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은면에 충주시립 노은어린이집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13일 노은어린이집 준공식이 노은면 상저전길 28-8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내빈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노은어린이집은 지금까지 신니면에 화심어린이집이라는 명칭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신니~노은간 국지도 4차선 확포장 사업구간에 편입돼 노은면으로 이전 신축하면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노은어린이집은 사업비 5만1천6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203.05㎡) 규모로 신축돼 보육실, 사무실, 주방과 세탁실 등 최신식 현대시설을 갖췄다.이날 이종배 충주시장은 "농촌지역 영유아에게 쾌적하고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주역인 아동이 향상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아 밝고 건전한 보육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지역 예술가들의 모임인 차차동인(회장 전연숙)이 오는 15일 '제6회 차차동인전'을 개최한다.'삶, 그리고 여유'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날 오후 4시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회원들과 지역인사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개막식을 갖는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품 60점을 선보인다.차차동인은 도자기와 문학의 만남이란 주제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전연숙 회장은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을 맞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삶과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개최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앞으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등 충주지역 17개 자원봉사단체가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안전을 지키게 된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오후 1시 3층 강당에서 자원봉사단체인 '우리이웃 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에서 모인 42명의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서로간의 인사와 발대식 선서, 사업 소개와 간단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이웃 지킴이 봉사단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2회의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이들은 중증장애인 대상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안전확인, 지역사회 수요 대상인원과 지역자원 발굴,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센터와의 피드백을 통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우리이웃 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중증장애인 가정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말문화 복합레저센터 유치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찬반 양측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화상경마장 유치반대 충주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12일 "충주시는 화상경마장 유치 계획 자체를 전면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충북 시민사회단체 359명으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산업 시설 유치를 빌미로 시가 나서서 사행산업인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를 유치하려고 있다"며 "'도박산업 청정지역 충북'에 찬물을 끼얹는 일을 저지르지 말라"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수안보에 화상경마장이 유치되면 그 지역의 환경이 피폐해지고 이미지가 손상될 것"이라며 "시는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해서 일을 그르치지 말고,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 의견을 모아 장기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관광산업육성 계획을 생산하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일원 등에서 반대 서명을 진행해 3천4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이번 주까지 서명을 받아 다음 주 중 이종배 충주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민연대는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했던 피켓시위은 오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같은 날, 말문화 복합레저센터 유치에 찬성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수안
충주시 드림스타트 어린이와 어머니 봉사단이 오는 16일 소외계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드림스타트 봉사단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는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과 연계해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포함한 지역 내 어려운 4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연탄을 배달한다.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주위에 나보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베풀 수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무거운 연탄을 직접 날라 보면서 겨울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우리의 작은 수고와 배려가 또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준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올해 드림스타트 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 시설 방문해 청소와 노인 말벗하기, 이미용 봉사와 김장김치 만들기 참여,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6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기온 변화가 크고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 송아지의 질병 발생확률이 높아 축산 농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농진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은 환절기가 되면 송아지에게 설사와 호흡기 관련 질병이 잘 나타난다. 이는 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해 허약하거나 축사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사육될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질병들은 기온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송아지에게 나타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와 환기로 암모니아가스, 먼지, 습기 등이 없도록 해야 한다.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격리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에 합사시켜야 한다.마리당 적정 사육면적을 유지하고, 일교차가 심할 경우 보온을 적절히 해줘야 발병을 막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송아지 질병이 고급육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물, 사료를 충분히 급여하고 축사를 청결히 하며, 병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충주농업R&D연구회가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앙성 켄싱턴리조트에서 학습동아리 워크숍과 경진대회를 열었다.이번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는 총 10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연구주제를 발표했다. 워크숍에는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행정의 달인과 명사가 초청돼 특강이 진행됐다.이번에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충주농업R&D연구회(회장 김수복)는 13명의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로 구성됐다.이들은 올해 충주지역에 적합한 사탕무 2품종과 기존 재래형 가지보다 4.3배가 무겁고 착과성이 우수한 슈퍼가지 2품종의 시험재배에 성공한 것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윈더풀(회장 신동성)은 하수처리과 직원 15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부식방지 기능을 갖는 자동제어반과 수배전반시스템을 개발해 연간 3천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장려상에는 고구려의 역사문화를 연구해 충주시 발전에 접목시킨 고구려연구회(회장 김찬호)가 선정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준 높은 연구결과가 많이 도출됐다"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충주시가 공중위생업소의 평가를 지난달까지 실시한 가운데 최우수업소가 361개소, 우수업소 88개소, 일반업소 167개소로 최종 평가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수준 개선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시민의 우수업소 선택 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했다.이번 평가는 지난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간 공중위생담당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평가반이 이·미용업소 616개소를 현지 방문해 조사했다.조사는 일반현황 8개 항목과 소독, 가격표 게시 등 준수사항 10개 항목, 권장사항 8개 항목 등 총 26개 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고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평가결과를 지난 6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행정기관에 홍보 의뢰했다.시는 앞으로 최우수업소를 각종 행사와 회의시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시 포상대상에 우선 추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미용업소 평가는 업소간 경쟁의식 고취로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해 청결하고 친절한 위생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년을 주기로 실시하는 제도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금융감독원 충주출장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충주시 연수동 삼성생명 충주지역단 3층에서 동양그룹 관련 투자 피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이날 설명회는 투자 피해 관련 서류 입수방법을 비롯한 채권신고 절차, 소송과 분쟁 절차, 금감원 검사 및 조사과정, 향후 사태의 진행상황 등을 참가자들에게 알려준다.법률적 안내가 필요한 참가자들은 금감원 변호사의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가 제공된다.참가 대상은 거주지역과 무관하며 미리 신청을 하지 않은 피해자도 참석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당수 피해자가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인터넷 상의 소문 등에 의존하지 말고 정확한 사실 확인을 통해 피해 구제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의회가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을 가결한 투표용지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시의회는 11일 제18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4일 건축조례 개정안을 가결한 투표용지 공개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시의회는 이날 공개 여부를 표결에 부쳐 전체 의원 19명 중 17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8표, 반대 9표로 부결 처리했다.이날 민주당 소속 김헌식 의원은 수안보 말복합 레저센터 주민설명회와 새누리당 소속 윤범로 의원은 개인 일정으로 투표에 불참했다.한편, 이날 두 번째로 투표에 나선 새누리당 소속 최근배 의원이 기표를 마친 후 투표용지 재교부를 요청해 논란이 일었다.최 의원은 "자신의 의사와 다르게 기표했다"며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 새로운 투표용지를 교부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표가 문제 된다면 무효표로 처리해야 한다며 재교부를 반대했고, 새누리당 의원들은 투표용지 재교부를 요청하며 맞섰다.양승모 의장은 의장단과 양당 대표를 소집해 간담회를 열고, 재교부 없이 투표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그러나 감표 의원을 맡은 새누리당 소속 홍진옥 의원이 감표 의원 사퇴를 하고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자리를 떠나려는 등 거센 반발로 인해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