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1회 문화 교실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부모교육 동아리 특강으로 그림책 들여다보기 '그림책은 재밌다'로 미취학 어린이의 학부모들이 대상이다. 문학과 미술의 조화가 만들어 내는 그림책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초등 독서토론 동아리 특강은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상호존중, 가족 등 매월 다른 주제로 선정한 도서를 읽고 함께 토론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043-871-3995) 또는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자기주도적 독서 활동으로 책 읽는 동기 부여와 함께 독서의 힘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인 '괴산행복누리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괴산행복누리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인 여성회관을 헐고 군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거점시설인 괴산행복누리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괴산행복누리센터는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144억 원 들여 괴산읍 동부리 675-2 터에 연면적 4천34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에는 괴산군 드림스타트, 취업지원센터, 여성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의 생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인문화복지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민협력공간, 공동체활동, 사회단체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괴산행복누리센터가 누구나 찾고 싶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예비군의 날을 맞아 충북도 통합합위협의회로부터 통합방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예비군 육성을 지원해왔다. 충무계획과 비상대비 훈련 때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40분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개관 13주년 기념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3차 정부예산확보 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모범운전자회 간담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3일 오후 4시 30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재)증평군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지방소멸 대응 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의정동우회 초청 군정간담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7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난계국악단 제68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단양읍 별곡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단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신동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4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장 방문.
[충북일보] 괴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부대 한 병사가 유해조수 피해 방지 활동을 하던 60대가 쏜 엽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5분께 청천면 평단리 한 야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부대 소속 A일병이 유해 조수 피해 방지 활동을 하던 B(60대)씨의 엽총에 맞았다. 이 사고로 얼굴 등을 다친 A일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일병을 맞힌 B씨는 군 병력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힌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야간에 활동하는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인 B씨는 경찰에 "야생동물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연성정밀화학㈜가 공장을 건립한다. 음성군은 1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조병옥 군수, 오창영 연성정밀화학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성정밀화학㈜와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성정밀화학은 2028년까지 1천500억 원을 들여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터 1천7421㎡에 공장을 신설해 1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연성정밀화학은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식약당국의 GMP 인증을 획득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이다. 프로스타글란딘, 라타노프로스트, 리마프로스트, 비마토프로스트 등을 생산해 약 83%를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한다. 이 가운데 프로스타글란딘은 생리활성물질로 녹내장, 폐동맥 고혈압 완제의약품 생산에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로스타글란딘 제조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연성정밀화학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음성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출을 위한 최첨단 cGMP 원료의약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오창영 연성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음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사업계획의 이행과 지역
[충북일보] 괴산에 영유아 전용 실내 놀이터인 '괴산아이사랑꿈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11일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인 괴산아이사랑꿈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 괴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괴산아이사랑꿈터는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40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1.72㎡ 규모로 준공했다. 이 곳에는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아이 숲 놀이터 △교육실 등이 들어섰다.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군은 지원금 1억 7천만 원으로 가정에서 구입이 어려운 대형 장난감과 연령별 놀잇감, 도서 등 약 2천여 점을 마련해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 숲 놀이터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양육 상담을 진행해 지역 내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담당한다. 송 군수는 "아이가 자라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사과작목회(회장 권오영)가 11일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연풍면사과작목회는 190명 회원들이 210㏊의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김안과의원이 11일 극동대햑교에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과 의료 기자재를 기부하고 았다.
[충북일보]음성경찰서(서장 이대형)와 수봉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가 11일 오전 수봉초 정문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