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하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6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증축과 용도 변경된 주택 등이 대상이다. 가격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열람기간을 거친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했다. 공시 대상 주택은 95호다. 개별주택가격은 괴산군 재무과(043-830-3942),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주택가격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괴산군 재무과, 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Fax(043-832-0354)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선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 적정성 재검증을 거쳐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오는 11월 23일 최종 조정·공시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 중에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해서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체육회는 최근 음성체육관에서 지역의 체육 꿈나무 우수선수 4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대상자는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선수 중 유망주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아 선발했다.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과 이남덕 음성교육장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우수선수 43명에게 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내딛고 있는 학생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라 투자·보조사업을 재검토하는 등 긴축재정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재정 운용의 큰 축인 지방교부세가 올해 53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재추계 결과 내국세 수입이 54조 원 감소하면서다. 군은 내년도 세입 전망도 부정적이어서 올해 본예산 대비 570억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군은 국세 수입 감소의 파고를 넘기 위해 고강도 세출구조 조정을 단행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올해 말과 내년 본예산에 기본경비 등 경상경비를 10% 감액하는 등 고강도 세출구조 조정을 한다. 재정 운용 중점 점검 분야는 올해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의 예산 삭감과 이월액·불용액을 최소화하기로 기준을 정했다. 내년 투자·보조사업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성과가 부진하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삭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세출구조 조정에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효율적인 예산 활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정, 공공위원장 염규화) 위원들이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한가위 밥상' 명절 음식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전과 떡을 준비해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생활문화센터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원데이클래스는 다음 달 11일부터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터프팅 클래스, 퍼스널컬러 클래스, 힙팟 클래스, 플라워 클래스, 가족소통 강의&미니카 조립 클래스 등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으로, 직접 방문이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18~9)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생활문화센터는 옛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생활문화시설로 탈바꿈했다. 이 곳은 북카페, 음악실, 마루 연습실 등이 마련돼 군민의 휴식공간 및 동호회 활동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고향주부모임(연합회장 원어연) 회원들이 지난 25일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를 비롯한 음성군 지역농협(음성·맹동·대소·삼성·금왕농협)과 함께 음성 '다올찬 쌀'로 송편을 빚어 생극면 소재 홍복양로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18홀 규모의 금왕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이 골프장은 금왕읍 오선리 산2-4번지 일대 1만3천371㎡ 면적에 18개 홀과 휴게쉼터 등을 갖췄다. 음성군에서는 생극, 맹동면에 이어 세번째 파크골프장이다. 골프장 바로 옆에는 금빛체육센터와 주차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왕 파크골프장은 15억 원(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군비 5억 원)을 들여 지난 3월 착공해 이달 4일 준공됐다. 군 관계자는 "생극면과 맹동면에 이어 세 번째로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열린 개장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음성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음성군은 다음 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11월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오성중학교 '아우꿈 풍물단'이 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충북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은시현(3년) 학생은 판소리 연기상을 받았다. 오성중은 지난 22~24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64회 한국민속예술제 청소년부에 출전해 전국의 지역 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7팀과 실력을 겨뤘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지역별 민속예술의 보존, 전승, 활용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고 있다. 오성중은 이번 예술제에 상쇠 유선애(3년), 단장 김용원(3년)의 지휘아래 47명의 풍물단이 출전해 120여 년 전통의 민속 세시풍속 '목도백중놀이' 경연을 선보였다. '목도백중놀이'는 바쁜 농번기를 보내고 가을 추수를 앞둔 백중날(음력 7월 15일), 천신의례와 잔치를 벌여 농사일에 지친 고단함을 달래고 음식을 나눠 먹는 전통 민속 풍습이다. 판 열기, 교사 소리, 호리 씻기, 농사 풀이, 음식 나눠 먹기, 황포돛배, 신명풀이 순으로 장면이 구성된다 김흥수 교장은 "방과후 학교 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연습한 풍물반 학생들이 대회에 나가서도 맘껏 실력을 발휘해 대견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다음 달 25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에게 숲속에서 휴식과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 친화적 태교 프로그램으로 태아의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도와주고자 마련됐다.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군내 직장인 임신부들이 대상이다. △유기농차와 함께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및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 달 24일까지로 선착순이다.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043-830-2356)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는 입학축하금을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군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유치원과 초등학생에게 집중했던 지원사업을 취학과 상급학교 진학생까지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행복한 체감형 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조례명도 '음성군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로 변경한다. 입학축하금 지원 금액은 예산 범위에서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다. 군은 조례가 개정·시행되면 유치원 270명, 초등학교 600명, 중·고교 1천500명 등 모두 2천3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