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가 13일 괴산군민장학회에서 선발한 중원대학교 특별장학생 8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가 13일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12월 직원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12일 지역 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교육지구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4월부터 보은군의 사업비 2억 원 지원으로 시작된 보은행복교육지구는 우리동네이야기, 놀이학교, 학부모성장학교, 문학학교 등 1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마을을 품은 학교축제(세중초 교사 조희제) △작은책방(관기초 교사 박지혜) △할머니와 손잡고 우리동네 역사탐방(흙사랑 한국학교 사무국장 박옥길)의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또, 삼산초 소리사랑중창단의 공연과 완주교육지원청 추창훈 장학사의 '로컬에듀, 역교육을 위한 희망 로드맵'특강이 펼쳐졌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민·관·학 교육공동체가 지역에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2017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보고회'가 12일 괴산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두년 중원대학교 총장직무대행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소년 및 지도자 표창과 상담·멘토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 2017년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사업 및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에 대한 운영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유현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묵묵히 뒷바라지하 고 있는 청소년지도자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괴산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사업, 위기청소년예방사업, 위기청소년지원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김해영(자유한국당) 괴산군의회 부의장이 12일 충북도 튜자유치 40조 달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15년 5월부터 괴산대제산업단지 투자유치경제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분양률을 이달 현재 66%까지 끌어올린 공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소통을 강조해 온 나용찬 군수가 김해영 부의장을 유공자로 적극 추천했다"며 "대제산업단지 분양률 제고는 군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12일 열린 '충북도 투자유치 40조 달성 주역과 함께하는 CEO포럼'에서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민선 6기 시군별 투자유치 목표액 중 보은군 목표액인 1조 5천억 원을 초과 달성해 진천군과 함께 투자유치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은 동부일반사업단지, 보은산업단지의 저렴한 산업용지 가격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발로 뛰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산업구조가 열악한 보은군이 민선 6기 내에 1조 5천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것은 보은의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를 위해 3만 5천명의 보은군민이 합심한 결과"라며 "보은에 투자유치를 한 기업들이 우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전국 시·군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평가 결과, 군은 2016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유지·축산농가 방역준수사항 교육·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자치단체장이 관내 축산 농장이나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일제 소독 현장을 점검하고, 모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협조 서한문 발송하는 등 방역 관심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한발 앞선 선진 가축방역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연 2회 구제역 예방접종 시 '공무원 농가 담당제' 실시,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추진, 도상훈련 시행 등 축산농가의 전염병 차단과 소득증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단체, 행정기관이 삼위일체가 돼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 한해 추진한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일손이 부족하거나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 장애인, 기타 영세농 등 367농가 146ha의 모내기, 벼 수확, 쟁기작업 등을 도왔다.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수확이 힘들었던 보리, 율무, 메밀 등의 잡곡 수확작업을 확대 운영해 97ha에 걸친 잡곡생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내년부터는 잡곡 및 콩 수확이 가능한 보통형 콤바인을 투입, 콩 재배농가의 서비스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일손이 필요한 고령, 장애인 농가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동계 학생근로활동의 대상자 인정범위 확대에 따라 접수기간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괴산군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또는 괴산군 이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군으로 전입한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 또는 2018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이번에 충북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 인정범위 확대에 따라 폴리텍 대학 등 대학과 동일한 학위부여가 가능한 교육기관 재학생 및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재수생 등 대학 입학 예정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부모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생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군청 각 부서에서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하루 급여는 6만240원이다. 문의 (043)830-3127.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까지 괴산지역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이하 PLS)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PLS(Positive List System)란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다. 현재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돼 시행 중이며, 내년 12월 3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로 확대·적용될 예정이다. PLS 제도가 확대 시행되면 특정 농약에 대한 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은 0.01ppm 이하 기준이 일괄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잔류농약 검사기준에는 적합했던 농산물이더라도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농약 사용 시 작물보호제 지침서와 표기사항을 반드시 확인 후 농약별로 적용대상 농산물에 적합한 사용방법, 사용량, 사용시기, 사용횟수 등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군부대 내에서 먹는 붕어빵 맛은 전역 후에도 잊지 못할 겁니다."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육군 37사단 장병들은 누군가를 손꼽아 기다린다. 일명 '붕어빵 선교사'로 불리는 천석봉(71) 군 선교사가 부대를 돌아다니며 직접 붕어빵과 와플을 구워 장병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 때문이다. 따로 정해진 날도, 오픈 시간도 없다. 어느 날 붕어빵이 익는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장병들은 천 선교사가 왔다는 걸 직감하고 앞다퉈 줄을 선다. 천 선교사는 10개의 붕어 모양틀을 쉴 새 없이 앞뒤로 돌리면서 반죽과 슈크림, 팥소를 넣고 장병들을 위해 붕어빵을 굽는다. 꼬박 3~4시간을 서서 구워야 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작업이지만, 그는 붕어빵을 맛있게 먹는 장병들의 모습을 보면 몸의 고단함보다는 뿌듯한 마음이 앞선다고 한다. 천 선교사는 "보통 2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반죽을 이른 아침부터 미리 준비한다"며 "혹여나 붕어빵과 와플을 못 먹는 장병들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 하는 마음에 넉넉히 준비한다"고 말했다. 천 선교사가 나눔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지난 2014년 해외 선교사를 준비하던 무렵, 부대 군 목사의 추천을 통해 천군군인교회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