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드론을 이용해 충북혁신도시와 음성읍·원남면을 잇는 물류 배송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협약을 했다. 드론 실증도시는 도심지역 드론 상용화를 위해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드론 세부 시험이 이뤄지는 도시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이 공모사업에 음성군을 포함, 1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7억 원을 확보하고 극동대, ㈜위즈윙, ㈜마이크로드론코리아, ㈜먹깨비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 기관은 11월 말까지 충북혁신도시와 음성읍·원남면을 잇는 물류 배송체계를 구축한다. 또 도심과 산간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긴급 의료물자 배송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에게 의료물자를 전달한다. 군은 군청에 드론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드론 운영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으로 도·농간 인프라 격차 해소와 생활 서비스를 확대, 발전 시켜 드론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소재 태일전선㈜ 권도중(가운데) 대표가 28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소수면 명덕마을이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5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과 슬레이트지붕 설치 비율 등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군은 2026년까지 이 마을에 △빈집 철거 △슬레이트지붕 개량 △집수리 △마을안길 정비 △하수관로 정비 △재래식화장실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0년 3곳, 2021년 2곳, 2022년 2곳, 올해 1곳 등 모두 8개 마을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운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사용 본거지가 음성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엔진을 교체하지 않았어야 한다. 군은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에서 우선순위(저소득층, 영업용, 총중량 3.5t 이상, 제작일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장치 가격은 종류별로 271만 원에서 653만 원으로 장치 가격의 약 90% 이상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7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음성군청 환경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1건의 형사사건을 심사해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했다. 괴산서는 지난 27일 소회의실에서 6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었다. 경미범죄심사제는 가벼운 형사범죄와 즉결심판청구 사건의 피의자가 일정한 요건을 갖출 경우 구제해 주는 제도다. 이날 위원회는 '점유이탈물횡령죄'로 형사 입건된 피의자(80)를 심사해 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했다. 위원들은 피의자가 깊이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건을 감경하기로 결정했다. 손휘택 서장은 "시민 위원이 참여하는 경미범죄심사위룰 활성화해 전과자를 줄이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 주민들에게 공감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2023. 1분기 시정발전유공 수여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1시30분 매포읍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충주댐노인복지관 노년 사회화 교육 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9일 오전 8시 진천 상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개학기 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9일 오전 11시 이즈치과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불정농협에서 열리는 농기계 전달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노사민정 협의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영동읍 이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군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 캠페인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차전지 산업에 8천784억 원(만간투자 포함)을 투자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차전지(B:Battery) 산업'은 미래형 모빌리티 전환과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중요성과 수요가 대폭 커질 전망이다. 군은 정부, 충북도 정책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시험인증 특화 클러스터 조성 △이차전지 기업 유치 △미래 모빌리티 핵심산업 육성이라는 세 가지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차전지는 여러 번 충·방전할 수 있는 휴대폰, 전기차,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인산철, 리튬폴리머 배터리 등 충전용 배터리를 말한다. 2050탄소중립 선언, EU의 2035년 이후 내연기관 엔진 생산·판매 중지 법안 통과 등으로 향후 10년간 8배 이상 규모가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군은 성본산단에 유치한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충북혁신도시의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화재 안전 신뢰성 평가센터', 'KTC와 이차전지 관련 기업인 더블유스코프㈜', '코감(Kokam)' 등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 추진과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인곡산단을 이차전지 특화산단으로 조
[충북일보] 괴산군은 78회 식목일을 맞아 28일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보호에 대한 군민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군은 영산홍, 댕강나무, 미선나무 등 2만2천여 그루를 준비해 괴산읍 동진천 하상주차장 등 11개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에게 나무심기를 유도해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7급 공무원 이상 시험 응시연령을 현행 만 20세에서 18세로 낮추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직급별로 응시 연령에 차별을 둬야 할 합리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8급 이하 시험 응시 연령과 같게 20세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 규칙안은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다만 전산 직렬 관련 부분 이외 규정은 공포한 날부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27일 응급의료상황에 대비해 괴산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했다.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 심폐소생술 방법, 응급상황 대비 신고요령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배운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하임리히법, AED(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상황 신고요령 등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의회 교육을 시작으로 군내 어린이집, 군부대, 학교 등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