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4명을 신규 배치했다. 군은 최근 의무 복무하던 공중보건의사 8명이 전역한 이후 이번에 4명을 신규 배치하고 3명이 전입했다. 신규로 배치된 4명 가운데 1명은 민간의료기관인 금왕읍 제일조은병원에서 1년간 근무하면서 수술실 운영을 지원한다. 제일조은병원은 당직의료기관이다.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16명이다. 민간병원에 1명, 나머지 15명은 군 보건기관에 배치됐다. 군은 보건기관에 배치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지난해보다 4명이 줄어 배치되지 않은 보건지소에는 주 1~2회 순회진료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복무관리 등 주민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직무교육을 지난 14일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 수가 감소했지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소위생과 직원 14명이 17일 음성읍 용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 적화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소재 ㈜대진건설 안기덕(사진 왼쪽) 대표가 17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혁)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대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성태)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17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과 '경기 남동부지역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사회봉사, 현장학습, 실습, 입학 및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복지 및 청소년 문화·활동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교류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더 나아가 경기 남동부 지역의 청소년 복지 및 문화·활동 발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퇴촌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조계형 관장과 극동대 임은의 교양대학장, 사회복지학과 이연수 학과장, 박보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놓고 대립과 반목을 해왔던 주민협의체가 통합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 음성읍 평곡·석인·충도리 6개 마을 이장회 조합과 청년회 조합은 지난 14일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인근 마을인 평곡4리 회관에서 조합 통합 추진을 위한 1차 회동을 가졌다. 이들 마을 이장회와 청년회는 주민협의체 구성을 놓고 '음성상생마을협동조합'과 '음성평석발전협동조합' 등 각각의 협동조합을 설립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이날 회동은 그동안 양 조합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해 온 조병옥 음성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청년회 조합은 이날 회동에서 통합 건의문을 이장회 조합 임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양 조합 설립의 목표와 방향이 다르지 않다. 지역주민 지원사업을 협의함에 있어 자치단체와 동서발전㈜의 기대와 바람 역시 양 조합의 대승적 화합을 중시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통합 추진을 정중히 건의 드린다"고 밝혔다. 이장회 조합은 "학구 선후배 관계인 이장과 청년들이 발전소 건설로 피해를 보고 있는 고향마을의 발전과 주민 권익보호를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만큼 앞으로 민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로 스마트밴드(손목착용 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6개월)간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보건소는 이달 24일부터 만19세 이상 비질환자인 군민(직장포함)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질환자를 제외한 건강 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와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한다. 참여자는 3회 무료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인바디검사)을 받을 수 있고, 최초 방문 때 검진결과와 스마트폰 연동여부를 평가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에 운동량, 운동일기, 식사일기 등을 입력하면, 분야별 전문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 상품이 제공되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때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43-830-2335, 2328, 2364)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7일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군내 시설물에 대해 집중 안점점검에 들어갔다. 올해 집중 안전점검은 오는 6월16일까지 노후건축물 15곳, 전통시장 4곳, 도로교량 8곳, 산사태취약지역 6곳, 기타 41곳 등 모두 74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집중 안전점검을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토목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꾸렸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실효성을 강화한다. 군은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군민들의 자율 안전점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퇴직자, 가정주부 등의 유휴인력을 기업 생산 현장에 연계하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하루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도내 제조 중소기업에 연결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준다. 군내 제조 중소기업과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 ~ 75세 이하의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산업진흥협회에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연중 모집한다. 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하루 4시간, 최대 6개월 이내의 근로계약을 기업과 체결한다. 이후 최저시급 이상의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급받으며 근로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기업은 생산인력을 공급받고 인건비 일부(최저 시급의 40%)를 지원받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 우편 또는 전자메일(koida@koid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반기문 8대 유엔사무총장 고향인 음성에서 4년 만에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6천여 명의 건각들이 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마라톤 참가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6천40명이 신청해 지난 2019년 4천370명 보다 38% 늘었다. 코스별로는 △풀코스 236명 △하프 482명 △10㎞ 1천250명 △5㎞ 4천72명이다. 이번 대회에는 반기문 총장 내외가 직접 참석해 개회식 뿐만 아니라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5㎞를 달린다. 군은 낙오자와 환자 수송을 위해 의료 차량을 운행하고 의료 지원 및 구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코스별로 다양한 경품과 풍부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대회는 30일 오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감우재를 넘어 사정리 저수지와 금왕읍 시가지를 통과하고 생극면 오생리에서 반환해 음성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 공인 코스에서 진행된다. 봄날의 햇살을 담은 수변도로·가로수길·꽃길 등 음성의 아름다운 계절의 도로를 만끽하며 달린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대회 때마다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을 조성해 유엔 평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선수와 가족 등 약 1만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43회 장애인의 날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KT 장학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8일 오후 1시 30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막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군 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자율방범연합본부에서 열리는 자율방재단 방역기 안전기원제 참석.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