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 3명과 청렴공무원 1명을 선정해 지난 31일 표창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행정과 정유정 주무관은 적극적인 소통과 친절한 전화응대로 각종 민원을 원활히 해결했다. 학교지원센터 윤진 주무관은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지원 업무를 추진하면서 성실하고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했다. 청천초 김영화 교무실무사는 보호자, 담임교사와 유연하게 소통하고 교사와 학생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청천초 장유진 교감은 학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과 관련 업무 추진 및 체육, 과학 영재 육성에 앞장섰다. 안순자 교육장은 "적극적인 친절행정 추진과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전담인력을 배치,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도시와 지역의 구직자로 영농작업반을 편성해 지역의 구인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음성군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지정하고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7천만 원을 확보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와 홍보비, 구직자 교육비, 교통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구직 희망자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2) 또는 농협 음성군지부(870-021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농촌인력 문제 해결과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창기)직원 20명이 지난 1일 직원 체육행사 대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과수 꽃따기, 폐비닐 제거, 마을 환경정리 작업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봄을 맞아 '음성군에 놀러와유~!'를 주제로 5월 31일까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 군은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군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이후 촬영한 음성군 관광지, 축제나 행사, 풍경 등을 영상에 담아 브이로그, 축제후기, 먹방 등 장르와 무관하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indamon@korea.kr)로 영상 파일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3명(100만 원) △장려상 3명(50만 원) △입상 5명(10만 원)을 선정해 모두 7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6월 중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실 홍보팀(043-871-3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상반기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작심세달(作心三月)'을 운영한다. 작심세달은 '단단히 먹은 마음으로 3개월 동안 함께하자!'라는 취지로 홈 트레이닝을 전문적이고도 재밌게 알려준다. 대소청소년센터는 춤을 배울 수 있는 신나는 락킹댄스, 노래에 맞춰 줄넘기를 하는 뮤직라인, 직접 베이킹을 만들어 먹어보는 홈베이킹 등 4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활동기간은 오는 5일 홈베이킹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이다. 대소청소년센터(043-871-4083)는 4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농촌용수 확보상황을 점검하고 물 확보와 대체급수 방안을 마련했다. 음성지사에 따르면 지역 내 관리 저수지 32곳의 평균 저수율은 85%로 평년 수준(86%)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맹동지(68%), 금정지(81%)는 저수율이 낮지만 4월에도 충분한 강우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음성지사는 지난달 27~31일 군내 저수율 상황과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봄가뭄 발생의 사전 대비 차원에서 물 확보 및 대체급수 방안을 마련했다. 저수율이 낮은 금정지는 인근 하천수를 활용한 저수지 물채우기 시설을 정비하고 맹동지는 인근 보에 확보된 물을 본답급수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조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수기, 마대 등 수방자재를 준비하고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군내 32곳에 용배수로 준설과 농업기반시설 보수공사 등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국지성 가뭄과 호우가 빈번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난·재해 상황의 사전 대비와 함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유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금왕생활체육공원과 대소생활체육공원, 충북혁신도시 세 곳에 물놀이장을 직영하고 있다. 군은 이들 물놀이장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1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 조례안은 물놀이장 운영·이용, 입장료, 시설 이용과 보험 가입, 시설 위탁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은 물놀이장 3곳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혁신도시 물놀이장을 유료화하기로 했다.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2년간 휴장했다가 지난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유수 풀이 있는 등 물놀이형 유원시설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전문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해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이용 인원을 제한했으나, 올해부턴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입장료는 어린이(영유아~13세 미만) 4천 원, 청소년과 성인 6천 원이다. 음성군민과 함께 각종 유공자, 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도 50%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4월부터 10월까지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인력인 생활지원사가 75세 이상 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활지원사가 4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인지 확인, 치매예방체조, 치매愛(애)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수공예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전후에 실시한 인지선별검사에서 신규 발굴한 치매 환자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930~1) 또는 24시간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을 증대하겠다." 24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류지홍(54)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이 지난 31일 취임했다. 신임 류 소장은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임기를 시작했다. 류 소장은 "충북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괴산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에 온 힘을 쏟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류 소장은 충북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단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기술보급과 등을 두루 거친 농업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온화한 성품과 실용적인 업무 추진으로 직원과 농업인에게 친화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이 환경운동을 하면 우수자를 선발해 매달 음성행복페이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환경포인트제도'를 시행한다 군내 청소년수련시설은 대소청소년센터,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이다. 매달 환경운동 우수자에게 1등 5만 원, 2등 3만 원, 3등 2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포상금은 지난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했던 모금 활동인 100원의 기적 모금액으로 지급된다. 캠페인 기간은 예산(모금액) 소진 때까지다. 환경포인트제 활동 내용은 환경정화활동, 환경관련 프로그램 참여, 환경 이벤트(공모전) 참여, 텀블러 사용 인증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소청소년센터 네이버밴드 또는 네이버카페를 참고하거나 전화(043-871-408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