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경주)회원 10여명이 4일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소외계층 1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도배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4일 대소면 삼호1리 마을회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할119안전센터에서 거리상 10분 이상 떨어진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을 기증해 화재 발생 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열렸다. 이에 소방산업기술원, 조광페인트, ㈜우석켐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총 107세트를 기증했다. 기증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소면 삼호리 가정집에 보급된다. 장현백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5일 오후 1시30분부터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느티울 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학생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지역 6개교(목도초, 문광초, 소수초, 칠성초, 오성중, 괴산중) 학생 210명이 지난 1년간 연습한 곡을 학교마다 2곡씩 총 12곡을 연주한다, 이들은 연습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단원들을 향한 응원의 메세지와 함께 하모니를 이뤄가는 과정을 시청한다. 발표가 끝나면 친구들의 연주를 감상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지역 학생과 지역예술교육협의체 위원, 교직원, 학부모 등 400여명도 참석해 학생 단원들의 꿈과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손희순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해 지역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장연신협 강흥수(사진 가운데)이사장이 4일 장연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이불 30채(12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이한배) 회원들이 지난 2일 '2024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에 동참해 김치 200㎏을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에는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김치를 담갔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음성행복페이 10% 캐시백 지급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군은 연말을 맞아 소비진작으로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인센티브 지급한도 상향을 추진한다. 음성행복페이 이용자가 올해 말까지 결제액의 10%, 최대 월 5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군은 또 정책사업으로 지역내 착한가격업소와 음성장터 사용자, 다자녀 가구, 귀농귀촌가구에 음성행복페이 5%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에 군내 착한가격업소, 지역온라인쇼핑몰(음성장터)에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15%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자녀 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및 귀농귀촌가구는 전월 음성행복페이 결제내역을 추출한 후 5% 추가 인센티브를 정책발행금 형식으로 지급한다. 다만 다자녀 가구, 귀농귀촌 가구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3일까지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043-871-3613)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행복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이달 4일부터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1만4천여 호를 대상으로 38명의 조사요원이 주택 현지에서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요원들은 각 주택의 다양한 특성을 평가한다. 주요 항목은 △용도지역 △토지 용도 △고저 △토지 형상 △방위 △도로 접면 등 토지 특성과 △건물 구조 △지붕 형태 △경과 연수 △부속 건물 △부속 용도 △증개축 여부 등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 제공뿐 아니라 지방세, 국세 등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군은 인근지역의 주택가격 및 전년도 가격과의 가격균형을 유지해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2월 중순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다. 이어 검증이 완료되면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최종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군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2024 괴산김장축제'의 방문객 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장축제 기간 다녀간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6만6천597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매출액도 지난해 3억5천400만 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6억7천566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김장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 등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괴산군 김장의 날'을 선포하며 김치를 주제로 한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 프로그램은 인기를 끌며, 715팀이 참가해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었다. 즉석 김장체험 공간도 작년보다 대폭 확대해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김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7080 포차 구워먹기 체험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과거의 향수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많은 분이 오셔서 김장을 즐기신 것 같아 기쁘다"며" 더욱 알차고 즐거운 괴산김장축제를 만들어 가겠다"
[충북일보] 보은 삼산초등학교(교장 김동현)가 '제17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스포츠' 스태킹 남자 경기에서 충북도교육청을 대표로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특활시 교육청 등 지역을 대표하는 15개 팀이 출전했다. 삼산초는 지난달 열린 남자부 예선에서 1위에 올라 충북도교육청 대표로 이번 대회에 7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점심과 아침 시간에 몸 근육 활동으로 학생 자치실에서 수개월간 실전과 같은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전국 3위에 입상했다. 삼산초는 오는 9일 충북도교육청을 대표해 군산에서 열리는 전국 스포츠 클럽 탁구대회에도 참가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보덕중학교는 지난 1일 학교 주변 자전거도로 약 5㎞를 달리는 '제1회 보덕중학교 자체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보덕중 전교생 38명과 교사 6명 등 44명이 참여해 교육 가족 모두가 마라톤 거리 4.7㎞를 완주하며 대회에 열기를 불어 넣었다. 학생들은 마라톤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년간 아침 등굣길 걷기 활동과 점심시간 자전거 활동 및 스포츠클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건강 체력을 향상해 왔다. 2학기에는 체육 수업과 연계해 마라톤 활동을 하면서 달리기 자세 및 요령 등을 익혀 왔다. 정한진 교장은 "학교에서 지도하는 체육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체력이 향상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마라톤 행사가 학교의 전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