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표어·포스터 2개 분야로 지방세의 중요성, 성실한 세금 납부의 소중함, 납세의식을 높일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반영도, 홍보 효과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내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27일 입상자를 발표한다. 각 분야별 우수작품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4명 등 모두 20명에게는 상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희망자는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내려받아 분야별 1인 1점을 다음 달 19일까지 군청 세정과(043-871-3442)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많은 군민들이 수상작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지방세 납부 안내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천935억 원 규모의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 8천211억 원 대비 8.8%인 724억 원 늘어난 것이다. 주요 세입 증가 요인은 보통교부세 추가교부액 165억 원,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67억 원, 국·도비보조금 74억 원, 순세계 잉여금 374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도로, 교량 등 SOC 투자사업으로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오류, 각회∼쌍봉, 성본∼부윤, 신천, 용산 등) 14억3천만 원 △도시계획도로(5개 읍·면) 개설사업 19억3천만 원 △삼용교 재가설 6억2천만 원 등이 반영됐다. 4+1신성장 및 미래 먹거리 개발사업으로는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플랫폼 지원 3억 원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센터 운영 3억 원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 3억 원이 편성됐다.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는 △대소삼정지구 도시개발 43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67억5천만 원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10억 원이 포함됐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증축 용지매입비로 6억5천만 원 △청소년문화의집 내진 보강과 리모델링 11억 원 △영유아보육료
[충북일보] "음성에서 귀농·귀촌의 꿈 펼치세요." 음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충북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최대 6개월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과 농촌 일자리 등을 체험하고, 마을 주민과 교류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참가자는 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영농기술 교육과 농촌생활 전반에 관한 밀도 높은 체험을 한다. 참가자에게는 숙소, 연수비 30만 원도 지원한다. 올해 충북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은 삼성면에 위치한 대실 녹색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1기는 이달부터 7월까지, 2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씩 2개 기수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상상대로 음성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달부터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충북도가 인구 감소 대응으로 다음달부터 출산육아수당 사업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태어난 출생아다. 신청은 다음달부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출산육아수당은 올해 300만 원, 내년 100만 원, 이후 3년간 매년 200만 원씩 모두 5회로 나눠 1천만 원을 지급한다. 내년 출생아부터는 6년에 걸쳐 만 생일에 지급한다. 올해 출생아 1회차 지급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충북에 출생신고를 하고, 부모의 주민등록 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 시행 전인, 1~4월 출생아는 사업 시행일인 5월부터 6개월 이내인 10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육아수당과 기존의 첫만남이용권 및 군 출산장려금 지원 등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출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군내 직장인 임신부가 대상이다. 숲 태교 교실은 다음 달 10일까지 △임신부를 위한 유기농차,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숲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부여하고 자연 친화적 태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신부들의 만족도를 높여 출산에 좋은 육아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043-830-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취약한 근로환경에서 일하는 돌봄노동자 30명을 모집해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돌봄노동자(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는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하지만 고용불안,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 등으로 돌봄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수준이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난 2월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모집공고에 들어가 대상자를 확정했다. 직장 내 스트레스·사회불안·공황장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대인관계의 어려움·우울증·성희롱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가가 1대1 개별 대면상담을 한다. 상담은 미리 예약을 받아 올해 말까지 1명당 2번에 걸쳐 생활권역별로 추진한다. 1권역(음성, 소이, 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 공간에서, 2권역(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실시한다. 상담내용은 비공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8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4명을 근무지에 배치했다. 이번 배치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직업환경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전문의를 포함해 의사 6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4명이다.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1곳에 13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이 배치됐다. 이에 지역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21명(의과 10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한다. 군 관계자는 "복무가 끝난 공중보건의 대비, 신규 인원이 크게 줄었다"며 "보건지소별 파견, 순회진료 강화 등으로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홧김에 자기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35분 음성군 음성읍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내부 74.45㎡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A씨는 함께 사는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홧김에 가스레인지 불로 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가족과 상의해 응급입원 조처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이 17일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원 위드원(with-one)교육컨설팅 대표 강사를 초청해 자기중심이 아닌 상대 민원인 중심으로 생각과 응대 방법을 바꿔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친절도 향상을 위한 CS교육'을 주제로 교육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악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활동 대상지는 군자산, 칠보산, 조령산 3곳이다.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의용소방대원을 2인1조로 고정 배치한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7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전년보다 57% 늘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