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소재 파란나라(대표 김수연) 직원들이 지난 26일 원남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소독방역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파란나라는 소독 및 실내 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매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방역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26일 여덟번째 연두순방 일정으로 맹동면을 방문해 면민들과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맹동면은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된 곳으로 도시적 생활환경과 힐링·치유의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지역이다. 군은 △힐링·치유 공간 및 관광자원 조성 △첨단도시 기반 및 정주여건 조성 △주택 공급 △공공 및 농업 인프라 확충 △도로 확충 및 안전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국립소방병원 건립과 연계해 체류형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지난해 12월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메디헬스케어타운 조성 △헬스케어 주거단지 조성 △웰니스 투어리즘 추진 등 38개 사업을 발굴했다. 올해부터는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발굴된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한다. 충북혁신도시 내 스마트 응급의료 연계 및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가 이뤄지는 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오는 6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주여건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300호와 공동주택 998세대 등을 적극 추진해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도 구체화한다
[충북일보] 음성 금왕적십자봉사회(회장 연홍) 회원들이 지난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금왕읍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쌀, 라면, 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거기반 확충과 균형발전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음성시 승격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군은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를 예측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공동주택 1만3천856세대가 승인을 얻어 6천551세대가 착공했고, 도시개발사업으로 공영 3곳(대소·삼성·감곡)과 민간투자 2곳(금왕·맹동)에서 7천659세대의 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또 음성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56세대가 준공하고 맹동행복주택 295세대가 입주 중에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해 998세대를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원남면 보천리 일대 1만6천48㎡에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30호, 공동보육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를 건설한다. 농촌 보금자리 주택이 건설되면 귀농·귀촌인 등 농촌 거주 청년층의 주거부담이 완화돼 청년 세대의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1차 년도 사업으로 187개 마을에 142억 원을 들여 마을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이 사업으로 마을안길 확포장, 농로 정비,
[충북일보]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괴산군 청안면 소재 ㈜네패스 반도체사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에서 △협력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스트레스 소진 마음검진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치료연계 협조 △협력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등 정신건강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네패스 사업장 내 우울증·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관리해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은태경 센터장, 김정두 네패스 공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지난 26일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했다. 군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은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에 건축물 용도 등에 관한 방향을 미리 설정해 난개발 방지와 개발 및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이달 27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에서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을 경우 공장 및 제조업 등의 입지가 제한된다. 괴산군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지역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주거형, 산업형, 관광형, 일반형으로 구분했다. 또 기반시설계획, 건축물 용도 등의 기준을 이행하면 건폐율·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수립하는 성장관리계획이 주거환경 저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시가화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난 25일 함안군청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괴산댐의 용도전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이날 "괴산군민들은 그동안 괴산댐의 홍수조절 능력 부재로 인해 집중호우 때마다 오롯이 피해를 견뎌왔다"며 "발전용 댐인 괴산댐을 다목적댐으로 용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단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송 군수는 지난해 8월 열린 공동회장단 회의에서도 괴산댐의 용도 전환을 협의회 차원에서 다뤄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협의회에서 전국 시·군 발전용 댐의 용도 전환을 본격 논의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용역 추진 등이 진행되는 성과를 보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기 군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송인헌 군수가 3기 군민참여단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충북여성재단 임정규 사무처장이 강의를 맡아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군민참여단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년 임기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모니터링 △주민홍보 및 의견 수렴 등 민관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송 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도시를 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올해 25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회는 25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134회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장학생 선발 규정(안) 등 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24년 장학생 선발 규정에 따르면, 총 선발 인원은 507명으로 중학생 111명, 고등학생 140명, 대학생 등 256명을 선발해 장학금 약 5억5천9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장학생 141명, 장학금 1억9천130만 원이 증가했다. 12개 장학생 선발 분야가 있으며, 2024년 신규로 선발하는 분야로는 관내 대학 진학 장학생, 취업 연계형 장학생이 있다.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혜 범위를 확대해 관내 대학 진학장학생 70명, 취업 연계형 장학생 10명을 선발한다. 내달 1일부터 3월 6일까지 장학생을 선발한다. 음성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로 서류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5일부터 '2024년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 신청을 받는다.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교육은 2024년 2월부터 10월까지 15개의 과정으로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기계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굴착기, 트랙터 등 농기계 기종별 운전 조작법, 작동 원리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1대1 실습을 병행해 추진한다.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돼 241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 정비능력을 배양하고 농기계 고장 시 현장에서의 신속 대응 요령,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의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실습 교육의 주된 목표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sat.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