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움·세움이엔지 대표이사들이 2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5일 소이면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9개 읍·면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자치회는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 발굴로 주민의사를 반영한 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에서 설명하고, 주민의 직접 참여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한다.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자치계획은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연계해 내년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각 읍·면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부 읍·면에서는 주민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군내 모든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첫 해"라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공론의 장인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주민등록 인구가 올해 들어 상승세가 멈추면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24일 충북혁신도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구는 3만901명으로 지난해 12월 3만919명보다 18명이 감소했다.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올해 들어서면서 지난 1월과 2월 각각 3만881명과 3만838명으로 2개월연속 감소했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은 다시 상승 반전했다. 3월 3만851명, 4월 3만866명, 5월 3만871명으로 소폭 증가하더니 6월 들어 3만915명으로 3만900명 대를 회복했으나 지난달에는 3만901명으로 다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희비가 교차했다. 음성군 맹동면 지역은 지난해 12월 8천918명에서 지난달 8천969명으로 51명이 늘어났으나 진천군 덕산읍 지역은 같은 기간 2만2천1명에서 2만1천932명으로 69명이 줄었다. 지금과 같은 인구 증감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와 진천군·음성군에 따르면 2014년 5월 LH이노밸리(1천74가구)를 시작으로 2020년 9월 충북혁신도시 센텀클래스(1천326가구)까지 13개 공동주택 단지 입주가 완료됐다. 충북혁신도시에 남은 공동주택용지는 두 블록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민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여권 야간민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여권 신청 건수는 4천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6건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자가 증가하면서 야간 민원실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2016년부터 업무시간에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 주민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에도 교대로 민원실을 운영한다. 여권을 신청하려면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를 준비해야 한다.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전 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군은 개발행위, 농지, 산지 등 복합민원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민원실 2번 창구에서 복합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4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하반기 평생학습 활성화 프로그램인 '살맛나는 인생! 웰빙으로 웰다잉을 완성하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문해교육사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 등 100여명이 상반기 안전교육에 이어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이어 100년 평생학습교육원 최형숙 대표를 초청해 100세 시대를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100세 설계하기, 재산관리 등 웰빙교육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모이면 공부하고, 흩어지면 운동한다, 이 세상사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군은 하반기 찾아가는 문해교실의 하나로 다음 달부터 가정 방문과 마을교실 사업을 시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관련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참여기구다. 모집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참여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 위원은 모두 20명 내외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되면 지역 축제 시 아동권리 홍보부스 주도적 운영, 군 정책에 자문·제안, 전국 아동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고 활동 우수 위원에게는 군수 표창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메일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10명이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열었다. 이 대회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김영자 씨는 '열아홉 스물아홉' 시화작품으로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받는다. 한희자 씨의 '사랑하는 아들들아' 엽서 작품은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수상작품에 선정됐다. 충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한 시화부문에서는 설성평생학습관 초등학력인정 김옥분 씨의 '내 세상속의 영어' 시화작품이 으뜸상(충북도지사상)에 뽑혔다. 또 찾아가는 문해교실 김영례, 신옥철씨는 배움상(충북도교육감상)을, 이정례 씨는 버금상(충북도의회의장상)을 각각 받는다. 엽서부문은 설성평생학습관 강창순, 안성연 씨가 으뜸상(충북인재평생교육원당상), 함순이, 차옥희 씨가 버금상(충북평생교육사협회상)을 각각 수상한다. 시상은 다음달 8일 청남대에서 교육부·충북도·국가평생교육진흥원·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충북도 문해의 달 선포식과 문해 한마당'에서 진행된다. 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첫 벼베기를 했다. 군은 24일 소수면 고마리 허연규(55) 씨의 논에서 친환경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허 씨는 지난 5월 첫 모내기 이후 불볕더위와 집중호우의 악조건에서 논 관리에 정성을 쏟았고 친환경 재배에 성공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한설벼'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 허 씨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했다. 군은 이날 벼 베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2천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추수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장연면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올해 122㏊, 730t 규모의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하고 10월 중 수매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역 내 경로당과 학교급식으로 연간 58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에도 차액을 지원하는 등 쌀 소비 촉진과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국내 쌀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괴산 쌀 소비가 촉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특산품 인삼을 알리기 위해 '인삼문화의 날 농특산물페스티벌'을 연다. 내달 2일 증평인삼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이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인삼을 알리고 군과 인삼문화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어린이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농특산물 즉석 경매, '모래 속 증평의 보물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인삼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도 진행된다. 모래 속 증평의 보물을 찾아라는 모래 속에 숨겨진 인삼·고구마·감자 등 품질 좋은 증평의 농특산물을 방문객이 찾아 가져간다. 이와함께 홍삼 바람떡, 인삼 떡갈비 등 요리체험과 인삼 콩알비누, 인삼캐릭터 라탄바구니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가을행사'도 열린다. 프로그램 체험권은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구매하면 최대 76% 할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사전 구매 관련 정보와 행사 소식은 카카오톡 '증평인삼문화센터' 친구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개청 20주년을 맞어 열리는 인삼문화의 날 농특산물 페스티벌을 통해 증평인삼문화센터와 증평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홍보되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지난 22일 CJ대한통운,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관련 물류산업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물류산업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교류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 전반에 관한 자문 △친환경에너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친환경에너지 분야 대학의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 지원 △친환경에너지 물류산업 정보 공유 및 비상대응 협력 등이다. 극동대는 수소에너지 관련 교수진의 전담 자문과 비상대응을 위한 협력을 담당하기로 했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친환경에너지 전공학생 장학금 등 대학 인재양성 지원과 물류산업 정보공유 등을 협약기관과 진행한다. 협약 말미에는 CJ대한통운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극동대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명목의 발전기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