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12 13:13:43
  • 최종수정2017.12.12 13:13:4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전국 시·군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평가 결과, 군은 2016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유지·축산농가 방역준수사항 교육·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자치단체장이 관내 축산 농장이나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일제 소독 현장을 점검하고, 모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협조 서한문 발송하는 등 방역 관심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한발 앞선 선진 가축방역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연 2회 구제역 예방접종 시 '공무원 농가 담당제' 실시,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추진, 도상훈련 시행 등 축산농가의 전염병 차단과 소득증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단체, 행정기관이 삼위일체가 돼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