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3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착공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2024년 국토교통부 위험도로 및 병목구간 개선 7단계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다음 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착공해 12월까지 회전교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괴산읍 시계탑사거리는 비대칭형 교차로로 교통혼잡과 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이다. 군은 위험도로와 병목구간 7단계 기본계획을 반영한 후 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괴산읍 일대 교통혼잡 해소와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음성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음성의 책' 사업은 한 권의 책으로 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적 공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독서문화진흥 운동이다. 어린이·청소년·일반도서 분야별로 각 1권씩 모두 3권의 음성의 책을 선정한다. 음성의 책 선정기준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기 좋은 책 △보편적인 내용으로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국내 작가가 쓴 단행본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 △공신력 있는 기관 및 단체 선정 우수도서 및 추천도서다. 후보도서 추천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로,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다.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와 홍보문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추천하거나, 4개의 음성군립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해 각 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 추천된 도서는 음성의 책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음성의 책을 선정한다. 군은 음성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함께 읽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5년도에 추진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다음 달 8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분야, 원예작물, 축산분야, 식품 및 친환경농업, 농생명산업, 탄소중립, 임업분야 등 9개 분야다. 지역 농업인을 비롯해 생산자단체, 농업관련 종사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 공고내용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첨부해 농정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음성축협, 음성군산림조합 등에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와 지침안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에그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확정되면 2025년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며 "지역 농·임업인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올해 각종 농업관련 보조사업을 이달부터 신청받아 조속히 대상자를 확정,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54억2천만 원을 들여 재해위험도가 높은 저수지 5곳을 정비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27억1천만 원과 도비 13억5천500만 원, 군비 13억5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정비 대상 저수지는 댓골(소이), 지부내(생극), 오랫말(소이), 구라우(감곡), 오궁(감곡)으로 모두 2022년에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고시된 곳이다. 정밀안전점검 결과 오궁저수지는 C등급으로, 나머지 4곳은 D등급으로 분류됐다. 2022년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댓골·지부내 저수지는 현재 공사 중이다. 오랫말·구라우 저수지는 다음 달 착공해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대상이 된 오궁저수지는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6년 정비사업을 끝낼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50억 원을 들여 재해위험저수지 6곳(주주골·제수리·장구실·상곡·용대·후평)을 정비했다. 또 배냄이·야동 저수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해 C~D등급이 나오면 신속히 정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저수지 뿐만 아니라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재해예방 대상사업을 추가 발굴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상상대로 음성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 이재기(사진 가운데) 회장이 23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기업인협의회(회장 박용섭)가 23일 '3회 생극면 이웃사랑 성금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1천만 원의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생극면기업인협의회는 이날 면내 소외계층 5가구에 500만 원을 비롯해 장학생 6명에 300만 원, 생극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에 각각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1천만 원의 성금 및 장학금은 생극면 관성리 소재 ㈜광메탈(대표 정수경)이 생극면기업인협의회에 기탁한 것이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겨울 방학기간 중 돌봄교실 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틈새 돌봄을 운영한다. 괴산행복교육지구는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카페활용 지역연계 돌봄교실'을 제공한다. 현재 괴산에서는 청소년카페어스, 청소년북까페 북두칠성, 청천엄마랑, 하늘지기 꿈터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카페활용 지역연계 돌봄교실은 학생들의 쉼과 배움을 지원하고 청소년 스스로 활동을 기획해 도전해 볼 수 있는 자치공간이다. 괴산행복교육지구는 자연드림파크 수영장을 활용한 수영교실, 축구교실, 문화·예술 체험 및 괴산교육도서관 연계 독서활동, 청소년 동아리 등을 운영해 교육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3일 교무회의실에서 ㈜버넥트와 국방 연구개발(R&D) 및 기술 분야의 기반 마련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방산특화연구센터 공동 설립을 통한 기술정보 공유 및 국방 산학협력 △연구시설, 인력 공동 이용 및 학술, 기술정보 공유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윤원 총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를 진행해 첨단 국방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하태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국방 R&D 기술 분야의 기반을 마련해 국방역량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버넥트는 원천기술인 컴퓨터 비전 엔진, 트랙을 보유한 산업용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3일 군청에서 금왕읍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E-8(5개월 체류) 비자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외국인 등록과 마약검사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 협약으로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은 음성군에서 근로하는 MOU 체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외국인 근로자에 한해 3만 원의 할인가격으로 마약 검사를 해 주기로 했다. 종전까지 마약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1인당 6만 원이었다. 군 관계자는 "마악 검사비 할인으로 군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마약검사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188농가에 5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 인력난 해결에 도움을 줬다. 올해는 체류기간 5개월(E-8비자)에서 추가로 3개월 연장이 가능한 500명 이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천지영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병원 관계자 등이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학생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에 눈문을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학과 학술동아리인 '파이토케미' 소속으로 KCI 등재학술지인 대한의생명과학회지(Biomedical Science Letter(26권 4호))에 '인체 혈소판 응집과 혈전 형성에 대한 감초 추출물의 억제 효과' 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극동대 임상병리학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권혁우 지도교수가 맡았다. 파이토케미 소속 학생들은 매년 학술제에 참여해 우수발표상 및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왔다. 권혁우 지도교수는 "극동대 임상병리학과는 학과 학술제와 학과 연구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