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4년 만에 정상 재개한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1~2년차로 오는 17일, 18일, 20일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이버 교육은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3~4년차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실시한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PC 또는 모바일로 24시간 접속해 수강한 후, 객관식 교육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미 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2차례 추가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 39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파크골프장 2곳을 새 단장했다. 군은 그동안 잔디 생육기간을 고려해 휴장했던 생극과 맹동 파크골프장 2곳의 시설을 정비하고 15일부터 개장한다. 이 곳 파크골프장은 무더위 그늘막과 벤치, 안전망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정비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건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양질의 천연잔디 구장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문 조경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잔디 깎기와 시비, 방제 등의 종합적 잔디관리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2019년 1만4천438㎡(17홀)의 생극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1만2천700㎡(9홀)의 맹동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2만㎡(18홀) 규모의 금왕 파크골프장과, 음성 파크골프장을 차례로 준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2곳을 추가 준공하면 모두 4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한다"며 "체계적인 운영 및 시설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우종찬(사진 왼쪽)회장이 12일 괴산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괴산 청천면 출신인 우종찬 회장은 성제건설㈜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상공회의소는 12일 2층 회의실에서 음성지역 경영현장의 세정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 강종훈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종성 조사2국장, 이광호 충주세무서장과 박병욱 음성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 제도, 기업 경영에 유의할 사항, 가업승계 지원 제도 등에 대한 대전지방국세청의 설명이 있었다. 참석 기업들은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중 갈등,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중소기업 법인세 중간예납제도 폐지, 성실신고 기업 인센티브 부여, 중견기업 세액공제 확대, 가업승계 요건 완화, 세금납부 유예 등을 건의했다. 박병욱 음성상의 회장은 "조세부담 완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가업상속공제제도 개선 등 지역 기업의 애로 사항이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지난 11일 교내 상생홀에서 미국 피츠버그대학 행정 및 국제문제 대학원(GSPIA) 카리사 쉬블리 슬로터백 원장과 다니엘 존스 교수, 하우팡 리 교수를 초청해 자문교수 임명식과 함께 '대학-지역사회 혁신 세미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12일 음성농협(조합장 박노대)이 읍내지점 농기계센터에서 음성군과 협력사업으로 충전식 자동분무기 291대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전식 자동분무기 총사업비는 6천4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일부는 음성군과 농협중앙회, 음성농협이 지원한다.
[충북일보]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이 12일 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시니어 스마트센터 6호점' 개장을 위한 사업비 1천500만 원을 전달받고 있다. 시니어 스마트센터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들을 위해 키오스크, 전자칠판 등 디지털 미디어 장비를 활용해 IT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12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수행을 위해 음성군, ㈜위즈윙, ㈜마이크로드론 코리아, ㈜먹깨비와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충북혁신도시와 음성읍·원남면을 잇는 드론 물류배송체계를 구축해 도·농 배송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극동대는 드론의 이착륙과 비행 정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화로 AI 분석을 통해 드론 운영을 최적화하는 통합 드론운영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앞서 극동대는 국토부 주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해 구성된 UAM 팀 코리아(Team Korea) 학교 대표로 선정된바 있다. 극동대 UAM 디지털트윈 연구센터는 드론, 무인기, UAM 등 도심항공교통의 디지털트윈 모델 개발과 AI를 이용한 항공데이터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경영회생지원사업비 추가 확보에 나섰다. 음성지사는 12일 현재 올해 경영회생지원사업비 30억 원 대비 , 108% 초과한 33억 원을 집행했다. .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신청율 55%를 웃도는 실적이다. 이에 음성지사는 충북지역본부에 추가사업비를 요청, 경영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준기 지사장은 "기존 농가의 경영안정과 청년농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전국 대표번호(1577-7770)이나, 음성지사를 방문, 상담(043-871-7320, 7322)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가 악성 민원인의 공무원 폭행 및 협박행위를 규탄하고 엄정한 처벌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지부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공무원 7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가해자로 지목된 민원인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음성경찰서에 제출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A씨가 공무원에게 폭언·폭행과 함께 협박하고 옆에서 이를 제지하던 팀장에게 폭력을 행사해 전치2주의 상해를 입혀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 민원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되면서도 '두고보자'라며 해악을 고지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불친절 민원 응대로 진정하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며 "지난 2월에는 생극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을 위해 현장에 나갔던 복지직 공무원에게 민원인 B씨가 기르던 중대형 개를 가져와 물으라고 협박하는 사건도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음성군지부는 "근래들어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피해 빈도가 잦아지면서 공무원만이 아닌 공적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주민들까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음성군노조는 악성민원인의 범죄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