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와 청주시푸른도시사업본부가 15일 평온하고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1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군 제17전투비행단과 제28비행전대 등 군부대 4곳을 방문해 위문금 8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7월 충북 옥천군 군서면에서 80대 A씨가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다슬기를 잡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달 충주시 산처면 산탄유원지에서도 40대 B씨가 일행과 물놀이를 즐기던 중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해 6월에도 충주에서 60대 남성 C씨가 다슬기를 잡으러 집에서 나간 뒤 소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한 결과 달천교 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기도 했다. 더욱이 올해 이른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물놀이 관련 사고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건수는 △2019년 223건 △2020년 396건 △2021년 191건으로 총 810건이다. 시간대별로는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낮 12시~오후 6시(333건·41.1%)에 집중해서 나타났다. 그중 특히 오후 1~5시 시간대(266건·79.9%)에 빈번하게 발생했다. 지난해에도 주로 오후 1~3시(49건·25.7%)와 오후 3~5시(46건·24.1%)에 집중됐다. 최근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이 14일 본관동 9층 휴게실에서 장기입원 환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충북 청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일으킨 현직 경찰 간부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충북경찰청은 1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충북청주흥덕경찰서 소속 A경감에게 주요 의무 위반 사유로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A경감은 지난달 29일 밤 9시 7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인 것으로 알려졌다. A경감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다음날 바로 직위해제됐다. A경감은 현재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지난 13~1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비봉초 1학년 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퀴즈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4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긴급구호세트 300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 20명은 충북적십자사 구호창고에서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했다. 이번 긴급구호세트는 담요와 체육복, 수건, 칫솔, 화장지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긴급구호세트는 재난 발생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준형 구호복지팀장은 "구호창고 점검과 긴급구호세트 제작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난 발생 시 한 치의 소홀함 없는 구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14일 이차전지 산업시설을 방문해 화재대응 능력향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경호 청주상당경찰서장이 14일 뛰어난 기지로 1천여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택시 운전기사 유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1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행복한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과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구유정 내분비내과 교수가 2022년도 교육부 주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관련,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연구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력 양성과 안정적인 연구 지원 등을 통해 과학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구유정 교수는 '단일 세포 전장 유전체 기반 사람 간 발생 과정 추적과 생리적 간 특이 클론경쟁 기전 분석'이라는 주제로 내분비 주요 장기로서의 간과 간 관련 질환의 근본적 병태·생리 지식 창출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구 교수 연구팀은 3년 간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의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청주학생수영장과 경북 울진 해양 일대에서 '잠수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잠수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도내 소방대원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잠수 이론교육 및 실습 △제한수역 실습 △개방수역 실습 등 총 3단계로 구성됐다. 테스트 통과자에게는 잠수 자격증이 발급됐다. 송정호 119특수구조단장은 "잠수 자격취득으로 지역 내 물놀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추진과 함께 스킨스쿠버 동호회를 활성화시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14일 오전 11시 3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로 추정되는 A(3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집 내부(10㎡)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14일 오전 10시 13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 왕복 6차로 도로에서 20대 여성이 몰던 SUV차량이 보행자 B씨(80)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길을 무단으로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 충북체육회는 오는 17일 괴산에서 1천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7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100세!, 행복100세!'이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 17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종목별 시·군대항전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상은 종목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남·여 최고령 참가자는 진천군 소프트테니스 대표로 참가한 양덕용(남·90세)어르신과 증평군 생활체조 대표로 참가한 연강흠(여·89세)어르신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모처럼 생활체육 즐기며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가능하다면 죽을때까지 헌혈하고 싶어요" '헌혈 여왕'으로 불리는 천혜양(52·사진)씨는 지난 1996년 27세에 의도치 않게 처음 헌혈을 접하게 됐다. 시내에서 헌혈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생들의 권유로 헌혈을 하게 된 것이다. 당시 천씨는 헌혈하기 전까지 AB형으로 알고 지냈다. 그러나 헌혈 당시 O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천씨는 "당시 AB형이면 '천재 아니면 바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어 싫어했었다"며 "당시 헌혈이 무섭기도 했지만 O형이라는 말에 좋기도 하고 새로 태어난 것 같은 느낌도 들어 그 후로 계속 하게 됐다"고 웃음을 지었다. 천 씨는 임신과 출산, 갱년기로 치료받았던 시기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빼먹지않고 꾸준히 헌혈을 지속해왔다. 현재 1~2년에 한번은 전혈, 한달에 2번씩 혈장 헌혈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도 헌혈의집을 찾아 헌혈했다. 천씨는 오랜 기간 성안길, 청주대 헌혈의집 등을 방문하면서 헌혈의집 선생님들 사이에서 벌써 유명인사다. 천씨는 "헌혈의집 선생님들은 오래 봬 가족이나 마찬가지다"며 "지금도 헌혈을 하면 긴장하기 마련이지만 항상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대해줘 너무 고맙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전국을 돌며 수억원에 달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3일 A(29)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충북 음성에서 전화 금융사기 피해자로부터 돈을 건네 받은 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모 은행 ATM기기에서 조직에게 송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돈뭉치를 들고 수차례 송금하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주민의 신고로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전북 전주와 익산, 충남 아산과 보령 등 전국 각지에서 피해자를 상대로 총 12회에 걸쳐 약 1억 7천만 원 상당의 피해금을 편취하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김기영 청주청원경찰서장은 "대환대출 명목으로 대면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모르는 계좌로 송금해라, 모르는 사람에게 전달해라'라는 요구는 모두 보이스 피싱 범죄이니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충북 진천경찰서와 진천소방서를 찾아 '보훈이 쏜다! 고맙습니다, 우리 영웅!' 캠페인 일환으로 커피트럭을 지원하며 응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13일 3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결산 치안성과평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치안의 현 주소 파악과 실정에 맞는 기능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앞으로 119 구급대원 폭행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4년(2018~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총 20건으로 나타났다. 그 중 지난해는 5건(음주 100%)으로 각각 징역 2건, 벌금 1건, 기소 2건으로 처분됐다. 현행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는 정당한 사유없이 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한 자는 5년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대부분 벌금형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근절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폭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급자 CCTV 및 웨어러블 캠 등 영상기록장비 활용, 피해대원 전문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상현 서장은 "도움의 손길을 외면한 채 구급활동을 방해하거나 폭력을 행하는 행위는 소방조직 전체의 사기와 근무의욕 저하를 초래한다"며 "구급대원 이전에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상기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차게 일하는 구급대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체육회는 김상래(공인 8단) 충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오는 22일부터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되는 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74년 태권도에 입문한 김 전무는 만수초, 청주남중, 신흥고, 청주대까지 선수생활을 지속해왔다. 선수생활 시절 소년체전·전국체전·대통령기, 국가대표선발전, 전국대학연맹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우승과 입상을 했다. 김 전무는 지난 2000~2008년 청주중학교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하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우수선수를 육성했다. 엘리트 태권도이면서 체육학박사인 김 전무는 충북태권도와 학교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북체육상, 충북교육감 표창, 대한태권도협회 지도자상, 국기원장 표창 등 우수한 상을 여러차례 수상했다. 공인 8단인 부인 김양우씨는 현재 한국여성태권도연맹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두 아들 김호용·관용 형제 역시 각각 공인 5단 소지자다. 김 전무는 "성정환회장(단장)과 함께 한국팀 감독으로 선임된 것을 스승님이신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前 정만순 원장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각국의 선수들 기량이 많이
[충북일보]층간소음 문제로 윗집에 식용유를 뿌려 불을 지르려 한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윤중렬 부장판사)는 13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윗집 B씨의 집 출입문 등에 식용유를 뿌려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행히 불은 붙지 않고 그을림 피해만 발생했다. A씨는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범행의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피고인이 초범에 범행을 인정하는 점, 양극성 정동장애로 치료가 필요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13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 소재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도내 연 면적 1만㎡이상 물류창고 대표자와 관계자 36명(18곳)을 소집해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북도민체육대회가 3년 만에 열린다. 충북체육회는 오는 8월 25~27일 옥천군 일원에서 2022년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11개 시·군 26개 종목에 선수 3천257명, 임원 1천598명 등 총 4천855명이 참가신청했다. 시·군별 참가인원은 △청주시 558명 △충주시 484명 △제천시 490명 △보은군 398명 △옥천군 415명 △영동군 389명 △증평군 380명 △진천군 410명 △괴산군 397명 △음성군 481명 △단양군 453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일반부 26종목(정식 24, 시범 2)과 학생부 4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축구세부종목 풋살, 야구소프트볼, 합기도가 시범종목으로 첫 선을 보인다. 충북체육회는 오는 28일 옥천군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시·군 및 회원종목단체 실무담당자와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진추첨 등을 갖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13일부터 4일간 소방차량 운전훈련에 따른 운행 능력 자체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운전경력 1년 미만자와 주력 소방차 운전원(소방사와 소방교 계급) 등 총 42명이다. 이번 대상자는 중형펌프차(5톤)와 구급차로 정해진 굴절 코스를 제한시간 내 통과해야만 해당 평가를 수료하게 된다. 이들은 평가 당일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마친 후 △운행 전 고임목 제거와 주변 안전 확인 △사이렌 취명과 경광등 점등 △3분 이내 굴절 코스 왕복 통과 순으로 진행된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이야말로 골든타임 확보와 직결된다"며 "수료 이후에도 꾸준한 훈련을 추진할 방침으로 차량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