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3명이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주인공은 △최병렬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선용 행정과 통신관제팀장 △최선준 경제과 주무관이다. 최 소장은 1996년 7월 공직에 입문해 2019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 기술지원과장을 거쳐 2022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지냈다. 그는 농업인의 경쟁력과 소득향상에 기여해 2010년 정부 우수 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2016년에는 농업기술보급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정 팀장은 1993년 1월 공직 입문 후 2012년 지방기계장으로 승진해 2020년 장연면 부면장, 2022년부터 행정과 통신관제 팀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2년 행정감사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2021년에는 군정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최 주무관은 2003년 3월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19년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해 사리면, 괴산읍, 농업정책과, 경제과 등에서 근무했다. 그는 2017년 환경행정 발전 유공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2021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들 퇴직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김태호(48·행정7급), 박승민(40·사회복지7급), 김진호(40·농업7급) 주무관 등 3명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김태호 주무관은 민원지적과 교통팀 소속으로 유가보조금, 행복택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추천인은 김 주무관이 바쁜 교통업무와 현장지도에도 늘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응대해 추천했다. 박승민 주무관은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 통합조사관리(연풍,사리,청안)와 기초주거 급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은 박 주무관이 주거급여 중단으로 인한 생계의 어려움에 대한 하소연에도 싫은 내색없이 들어주고 3개월 간의 월동 생계지원을 받게 해줬다. 김진호 주무관은 청천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농지, 산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인은 김 주무관이 가파르고 험난한 5개 산불감시 초소를 빠짐없이 돌며 애로사항과 불편한 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칭찬의 글을 남겼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운영한다. 3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30명이 입국했다. 군은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괴산군과 협약을 맺은 필리핀 아마데오시에서 온 30명의 청년이다. 이들은 8월 초까지 4개월간 군내 옥수수, 담배, 고추 재배농가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을 임시 숙소로 사용하게 된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단기간 일손이 필요하고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농에 인력을 지원할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지방자치단체가 농협과 협력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하루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할 수 있다. 괴산농협이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하고, 농가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내년부터 대제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제공을 위한 전용숙소를 건립해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8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괴산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 확대에 따라 부정유통 발생 가능성이 큰 지류형 상품권 중심으로 진행된다. 괴산사랑상품권 판매·환전대행점도 단속대상에 포함돼 불법 환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상품권 통합 관리 시스템에서 모니터링된 업체로 반복적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적발한 때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부당이득으로 환수할 계획이다. 특히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기관에 형사고발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제단속 기간 운영으로 괴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안정적인 상품권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 대출(최대 5천만 원)에 따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를 지원한다. 군은 1억 원을 들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금 융통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그동안 이차보전금(최대 5천만 원, 3%)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운영자금 확보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금융 지원사업을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까지 확대해 무이자, 무담보를 실현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이다. 신용보증보험 외 부동산 등으로 담보 대출한 사업자는 제외된다. 정책자금과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아 충북신용보증보험 보증료(2023년분)를 낸 사업자는 재단에서 보증료 납부 영수증을 받아 본인 명의의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21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043-871-3616)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는 조병옥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했다. 선정된 대소도서관에는 국비 330만 원이 활동비로 지원된다. 대소도서관은 문화교실 미술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드로잉 동아리를 구성해 6~11월 어반스케치, 아크릴 페인팅과 같은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단순한 취미동아리 활동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2022년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사업연도 소득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지자체에 모두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나의 지자체만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재해로 재산상 손실을 입은 경우 재해손실세액 차감제도를 도입해 피해 기업을 지원한다. 재해손실세액 차감신청 적용대상 법인은 법인세법에 따라 재해손실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은 내국법인으로 재해손실세액차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은 지자체에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할 예정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이 신청할 경우 납부기한을 6개월까지 연장 지원한다. 신고 방법은 지방세 인터넷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충북일보]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팀은 지난달 29∼31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3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이윤철이 68.13m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종목에서 박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환-이요한 콤비도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복식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상경 감독과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3.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 3.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금빛 신고 해머던지기 이윤철, 소프트테니스 박환 금메달 획득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팀은 지난달 29∼31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3 익산 KTFL
△송기섭 진천군수 = 4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10시 30분 미암리 일원에서 열리는 78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2층 복도에서 열리는 2023년 2분기 청사 복도 갤러리 전시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4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30분 군청에서 열리는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정책간담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에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문.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직원월례조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재)제천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일 오후 2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기탁식 행사에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4월 직원조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20분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정례직원 조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안남면 종미리에서 열리는 제78회 식목 행사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4월 정례 조회(영상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