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호수공원 매화공연장 인근 부지에 유실수 특화단지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은 부지 3천800㎡에 감, 대추, 매실과 같은 유실수 39그루와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관목 568그루, 초화류 1천500포기를 심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달 17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종촌동 시민정보화교육장(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국민행복 정보통신기술(IT) 경진대회'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과 디지털포용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예선 응시부문은 △등록 장애인(지체·발달·청각·시각) △고령층(65~74세·75세 이상) △장년층(55~64세) △다문화가족 등이다. 예선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대회 누리집(www.happyit.kr)을 통해 가능하다. 고득점 예선통과자에게는 세종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9월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044-300-241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상반기 퇴직공무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7일 시청 귀빈실에서 최민호 시장, 퇴직(예정)공무원과 가족, 동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퇴직공무원들에게 공적패를 수여하며 오랜 기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공직생활에 큰 힘이 된 가족들에게 세종시 직원들이 마련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랜 시간 시와 주민을 위해 여러분들이 쏟은 땀방울은 앞으로 펼쳐질 인생 2막을 시작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찬란한 앞날을 응원하며 퇴직 후에도 세종시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교육청, 유·초·중·고 학교장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교육현안에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공동현안에 대한 대응·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서 각급 학교장들과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교육경비 지원사업 등 시정현안을 비롯한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학교현장에서 겪는 학교장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때 학교 녹지공간을 활용·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시와 교육청, 학교가 세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아역배우 오지율(사진)이 새로운 세종시 홍보대사로 이름을 올린다. 세종시는 다음달 3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배우 오지율을 위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오지율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예솔이'역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세종시 홍보대사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미래비전 확산과 효과적인 시정홍보를 위해 촉망받는 아역배우 오지율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오지율 양이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와 함께 대중문화를 이끌어갈 대표 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오지율 양의 홍보대사 발탁에 따라 세종시 홍보대사는 가수 김다현, 김카렌, 오승근 등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친환경종합타운 건설을 위한 세종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세종시는 27일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과 함께 경북 안동시를 찾아 맑은누리파크 소각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은 이날 맑은누리파크의 최첨단 폐기물 처리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담당자로부터 사업추진 경과와 주민갈등해소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맑은누리파크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지난 2019년 신도심에 준공된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이다. 이곳에서 하루 평균 390t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120t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부지 안에는 수영장·찜질방,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어린이 놀이방, 필라테스실 등 최신 주민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주민편익시설에 활용된다. 이에 따라 연간 1억1천만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약한다. 주민지원추진단은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본 뒤 시설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과정, 시설운영현황, 에너지활용방법, 주민소통·인식개선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초·중·고(직업계고)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과융합과 진로교육을 연계,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정책 과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은 5개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영어 캠프를 초등학생과 중학생, 직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 3~4학년 학생 15명은 '아트, 컬쳐 앤 잉글리쉬 프로그램', 초등 5~6학년 학생 30명은 '교과융합 영어실력 다지기 프로그램',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은 '영어 몰입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 동안 참여한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회화반 프로그램'이 직업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 동안 운영된다. 영어캠프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3일 밤 10시까지 국제교육교류
[충북일보] 세종시가 스쳐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행복도시 체류기능 확충과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한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 토지공급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숙박시설 집적지역은 나성동(2-4생활권) 남쪽 갈매로 인근 CL-1~5블록이다. 주변에 세종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 등 주요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다. 행복청은 다양한 유형의 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토지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행복도시에서 운영 중인 숙박시설은 어진동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라고바움 등 5곳(705실)이다. 신라스테이(250실)는 올해 준공된다. 행복청은 최근 증가추세인 세종시 방문객수와 2026년 국제정원박람회,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7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 등을 고려할 때 2026년까지 2천호실 수준의 숙박시설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종시 방문객은 2020년 2천393만명, 2021년 2천540만명, 2022년 2천684만명, 2023년 2천746만명으로 늘고
[충북일보] 이태왕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이 26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에게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는 지난 25일 도담동 일대에서 지역 자율방범대와 남부경찰서가 민·관·경 합동순찰을 돌며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음주소란, 폭력, 개인이동장치(PM)·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등 무질서를 근절하고 청소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