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고향사랑청년회(회장 신재성)가 마을 경로당에 전해 달라며 6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상섭)에 라면 86박스(약 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라면은 면내 마을 노인들을 위해 각 마을(43개리) 경로당에 2박스 씩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과 자매결연으로 우호를 다지고 있는 서울시 강서구 김태우 구청장 일행이 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26명의 공무원이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괴산군 대표 문화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는 응원의 기부금을 괴산군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달 21일 강서구청에 응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자매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 간 우애의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7년 서울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 문화교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이장협의회(회장 홍석균)가 6일 지역 내 봉사 활성화를 위해 써 달라며 감곡면 자원봉사자치회에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금은 면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떡국봉사, 반찬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군은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준비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장려금을 확대했다. 첫째·둘째아는 출산육아수당, 첫만남이용권 포함 1천200만 원, 셋째아 이상은 군비 3천800만 원을 더해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100만 원 지원과 출생아 모두에게 기저귀 구매비용으로 월 8만 원씩 확대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이 출산(예정)한 때 영농활동 및 가사를 도와줄 농가도우미를 최대 80일까지 지원한다. 군내 어린이집 미취학아동에 대해서는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 10만 원과 분기별 특별활동비 및 현장학습비를 12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만 6세 미만의 미취학 영유아에게 월 5만 원 이내 교통비를 지원하고 가정양육을 하는 미취학 아동에게는 유기농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역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는 2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괴산고등학교 전 학년에게는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괴산트리하우스가든이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마음치유농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마음치유농장은 정신질환자와 자살유가족 등에게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마음치유농장을 선정한다.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괴산트리하우스가든은 괴산군 민간정원 1호인 농촌체험교육농장이다. 5만3천㎡ 부지에 자작나무길, 5가지 테마 정원, 트리하우스, T-Garden(카페), 학습체험장이 조성돼 있다. '향기나는 장미정원'을 주제로 장애인 또는 비장애인인 영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트리하우스는 마음치유농장 선정으로 정신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이 농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괴산트리하우스 외에도 △문광면 숲골농원(농촌교육농장품질인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금성면 대장리 산57번지에서 열리는 제78회 식목일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59회 단양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재경증평군민회 초청 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후 2시 진천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51회 보건의날 기념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충북도교육청 정책 간담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원남면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충북도지사 음성군 순회 방문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회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 화합 한마당 축제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심천면 약목리 박몽열 장군 사당에서 열리는 숭모제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청성면에서 열리는 종교시설 현장점검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도의 2023 기업 정주여건 공모사업에서 최종 17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10억2천400만 원(도비 5억1천200만 원, 군비 5억1천200만 원)을 확보해 기업체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별로는 주거환경 개선(기숙사 신축) 4건에 5억6천400만 원, 근무환경 개선(화장실 등 개·보수) 12건에 1억6천만 원, 공용시설(산업단지 시설) 개선 1건에 3억 원 등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공모사업 예산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도내 최다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정주여건 사업을 비롯해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사업, 중소기업 개별 전시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등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 정주여건 사업의 목적은 민간기업 근로환경 개선과 경쟁력 제고,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북이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꽃동네 심신장애인 요양시설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활용해 주 1회 시설 장애인의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및 영양 교육을 진행한다. 또 종사자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교육책자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시설 장애인과 종사자의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해 거북이 마라톤과 요리경연대회, 걷기챌린지 등 이벤트도 운영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비만예방관리는 비장애인보다 취약한 부분이 많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관광두레협의회가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은 군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7곳과 반기문평화기념관, 감곡매괴성당, 사곡리 복사꽃체험, 음성품바축제장 연계 등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꽃다향-꽃차테라피, 마니꾸공작소-3D프린팅, 생생마을여행사-생극 안터마을탐방, 잼토리, 솔부엉이캠핑장-오징어게임, 꽃동네제빵소-힐링쿠키체험, 주전부리제작소-오란다 체험 등이다. 이달에는 감곡면 사곡리 마을 복사꽃과 자작나무 숲길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5월에는 품바축제와 연계한 얼씨구 품바여행, 솔부엉이캠핑장과 반기문평화기념관을 연계한 오감체험여행이 진행된다. 10월에는 감곡매괴성당과 꽃다향 꽃차체험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7월에는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계절근로자 5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성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8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중식 포함 1인당 2만 원이다. 희망자는 7일부터 음성관광두레홈페이지와 전화(0507-1370-2116)로
[충북일보] 음성군은 5일 군수 집무실에서 고(故) 엄한주 분대원의 유가족 엄영식씨에게 국방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수했다. 고 엄한주 분대원은 6.25 당시 공적으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1951년 11월23일)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했다. 그는 강원 파주·연천지역 일대에 교량을 설치해 병력과 무기(탱크) 등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군사력 유지 및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한 때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 사업은 6·25전쟁에서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자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수당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