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가 8일 읍면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장 부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에서 직원과의 대화를 갖고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장 부군수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당시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마음으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과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1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은 불운을 막고 행운을 들이는 액막이 소품을 사용해 '행운의 소코뚜레 모양의 문종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일요일은 새해맞이 소원을 담은 나만의 인형을 만드는 '한지 소원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회 선착순 25명을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된 때에는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반기문 총장 재임시절 전 세계로부터 선물받은 소장품 기획전시도 운영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여성회관이 8일부터 10일까지 2024년도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부로 나눠 열리는 에어로빅과 주·야간에 진행하는 댄스스포츠, 요가, 한국무용, 캘리그라피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2개월 간이다. 괴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추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 관련 문의는 괴산군 가족행복과(043-830-3806, 341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한기에 농업인들이 관행적으로 실시하는 논· 밭두렁 소각을 예방하고자 기획했다. 오는 26일까지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파쇄지원단 운영 기간은 상반기 2~4월, 하반기 10~11월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파쇄 우선지역은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70세 이상) 및 취약층 순으로 농가 희망 장소에서 파쇄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작업을 진행한다. 주요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이다. 끈이나 철사 등이 혼입하지 않도록 영농부산물을 분리해두면 파쇄지원단이 농업인 입회아래 파쇄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자원으로 만들어 준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올해부터 달라지거나 처음 추진하는 6개 분야 19개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군은 올해 '에듀토피아 평생학습도시 음성답게 교육 사업'을 강화한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인터넷강의 서비스 자부담률을 10%로 줄였다.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군내 대학 재학생에게는 1학기당 300만 원을 최대 두차례 지원한다. 지역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에게 진학장학금도 지원한다. 일반학생은 1인당 100만 원, 성인학습자는 1인당 50만 원을 최초 1회 지급한다.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3월부터 1인당 10만 원의 충전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제도'도 신설한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음성행복페이)을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확대 지급한다. 노인·아동을 위한 복지 사업도 강화한다.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운행하는 등록 장애인과 노인은 자동으로 전동보조기기 보험에 가입된다. 사고가 발생하면 자기부담액 10만 원만 내면 2천만 원 한도로 제3자에 대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AI컴퓨터공학과 예철수 교수가 최근 공간정보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예 교수는 위성영상분석 전문가로 위성영상을 활용한 국토모니터링, 홍수재해 피해지역 분석, 인공지능을 이용한 도시변화탐지 기술개발 등 원격탐사 및 국토 모니터링 분야 연구개발로 국내 원격탐사 기술 향상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 교수는 "본격적인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위성정보 활용 기술이 지자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예 교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토종합관리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위성영상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도시변화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금왕남성의용소방대장에 강기용 대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강기용 금왕남성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의 결속력과 전문성으로 군민의 안전수호와 대민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소방서는 이달 이임하는 △이원재(대소 의소대) △박상규(감곡 의소대) △윤창범(맹동 남성대) △김이식(소이 전담대) △방효용(생극 전담대) △강근모(삼성 남성대) △방금자(삼성 여성대) 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새로 취임하는 △조범제(대소 의소대) △유충현(감곡 의소대) △이정기(맹동 남성대) △정영옥(소이 전담대) △김홍삼(생극 전담대) △신은수(삼성 남성대) △장순례(삼성 여성대)대장에게는 임명장을 주기로 했다. 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은 "전임 의용소방대장들이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성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올해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곽상선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지난해 이어 연임하고 부회장은 남흥식(삼성면), 감사는 민만식 회장(맹동면)이 각각 선임됐다. 곽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음성군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 읍·면 회장은 음성읍 곽상선, 금왕읍 이진의, 소이면 권병관, 원남면 반영찬, 맹동면 민만식, 대소면 석지영, 삼성면 남흥식, 생극면 김기헌, 감곡면 김효열 회장으로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2024년 마을학교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마을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한 민·관·학 연계 협력사업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이 마을의 품 안에서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공모사업은 '돌봄형 마을학교(7곳 내외)와 찾아가는 마을학교(분야별 4곳)' 2개 분야로 방과 후 돌봄을 비롯해 문화, 예술, 체험,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서류는 이달 18일 오후 4시까지 보탬e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로 직접 제출해야한다. 군은 22일 제안서를 심사 및 검토하기로 했다. 자세한 공모일정과 서류 제출방법은 보탬e 홈페이지 및 음성군청 음성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새해들어 (재)음성군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안상진 음성군청 환경지도팀장, 최재만 도시계획팀장, 이연세 생극부면장이 지난 5일 각각 180만 원씩 54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 생극면 소재 전기공사 전문업체인 ㈜새로운 전기(대표 정두영)는 음성군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액이 1천만 원에 이른다. 사회적 기업인 ㈜다솔(대표 박창수)도 이날 음성군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21년에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는 같은 날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3천만 원 상당의 덱시안 Med(Medical Device) 크림 1천500개도 함께 기부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음성의 미래 인재육성 사업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