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9일까지 군에서 발주한 각종 시설공사에 대해 정기 하자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 담보기간인 1천112개사업, 1천189건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한다. 하자 검사에서 발견된 사항은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 조치하고, 미이행할 때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강제 집행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하자 발생 원인을 분석해 추후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을 확보하고 불편 사항 해소와 동시에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2일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정식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음성읍 체육공원길 36)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총사업비 236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5천190㎡ 규모에 실내체육관, 수영장, 다목적실을 갖췄다. 수영장은 길이 25m 규모의 7레인으로 구성돼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된다. 체육관과 다목적실은 1월 중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집할 계획이다. 다목적실 프로그램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재활교육 등을 운영한다. 수영장 신규 회원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등록을 받는다. 이어 30일까지는 다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요금은 성인 1회 4천 원, 월 사용료는 자유 수영 5만 원, 강습 6만 원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경로자는 50% 할인한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충북도의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가대회는 7일 충북대학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보건소는 30·40대 직장인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만성질환자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 환자 조기 발견과 민간의료기관 및 지역자원 간 연계사업으로 만성질환자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홍보관 운영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슬기로운 고혈압·당뇨생활교실을 운영했다. 고혈압·당뇨 치료율 및 조절률 향상을 위한 민간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도 구축해 건강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음성여성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괴산아카데미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희망2024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8일 오전 11시 우석대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열리는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전 11시 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증평군새마을지도자 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5시10분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년 '환경인의 밤' 행사 참석. △김수인 옥천 부군수=오전 10시 의회 위원회실에서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사전교육'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속리산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여성가족부의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는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포함해 전국 5곳이 선정됐다. 군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내년 4월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뒤 하반기에 개소한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학습공간, 취업프로그램 활동공간, 휴게실 등 3개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곳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줄여 사회진입 능력을 높인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지원과 멘토링, 취업 및 자립 지원, 특성화 및 문화체험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 자립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34-7945)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선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2019-2023)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는 전국 156개 농기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현장애로 해소. 개발 신기술 현장실천율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유기농업 선도기술을 보급해 지속 가능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신기술을 보급해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해지역 농기계 무상수리, 병해충 방제기술 보급 등 농업인들의 농업재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류지홍 소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이상기후로 고생한 전 직원과 농업인들이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여성노인들의 평범한 삶을 기록한 '구술생애사'가 출간됐다. 군은 올해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지원한 '음성군 여성들의 자서전, 옹이에서 피어난 꽃' 출간 기념행사를 6일 열었다. 음성예총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75세 이상 구술노인과 가족, 구술생애자 대필작가, 음성예총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책은 가부장적 시대에 살면서 여성 차별과 편견을 묵묵히 견디며 각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살아온 평범한 여성들의 이야기다. 지역 75세 이상 여성들은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삶의 이야기를 구술하고, 음성예총 작가들은 노인들의 구술생애사를 집필했다. 군은 지역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후배 여성들에게 귀감과 반면교사로 삼고자 사업을 진행했다.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노인들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성찰한 내용을 담은 책 100권을 출간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자서전의 제목처럼 단단한 그루터기에서 꽃이 피어나듯 여성의 강인함을 여성의 시선으로 기록했다"며 "이 작은 시작이 선배 여성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술생애사'는 동시대의 사람이 구술한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강남여성병원· 헤라건강학교와 다자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학생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헤라건강학교의 성인학습자 교육 지원 △기관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 △공동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허수진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장, 극동대 유연웅 지역상생발전센터장,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 이영신 취창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용천초등학교에 학생들의 놀이활동 공간인 '꿈품은 공감교실'이 생겼다. 공감교실은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해 소통과 배려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 공간이다. 기존 빈교실 2곳이 놀이교실과 영화관람실로 탈바꿈했다. 야외공간은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가 쉴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 겸 쉼터로 꾸몄다. 음성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운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씨름부 조대승(스포츠학과 3년)이 지난 3~ 5일까지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경장급(75㎏이하) 정상에 올랐다.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대학부와 실업팀 등 모두 22팀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조대승은 결승에서 박대한(인하대)을 2 대 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대승은 "첫 우승을 중원대에서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메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원대 씨름부는 집중력 있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