화연구회)·길경택(충주 예성문화연구회)·김흥래(제천 내제문화연구회)·최규인(보은향토문화연구회)·이진영(옥천향토사연구회)·최건성(증평향토문화연구회)·이문회(진천향토사연구회)·신수승(단양향토사연구회)씨 등 각 시·군 회장이 맡았다. 충북향토사연구회는 1998년 충북도에서 비영리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도내 시·군 향토사(문화)연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