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정비,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군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으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사업비 132억 원을 들여 △괴산능촌1배수로 정비공사 △감물원 이담광장 조성공사 △연풍입석 아스콘덧씌우기 공사 △칠성 사오랑진입로 가각부확장공사 등 402건을 신속히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16억 원을 들여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한다. 군은 꽃묘 생산, 꽃길 조성, 하천변 꽃밭 조성, 가로수 길 조성·보호 관리, 도시경관 조성지 유지·관리 등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억3천900만 원을 들여 음성읍 용산리에 운영하는 꽃묘장에서 석죽·안개초·델피니움·국화 등 연간 28종 25만5천포기의 꽃묘를 생산한다. 이 꽃묘들은 도로변과 9개 읍·면 화단에 장식한다. 군은 꽃길과 하천변 꽃밭 조성에 5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군 전역 교통섬, 교차로, 도로변 공터 등 화단 17곳과 화분 9곳에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우고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을 심는다. 다음 달 열리는 반기문마라톤대회 구간에는 팬지·비올라 등을 심는다. 가로수 길 조성과 보호 관리에도 3억4천만 원을 투입한다. 버즘나무·왕벚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3만106그루를 가지치기하고 거름주기, 고사목 제거 등으로 주민의 보행과 시야 확보에 불편을 덜어준다. 도시경관 조성지 유지·관리에 4억9천700만 원을 들여 명품가로숲길(3곳), 녹색나눔숲(1곳), 녹색쌈지숲(3곳), 생활환경숲(2곳), 미세먼지 차단숲(4곳), 해밀숲(1곳), 생태보존사업지(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대군민 재난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1천200명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S.O.S 골든타임 지킴이)'을 시행한다.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위치, 응급상황이 발생한 때 올바른 신고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배운다.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기타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이 대상이다. 군 보건소는 연중 교육과 함께 희망업체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신청을 받아 협의된 장소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관할 행정리별 연 1회 이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도 추진 중이다.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449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어 20일, 27일 괴산읍 동부 1, 2리 마을 경로당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가족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다문화 자녀의 취학 준비 학습지원 사업인 '다배움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다배움 사업은 다문화가족 미취학 자녀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한글, 기초수학, 읽기 및 쓰기 등의 기초 학습을 지도한다. 가족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10개월 간 주 3회, 회당 1시간씩 교육한다. 희망자는 괴산군 가족센터(070-8855-9322)에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명을 도입해 일손 부족 농가에 배치했다. 군은 지역 농가 70곳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배치해 8월 초까지 5개월간 담배, 옥수수, 복숭아 재배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칸달주에 이어 17일 필리핀 아마데오시에서 200여명이 추가로 입국했다. 군은 2015년부터 9년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180명이 입국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4월부터 단기고용 형태의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까지 시행되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소재 ㈜세라에이치티(대표 김형기)가 17일 지역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세라에이치티 김영자 재무이사, 윤동준 금왕읍장, 김형기 대표이사, 여용주 이사장, 심현관 금왕장학회 이사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벙꿀루주, 빠리아만시, 데하센대학교, 빠당대학교와 지난 16일 교내에서 자치단체 업무 협약 및 특임교수 임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로히딘 메르시아 벙꿀루주 주지사를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인도네시아 4개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체계 구축 △학생들의 국제경험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상호 지원 △인도네시아와 인적, 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 및 시설사용에 대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윤원 총장은 "양 국가, 양 대학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으로 상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농협은 17일 본점 3층 문화교실에서 조합원 및 자녀 25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3천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음성농협은 지난해에도 30여 명에게 4천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반채광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의 열정을 이어가는 조합원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17일 충북도와 합동으로 봄철 화재 대비 음성읍 전통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최근 주택, 산업단지, 등산로 등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군민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캠페인을 펼쳐 봄철 화재 관련 체크리스트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재난 관련 보험인 군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3종을 함께 소개하는 홍보물도 나눠줬다.
[충북일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무지개심리상담센터, 오지영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공무원 심리지원사업 운영 지원 △심층면담 및 심리검사 지원 △전문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으로 사후관리 제공 등을 약속했다. 센터는 올해 음성군 공무원 1천100명에 대한 정신건강 전수조사로 고위험군에게 정신건강 원스톱 서비스(심리검사 및 검진, 전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등)를 제공하는 '마음대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