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증평군기업인협의회는 21일 오전 중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지역기업 발전과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증평군기업인협의회 회원 기업과 중원대 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기업은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대학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인재를 공급해 지역의 고용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전국 단위 16개 분야, 충북도 9개 분야 등 모두 3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11월에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이 뽑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기도 했다.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4년 연속)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우수(3회 연속)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5년 연속) △국가암검진 사업성과 평가 우수(4년 연속) 등 수상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국가브랜드 대상 2개 부문 대상(친환경 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한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인구구조변화 대응)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우수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 등 여러 분야에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 대내외적으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라며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자연특별시 괴산'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직업소개소 종사자를 위한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 책자는 50쪽 분량으로 점검 시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업소개소 등록 방법부터 변경 사항과 폐업 신고까지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갖춰야 할 장부 작성에 필요한 법정 서식을 포함해 사업자들의 직업소개소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직업소개업 정기지도, 법정소개 요금, 운영상 유의사항 등 직업소개소 운영과 관련한 준수사항을 정리해 안내문을 만들었다. 지역의 직업소개소 등록 사업자 수를 고려해 100부를 제작, 운영 중인 직업소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음성군에 등록된 유·무료 직업소개소는 94곳으로 도내에서 3번째로 많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8천198억 원으로 확정됐다. 음성군의회는 지난 19일 361회 2차 정례회를 열어 올해 당초예산 8천211억 원보다 0.16% 감소한 내년 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 7천4억 원, 특별회계 1천194억 원이다. 군은 건전재정 강화 기조에 따라 불필요한 낭비 요소와 소모성 경비를 줄이고,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군민생활 안정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기반 마련에 최우선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 8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5억 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60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2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 45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농업인 공익수당 48억 원 △금왕·맹동·대소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09억 원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49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 원 △남촌교·후미교·삼생교 재가설 111억 원 △고령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3억 원 등이 편성됐다. 반면 △의원 국외연수비 3천200만 원 △직원 국외여비 2천만 원 △의전용 관용차량 구매비 9천6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대전시 소재 헬리콥터 운영사 ㈜헬리코리아와 항공전문가 양성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항공기, 훈련시설 공유 △헬리콥터 비행훈련용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산학 간 공동연구 개발사업 및 장학사업 지원 △글로벌 항공정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헬리코리아는 시콜스키사 S-76C와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사의 AW-169 7대 등 첨단 헬리콥터 기종 20대를 보유한 헬리콥터 운송회사다. 인천시 등 국내 4개 지역에서 '닥터헬기'라고 불리는 응급의료서비스(EMS) 운용, 산불 진화, 여객 및 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웰팜, 하이디㈜ 2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음성군 유망중소기업 선정에는 모두 13개 기업이 신청했다. 군은 기업 정착도,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사회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웰팜, 하이디㈜ 2곳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증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026년 12월 19일까지 3년 간이다.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 시 이자를 최대 2.5%까지 3년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지원 시책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선정기업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중소기업의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포함한 지역의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로 지역경제 선도기업 육성을 목적한다. 음성 / 주진석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2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2023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 상은 1천400여 명의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단체장상으로, 광역시장·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선정한다.
[충북일보] 괴산 청천농협은 '2023년 전국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여성복지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전국 1천100여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익 지원 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6개 농협이 선정됐다. 청천농협은 농가소득과 농외소득 증대로 실질적인 농촌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청천농협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무이자자금 20억 원과 직원 특별승진 자격 부여 등의 특전을 받는다. 강창구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소재 이누스㈜ 직원들이 지난 19일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누스㈜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2028년 대입개편안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8년 대입개편 시안 발표 후 지역 학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대입준비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충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백상철 장학사가 강사로 나와 2022년 개정교육 과정의 주요 내용과 고교학점제 평가제도, 2028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분석한 내용을 설명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대입정보를 학부모님께 빠르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