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교장 이기태)가 지난 1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 작가는 이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장애와 편견을 극복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키우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19일 올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공동체와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부용산 산악회 김종구 대표, 추억의 뜰 반연숙 대표 등 공모사업에 선정된 2개 공동체가 참여했다. 군은 부용산 산악회의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 가꾸기'와 추억의 뜰 '어르신 구술생애사로 마을을 기록하다'라는 사업에 각각 500만 원씩 지원한다. 이들 공동체는 마을 가꾸기, 지역 주민과의 교류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음성군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가 지난 18일 재가암환자 및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충북일보] 음성조경㈜ 김인수(사진 오른쪽)대표가 19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에서 조경식재 및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회장 김정숙)가 19일 홀몸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고추장 1㎏씩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고추장은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의 지원을 얻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고추로 정성껏 만들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총장님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이창희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및 직원, 장애학생 등 10명이 참석해 장애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권과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의견 및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2일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주제로 군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 확산을 유도한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군청 등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과 외부 조명을 소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소등행사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기자동차, 전기·수소자동차 충전소 구축, 탄소중립포인트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 결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은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82개) 중 6개 기관만 포함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군민을 위해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한 결과"라며 "앞으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가 더 많이 개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는 570개 기관 중 205개 기관은 우수(36.0%), 141개 기관은 보통(24.7%), 224개 기관은 미흡(39.3%)을 받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운전자 편의와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시간을 1시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괴산군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8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개정안은 주말을 제외한 월~금요일 점심시간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특례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적용한 무료 주차시간을 늘려 오후 2시30분까지 1시간 더 연장하는 내용이다. 대상 유료 공영주차장은 괴산읍 노외주차장 5곳과 도로변 노상주차장이다. 면 지역은 현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군 전체 공영주차장(노상주차장 제외) 18곳이다. 군 관계자는 "입법예고가 끝나면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5월께 군의회에 제출, 공포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료 공영주차장 요금은 최초 30분까지 500원이고 30분 초과 후 10분마다 200원씩이다. 1일 주차권과 월 정기권은 1급지가 6천 원과 5만 원, 2급지가 3천 원과 3만 원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군민 사망률 1위인 암 조기 검진을 유도하고자 주민 주도형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 활동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월 암 검진 릴레이 홍보를 위해 읍·면별로 선정한 100여명의 주민들로 홍보단을 꾸렸다. 이어 지난 5일과 19일 보건소와 금왕읍사무소에서 국가 암 검진 실천 활성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와 협력해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홍보단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처음으로 근거 중심의 '예방채택과정모형'과 '건강신념모형'을 도입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홍보단은 소 생활권을 중심으로 자신과 가족, 친구, 마을 주민 등에게 암과 암 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밀착형 릴레이 홍보단이 건강검진을 유도해 군민의 암 검진 수검률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