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복합 민원업무 개선을 위해 인·허가 공무원과 대행업체가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복합민원 업무 개선을 위한 민원업무 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반주현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건축사협회, 측량협회, 오수처리업체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대행업체 임·직원의 소통 및 대화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복합민원 서비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민원 대행업체와 공무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복합민원 처리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 부군수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의 개선, 군민 불편사항,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제도 개편으로 신속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 평등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 토크콘서트와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치러졌다. 기념식은 노인복지관 라인댄스, 블루윈드 앙상블의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및 대회사, 기념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에는 △대한어머니회괴산군지회 조영자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권복순 △여성소비자연합회괴산군지부 이유순 △괴산군이주여성모임 가빗노라알메다 △한국부인회괴산군지회 장경옥 △21C여성정치연합괴산군지부 이정임 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부인회괴산군지회 전혜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괴산군지부 이연숙 △괴산여성교육전문강사단 전영의 씨는 지역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괴산부녀봉사회 안명자 △소비자교육중앙회괴산군지회 김화영 △21C여성정치연합괴산군지부 박은순 씨는 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괴산부녀봉사회 남기복 △소비자교육중앙회괴산군지회 채봉희 △아이코리아괴산군지회 박희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정우영 △괴산군재향군인회여성회 일동 등 17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지난 5일 음성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설성문화제 '동심편주' 프로그램 접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동심편주는 음성군민이 동심으로 안녕과 소망을 빌며 찬조하는 소정의 쌀(소원쌀)로 술과 떡을 빚어 나눠 먹음으로써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설성문화제 프로그램이다. 군의원들은 이날 음성군과 설성문화제의 발전을 기원하고, 군민 화합과 지역의 안녕 등을 기원하는 소원지와 함께 쌀 3㎏을 담은 소원자루를 접수했다. 안해성 의장은 "동심편주 접수 행사로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42회 설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5일 괴산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담을 나눴다. 괴산소방서는 집중호우와 태풍이 몰아친 지난 7∼8월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괴산군과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만들어 수해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완벽한 협업으로 수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송 군수는 이날 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돼지고기 300인분을 전달했다. 송 군수는 "집중호우 당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소방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군과 상생협력하는 괴산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열린 '2023년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군청 민원과 지적팀 연제성 주무관은 '부서간 협업을 통한 장사 관련 등록전환 업무 간소화'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망자(亡子)를 산에 매장하는 문화가 있고 장사법에 장지(묘지) 조성 면적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임야대장은 그 면적을 확정할 수 없어 민원인들이 허가를 신청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민원과·사회복지과·산림녹지과·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협업해 장지(묘지) 허가 시 변경할 면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민원인의 장지(묘지)관련 군청 방문횟수가 현저히 줄고 장사법에서 허용한 면적 범위 안에서 장지(묘지)를 조성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군은 주민편익을 증진하는 파급력 있는 규제 해소로 인정받아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의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 군은 지역내 20개 초등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743명에게 1인당 주 1~2회, 연간 28회 과일 간식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2018년부터 정부 지원 아래 진행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충북도에서 지역 과수 농가의 소득증대와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비는 4천700만 원(도비 30%, 군비70%)이 투입된다. 군은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1회 150g 내외의 조각 과일을 컵 과일 형태 등으로 공급한다. 과일은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로 사과, 방울토마토, 배, 수박, 포도, 멜론 등 과일과 과채류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충북도에서 고시한 과일 간식 납품 적격업체 중 공모와 자체 심사를 거쳐 농협경제지주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이 국산 제철과일 소비를 촉진해 농가들의 소득향상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고른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도시재생사업으로 노인, 여성, 아동 공동 이용시설인 한빛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 총사업비 130억 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음성읍 읍내리 67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민 편의시설과 공동작업장 등을 갖췄다. 1층에는 △엄마식당 △노노카페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여성서포터즈실 △폭력예방극장 △직업상담·체험실 등이 들어섰다. 3층은 △체육실 △대강당 △물리치료실·한방치유실로 활용한다. 애초 이 곳은 2161부대 3대대가 주둔했으나 2019년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용지 활용방안이 대두됐다. 그러던 중 군부대 용지에 방치됐던 유류 저장시설물로 인해 토양오염과 음성천 수질오염 우려가 제기됐다. 국방부는 토양환경평가를 거쳐 토양 정화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군은 해당 용지에 주민을 위한 복지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020년 선정됐다. 한빛커뮤니티센터는 노인복지와 생활체육시설, 주민교육과 체험공간 등을 고루 갖춘 다목적 돌봄시설이다.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한 장애물 없는 시설로 주민 여가생활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사용된다. 군은 건물 외관이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6일 중원대학교 2023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 참여했다. 송 군수와 황윤원 총장은 이날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와 대학교 공동부담으로 쌀·쌀가공식품을 제공한다. 군은 중원대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쌀 소비 촉진과 함께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끼당 1천 원을 지원한다. 군의 지원으로 식수 인원은 종전 8천명에서 1만5천500명으로 증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송 군수는 "중원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학기 천원의 아침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제공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 유기농연구소 대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괴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에서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을 강연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고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대통령 직속기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소위생과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회용품을 활용한 청렴화분 만들기'를 추진한다. 청렴화분은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화분에 청렴 문구를 만들어 부착함으로써 청렴 의지 제고와 탄소 중립 생활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렴 시책이다. 군은 1년 내내 꽃이 피는 꽃기린을 키우며 '매 순간 청렴하자'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미관상 효과와 함께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 화분을 가꾸며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고 전 직원들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