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도 야생동물 피해를 막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야생동물로부터 농·어·임업 피해를 막고자 올해 1억2천100만 원(보조 60%, 자부담 40%)을 들여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이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은 목책기(전기·태양광)와 철선울타리다. 지원액은 농가당 최대 1천만 원이다. 전체 시설비가 1천만 원이면 600만 원을, 2천만 원이면 1천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희망농가는 이달 31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시설은 6월 30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하고, 시설물은 설치 후 5년간 지원 목적대로 사용해야 한다. 군은 2020년 2억4천만 원, 2021년 2억4천400만 원, 지난해 2억5천만 원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비로 지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4일 금왕읍 육령리 일대에서 식목 행사를 했다. 조병옥 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2㏊에 소나무 묘목 3천그루를 심었다. 군은 다음달 5일 식목일이 청명·한식과 겹치는 데다 산불 다발 기간임을 고려해 이날 식목 행사를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괴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현관에서 장연면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을 전달했다. 송인헌(사진 왼쪽 세번째) 괴산군수와 조관식 괴산군 자율방범대연합대장, 정상진 장연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순찰차량은 11인승 차량으로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각종 행사 때 질서유지, 야간 방범활동 등에 사용된다.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대소파출소는 지난 22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대소면 소재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실제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활용해 교사, 원생들을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면장 정동혁)과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회장 안영숙)이 23일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먹거리 꾸러미를 매월 5가구에 지원하는 협약을 하고 있다. '먹거리 꾸러미 지원사업'은 밑반찬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해 밑반찬, 국, 떡 등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를 긱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충북일보] 괴산군 소재 홍가네 중화요리 홍동기(사진 가운데) 대표가 지난 22일 괴산읍 저소득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괴산읍 희망나눔냉장고에 전달하고 있다. 홍 대표는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청년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체육회가 4월1일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매주 토요일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지역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학교안과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교안 프로그램은 군내 8개교(초1, 중5, 고2)에서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줄넘기, 배구 등을 운영한다. 학교밖 프로그램은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줄넘기, 수영, 태권도, 골프, 볼링, 점핑, 필라테스, 헬스, 풋살 등 9개종목 10개 지역 체육시설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학교밖 프로그램 참여 희망 학생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단련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재 ㈜지원건설 류제원(사진 오른쪽)대표가 23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과 괴산농협은 23일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지역농가에 칼슘유황비료, 비료살포기를 전달했다. 괴산농협은 올해 칼슘유황비료 1만5천포. 비료살포기 200대 등 2억1천600만 원 어치의 지자체협력 사업 규모를 확정했다. 사업예산은 괴산군이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와 괴산농협이 추가 지원해 농업경영 안정화 기반을 조성한다. 김응식 조합장은 "괴산군과 협력해 이상기후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지역 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영농지원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산막이옛길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배부하고 점차 악화하는 지구촌의 물 부족 현상과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군내 11개 읍·면에서는 현수막과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사랑과 물 절약 실천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