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윤식, 박철용 보은읍장) 위원들이 4일 읍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가구를 발굴해 가구당 400ℓ(50만원 상당)씩의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은 보은읍 주민들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CMS 정기기부를 통해 기탁한 '좋아유나눔 연합모금사업' 모금을 활용해 추진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년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보은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미한(포인트헤어샵)씨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 주관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표창은 직업의식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을 발굴해 수여한다. 올해는 도내에서 7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이미한 씨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15년 이상 보은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매달 복지시설, 노인정 등을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그는 틈틈이 배식 봉사와 홀몸노인 집 청소 등 다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한 직업에 15년 이상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0명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됐다. 곽동순 일자리지원팀장은 "이미한 씨의 성실성과 봉사정신이 보은군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다음 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가을 등산객이 급증하고 수확기 이후 논·밭두렁에서 농업부산물 소각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군청 및 11개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산불진화대 39명, 산불감시원 63명을 배치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전진 배치해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군은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방지 현수막, 깃발 등 홍보물 설치 △매일 6회 이상 마을 일제 방송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차량 순회 방송 △이장회의,반상회 등을 통한 반복 홍보 △논·밭두렁 소각 행위 등의 단속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농업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농업기술센터과 연계한 읍·면 농업부산물을 파쇄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전영득 산림보호팀장은 "산불 예방에 관한 군민들의 자발적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본예산 심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음성명작관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다짐 대회 참석. △최재형 군수=오전 11시 보은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참여자 한마음 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후 3시 좌구산명상의집에서 열리는 군정현황 공유 및 소통 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5일 오전 10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베스트(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청소년 위원회 위촉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 = 5일 오전 11시 국악체험촌에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특강' 주재
[충북일보] 보은군은 과거 신혼여행·수학여행 1번지로서의 명성을 되새기고 그 추억을 디지털 갤러리로 구축하기 위한 '2024 보은군 옛 사진 공모전'을 연다. '그 해 보은은'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2000년 이전에 촬영된 보은 지역의 신혼여행 및 수학여행 원본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옛 사진 공모전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벌여 대상(1명)에게 100만원, 특선(신혼여행 5명/수학여행 5명)에게 각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선착순 2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원이 지급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각종 공모사이트와 보은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보은군 보은읍 뱃들로 54, 보은문화원'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보은군의 옛 모습을 발굴하고 기록화하기 위한 옛 사진 공모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골프협회 강준원(사진 오른쪽) 회장이 지난 1일 열린 '제16회 음성군수배 및 협회장기 차지 골프대회'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군수)에 쾌척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골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십시일반 후원받은 성금 중 일부를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자는 협회 임·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3분기 친절공무원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염진희(26), 문광초등학교 박승우(45), 장연초등학교 김종윤(39) 주무관이다. 염진희 주무관은 증평 온마을배움터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시 친절하고 신속한 안내와 응대로 민원발생을 최소화했다. 박승우 주무관은 학교 통학차량과 통학로 안전 점검을 벌였고, 코로나19 확산 때 좌석 소독과 지정좌석제를 운영해 학교 통학버스 정상 운영에 힘썼다. 김종윤 주무관은 통학차량 노선 변경으로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에 기여했고, 학생 하차 시 직접 차에서 내려 안전하게 학생들을 학교로 안내했다. 손희순 교육장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고객감동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매분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봉학골 삼색길에 가을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무장애나눔길, 용산저수지 둘레길, 봉학정원, 임도 등을 테마별로 엮어 '봉학골 삼색길'을 조성했다. 봉학골 삼색길은 세가지 테마길로 △산의길 △물의길 △꽃의길로 구성돼 각기 길마다 다른 풍경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산의길'은 봉학골 산림욕장 내 무장애나눔길과 전망대 등산로를 걸으며 가섭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물의길'은 용산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수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꽃의길'은 봉학정원의 다양한 꽃과 나무, 임도의 야생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봉학정원과 연계해 SNS나 블로그에서 유명세를 타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삼색길 내 야외취식이 가능한 피크닉장에는 조명이 설치돼 가을 분위기와 함께 그 정취를 더해 가고 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봉학골 삼색길 조성과 관리에 힘써 많은 관광객들이 행복하게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4. 음성군 봉학골, 삼색길 테마로 관광객 - 4.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5시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리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업부서 소통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4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20분 충북도 교육청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교육청·엑스포 조직위 업무협약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설치 후보지에 음성군 맹동면과 원남면 3개 마을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공모에 신청서를 낸 마을은 맹동면 통동2리, 원남면 조촌3리와 하노2리다. 증평군·진천군·괴산군에는 신청한 마을이 없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의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보이긴 했으나 거주 주민 70% 동의 조건을 해결하지 못했거나 부지 소유권 문제 등이 얽혀 신청을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중부4군은 공고 기간 중 주민설명회를 열어 홍보하는 등 공동장사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 군은 신청한 3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의, 3차 제안설명·최종 심의를 거쳐 입지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최종부지를 결정한다.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은 2029년까지 30만㎡ 터에 6기 내외의 화장로와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각종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