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이 13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도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위한 학생복지사업이다.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 및 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고자 시작했다. 중원대는 교내 급식업체 ㈜중원인과 함께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아침 1천 원에 조식을 제공한다. 한 끼에 4천 원을 기준으로 학생 1천 원, 정부 1천 원, 대학 2천 원을 들여 학생들이 아침밥을 양껏 먹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메뉴는 교내 카페테리아에서 김밥과 컵밥을 제공하고, 괴산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과 상생하면서 학생 건강을 챙기고 있다. 황윤원 총장은 "학생이 먼저인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년째 이어오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경기도 이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이천시 장호원 지역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팝업스토어, 복숭아식당을 위한 메뉴개발 운영과 연극연기학과의 공연장 설치, 미디어영상제작학과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등으로 대학과 지역 주민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3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을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장옥자(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행정안전부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에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고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을 고려해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은 업종을 제한하면서 주민들이 애용하는 하나로마트, 대형식자재, 농수산물도매점, 주유소 등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에 제한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농·축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주유소 등은 조합원과 주민들이 지역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라며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일괄 규제 방식은 지역주민 편의성과 지역경제 파급 등 농촌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자격요건, 등록기준 등은 지자체 조례로 정하도록 했음에도 행안부 지침으로 사용처를 제한하는 건 적정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군의회는 "정책 본래 취지를 살리면서 농촌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을 전면
[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이 올해 말까지 지역 내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협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협력 분야는 '신간 구입 도서 목록 배부과 독서 행사 꾸러미 지원'등이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체험 꾸러미를 제공하고 강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달에는 '안녕, 도서관'을 주제로 학교도서관에서 도서 1권을 대출하면 추억의 게임 뽑기 1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괴산북중학교과 동인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전담인력 없는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생들이 독서습관을 형성하도록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6시30분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필승다짐 연석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단양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단양군수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모범운전자회 간담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후 3시 45분 증평군청 대의실에서 열리는 '도지사 방문 도민과의 대화'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청안면에서 열리는 51회 청안면 경로잔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금빛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음성군 이장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장안면 속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8회 보은동학제 개회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새봄 맞이 신춘콘서트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추풍령면 사부리에서 열리는 장지현 장군 숭모제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19건이 선정돼 45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난달까지 선정된 공모사업은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199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17억 원)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00억 원) 등 10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3건도 포함됐다. 신성장산업 분야로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 구축사업,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4+1 신성장산업 육성' 추진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원)은 40세 미만 청년들의 귀농·귀촌 활성화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생활 기반시설 확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밖에 올해 △도시바람길숲 조성(100억 원) △삼성면 도시재생 인정사업(100억 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75억 원) 등 50여 건의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332억 원)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221억 원
[충북일보] 음성군이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사업 물량은 6대로 어린이 통학차량 1대당 70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LPG 승합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다. 특례로 올해 말까지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14일부터 사업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3)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접수 순서에 따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통학 차량의 LPG연료 사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중앙부처 및 충북도 방문 활동 결과와 향후 계획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관련 부처의 반응을 통한 사업 방향 수정 등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4~5월은 사실상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자치단체가 이달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면 그 후에는 중앙부처별 예산편성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된다. 군은 국고보조사업 신청 기한인 이달 말까지 보다 적극적인 방문 활동을 펼쳐 사업에 대한 논리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신성장동력사업 기반 구축,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업인 영농편의 제공과 기계화 영농을 위해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2곳을 추가 건립한다. 올해 신규로 건립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청천면 덕평과 불정면이다. 군은 지난달 청천면 덕평리 일대에서 1천㎡ 규모의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착공했다. 불정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건립 부지매입을 마치고 설계 중이다.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는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농기계 보관창고, 정비실, 사무실, 농기계 교육장 시설을 갖춘다. 이 곳은 트랙터 등 40종, 83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7월 문을 연다. 군은 현재 기존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감물, 장연, 연풍, 청천, 사리 등 6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문을 열면 모두 7곳에서 60종 896대의 임대 농기계를 갖춘다. 군은 앞으로 청안면, 문광면, 칠성면, 소수면에도 순차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읍면 1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