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과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 회원 20여명이 29일 괴산읍, 문광면, 소수면 들녘에 버려진 영농폐기물(폐비닐, 비료포대, 폐농약병)을 수거하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렇게 수거한 영농폐기물 2t을 폐기물 전문업체에 판매, 얻은 대금으로 홀몸노인 반찬봉사와 차상위 계층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원사업 2개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원대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학예인력과 교육인력 모두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이다. 중원대 박물관은 올해 지역의 문화콘텐츠와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로컬 테라피 in 풍류 괴산'을 운영한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은 4월∼9월 '아트 테라피' 아티스트 및 큐레이터 토크, '컬러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 '뮤직 테라피' 공연 프로그램, '소통 테라피' 찾아가는 박물관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박물관 또는 학예연구팀(043-830-8284)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9일 음성군 보건소 직원 43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과수농가를 찾아 전지목 정리와 꽃눈 밀기 작업 봉사활동을 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불정농협 유통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인 농기계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군은 불정농협에 동력 살분무기 160대 등 9천900만 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했다. 군이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25%를 부담한다. 군은 매년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동력살분무기 910대, 칼슘유황비료 5만8천포를 포함해 모두 8억6천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괴산군과 농협이 상생 협력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4일간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 △금왕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금왕 파크골프장 조성 △신천·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소이 금봉산 탐방로 조성 △대소 삼정지구·본성지구 도시개발 △삼성 생활체육공원 시설 개선 △감곡면 도새재생 뉴딜사업 등 군내 23개 사업장을 중점 점검했다. 조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각 사업장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사업 지연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단으로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주요 민원 사항을 일일이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시사항도 담당 부서에 주문했다. 군은 점검한 사항을 토대로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그 결과를 현장에 반영,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실행로드맵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과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2030년
[충북일보]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말농장'을 29일 개장했다. 농사 경험이 없는 귀농·귀촌인들이 주말농장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고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괴산주말농장은 괴산읍 서부리 377-1번지 등 3필지에 1천355㎡규모로 조성됐다. 올해는 20개 가구가 참여해 농약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친환경·유기농 방식으로 운영한다. 군은 보다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농기구함을 설치하고 호미, 물뿌리개 등 농기구를 비치해 자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주말농장 참여는 영농체험으로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채울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복숭아·배 등 과수나무의 개화기 저온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 배 등 과수나무의 꽃 피는 시기는 평년보다 최대 10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꽃의 만개기는 평년보다 2∼9일, 복숭아꽃의 만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최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과수나무 꽃눈은 3월 기온이 높으면 발육이 빨라져 4월 초 찾아오는 꽃샘추위로 인해 피해를 보기 쉽다.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차가운 공기를 차단하거나 토양 피복물을 제거해 낮 동안 햇빛을 받고 밤에는 열에너지를 방출시켜야 한다. 방상팬을 이용한 송풍법, 미세살수법(물뿌려주기), 연소법(불피우기) 등으로 저온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의 열매솎기는 착과가 끝난 후에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후 1시 30분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목민관클럽 정기포럼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위촉식 참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문광면에서 열리는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20분 금왕읍 일원에서 2023 주요 현안사업장 점검(4일차).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3 일손 이음 보은군민운동 발대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영동군립 노인전문 병원 위·수탁 협약.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하천감시단 발대식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월 목요회 주재. △박기순 제천시부시장=오후 1시30분 업인교육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제천시 농업인대학 입학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이 28일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용천초등학교와 무극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등교맞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정(성)폭력상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청렴 서포터즈, 용천초와 무극중 학생자치회 등이 동참했다.
[충북일보]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원 40여명이 28일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조성을 위해 괴산읍 동진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