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열풍 아산시도 동참합니다" 충남 아산시는 트위터를 이용한 시정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아산시 트위터 asancity(공식 트위터 : @asancity)'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산시는 트위터 사용자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각종 시정 안내와, 행사 공연 소식등을 실시간으로 전달,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시정 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산시 측은 일방적인 홍보 메시지 전달보다는 상호 소통을 바탕으로 정보 및 메시지를 제공해 유대감을 형성, 시에 대한 친밀감이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트위터를 통한 다양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좀더 소통하고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제13회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와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으로 17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9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보령머드축제는 이날 오전 10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상요트퍼레이드와 함께 행사장 개장식을 갖고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여해 축하 버튼 터치식을 시작으로 23개 체험행사장이 문을 열었다. 오후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관광객과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대표단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축하공연에는 슈퍼주니어, 티아라, 윤도현밴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1만6000여 발의 불꽃이 대천해수욕장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머드포그터널, 머드러브러브, 머드슈퍼슬라이드, 머드키즈랜드 등 에어바운스 체험과 셀프마사지, 칼라보디페인팅, 머드몹씬, 머드마네킹컨테스트 등 머드체험을 비롯해 갯벌극기체험, 갯벌스키체험 등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연계행사로 글로벌 축제포럼, 보령머드세계화학술세미나, 머드인과 함께하
한국늑대 새끼 6마리의 '폐사'로 눈총을 받고 있는 대전 오월드가 예고도 없이 지난 17일 야간 연장 운영을 취소해 원성을 사고 있다. 대전 오월드는 지난 17일 오후 우천에 따른 동물 보호를 이유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돼 있는 야간 연장 개장을 전격 취소해, 관람차 방문했던 고객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날은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렸지만 오후 들어 비가 개이기 시작하면서 집에 움추려 있던 많은 시민들이 대전 내 위치한 오월드를 비롯한 근교 행락지를 찾았다. 그러나 오월드는 이날 사전 예고 한마디 없이 오후 5시부터 찾아오는 행락객에게 일일이 구두로 양해를 구해 돌려 보내고, 연장 개장을 취소했다. 또한, 오후 6시 이후에는 연장 개장 취소를 알리는 문구만 걸어 놓은 채 문을 닫아, 찾아온 행락객들이 망연자실해 했다. 문제는 대전 오월드의 방문객은 일자 및 계절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주말 휴일의 경우 50% 이상 충북, 전북 등 외지인이라는 데 있다. 또, 비가 온다고 예고 과정도 거치지 않고 폐장한 것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서비스 시설이 고객과의 약속을 먼저 어긴 꼴이라는 데 있다. 전북 전주에서 이날 오월드를 찾았다는 이모씨는 "야간 개
충남도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바른품성 5운동(칭찬, 질서, 공경, 봉사, 나라사랑)에 솔선수범하고 나섰다.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실·과장, 봉사동아리 회원 등 30여 명은 지난 17일 공주시 반포면 장애인 복지시설인 명주원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이불 빨래와 생활실 청소를 하고 원생들과 윷놀이, 말벗하기, 산책하기 등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종성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력 신장도 중요하지만 배려와 나눔의 봉사정신을 함양한 바른 품성을 지닌 학생으로 기르는 것도 학력 신장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라며 "방학기간을 활용해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도는 올해 신규 채용하는 8·9급 공무원 최종합격자 251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제2회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확정해 19일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는 지난 5월22일 실시한 필기시험을 거쳐 면접시험을 통과한 자로 직급별로 8급 8명, 9명 243명이다. 직렬별로는 ▲8급 간호직 8명 ▲9급 행정직 89명 ▲9급 세무직 8명 ▲9급 사회복지직 24명 ▲9급 전산직 12명 ▲9급 사서직 9명 ▲9급 공업직 2명 ▲9급 농업직 22명 ▲9급 녹지직 10명 ▲9급 해양수산직 1명 ▲9급 보건직 13명 ▲9급 환경직 5명 ▲9급 시설직 44명 ▲9급 통신직 2명 ▲9급 의료기술직 2명 등이다. 합격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55%(139명), 여성 45%(112명)로 남성 합격률이 1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는 9급 시설직렬에서 남성이 많이 합격했기 때문으로 도는 설명했다. 또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로 지난해 27.6세보다 1년 높게 나타났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47세의 9급 녹지직이었다. 도 관계자는 "전 직렬에 대해 시·군별 구분모집을 실
그동안 혐오시설로 여겨지던 폐기물 종합처리장이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는 열린공간으로 군민곁으로 다가선다. 연기군 전동면 심중2리에 소재한 연기군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내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설치된 주민편익시설(주민스포츠센터)이 그동안 이용객들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보완을 마치고 8월 2일부터 일반인에게 개장한다. 군은 8월 2일 정상개장에 앞서 사전 점검 및 보완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기간동안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선착순에 한하여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또한 8월 회원을 22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자는 사진 1장, 신분증을 지참하여 전동면 생활폐기물처리시설 내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된다. 이용료는 ▲ 1회이용 : 어른 3,000원, 어린이·장애인·국가유공자 2,000원, 전동면 주민 1,000원, 심중리 주민 무료 ▲ 월회원 : 어른 50,000원, 어린이·장애인·국가유공자 25,000원, 전동면 주민 10,000원, 심중리 주민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기군청 환경관리과 ☎041)8612719, 2720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편익시설은 지상 3층
충남도는 내년에 도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새로운 설문조사 방법을 도입하는 등 도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2011년 예산 편성에 앞서 15일부터 8월 4일 까지 도정사상 처음으로 전 도민을 대상으로 전화(ARS)설문조사를 도입하기로 했다. 도는 또 충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 '2011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창구를 만들고, 우편설문조사도 병행키로 했다. 주요 설문내용은 충청남도 민선 5기 7대 전락과제 중심의 9문항과 기타 지역발전 및 건전한 지방재정운용을 위한 제안 3문항 등 총 13개 문항이며, 조사 결과는 2011년도 예산편성에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타당성과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제안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대화와 소통을 근간으로 예산편성에 도민 참여를 확대해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건설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도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27개 중소기업을 '2010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향후 6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시 추가로 1.0% 금리우대(총 3% 혜택)와 전시회와 박람회 등에 참가할 때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충남 BIZ 콜센터의 경영자문 지원과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 연계해 자금 및 수출지원도 뒤따른다. 도는 오는 22일 천안시에 있는 충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안희정 지사가 '유망중소기업 지정서'와 '지정표찰'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유망중소기업 지정업체가 경쟁력 있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와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290개 유망중소기업을 지정해 109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현재 144개 업체를 지원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천안시(9개) 에프씨반도체㈜, 에이디엠, 케빛테크놀로지㈜, 일진산업㈜, ㈜필켐, 우광산업㈜, 비엔케이㈜, ㈜아름다운화장품, 디-마인드테크 ▲공주시(1개) 정양수지 ▲보령시(1개) 창덕식품 ▲아산시(3개) 대한냉열공업㈜, ㈜가림티
대전 동구의회가 원구성 갈등으로 14일 자정까지 의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소집 공고된 첫 임시회를 자동 산회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그러나, 동구의회는 원구성 담합의혹에 대한 사과와 관련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비류측과 정당한 정치적 행위, 관행 등을 주장하는 주류측이 팽팽하게 맞서 원구성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대전 동구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의 일정으로 의장 1명·부의장 1명 등 의장단 및 운영·행정자치·사회건설 등 3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169회 임시회를 개회했으나, 의원 갈등과 정회사태가 이어지면서 이날 자정을 기해 자동산회됐다. ◇기초의회 무용론 - 임시의장직 정략적 이용 - 선진당 중심 의회 길들이기 이에따라 선출직 본연의 자세를 망각한 채 자리싸움에 급급한 채 이전투구를 일삼는 지방의회에 대해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관행화됐다고 하지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자리를 나눠먹기 위해 일부 의원들이 담합을 한 징후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임시의장직의 권한을 이용해 원구성 의회를 개인 사융물인양 정회를 번복한 김종성 의원 등에 대해 비판마저일고 있다. 연장자 관례에 따라 임시의장을 맡
IBK투자증권은 15일 대전 서구 둔산동 파이낸스 빌딩 3층에 대전지점을 열었다. IBK투자증권은 "28호점인 대전지점을 개점함으로써 충청지역 영업망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하반기에 광주지점을 추가로 여는 등 전국적인 영업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지점은 개점 기념으로 계좌 개설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임태규 대전지점장은 "펀드백신, 로우컷서비스, 펀드 익일환매 서비스 등 영업전략과 IBK기업은행과 시너지를 통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일보]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이 고공비행하고 있다. 1997년 개항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4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9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457만9천22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이용객은 311만536명이며 국제선은 146만8천685명이다. 한 달 평균 38만1천601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한 셈이다. 지난해 연간 이용객은 앞서 가장 많았던 2023년 369만5천812명보다 23.9%(88만3천409명) 증가했다. 전국 공항 중 인천(7천115만6천947명)과 제주(2천961만9천606명), 김포(2천299만599명), 김해(1천575만2천458명)에 이어 다섯 번째를 차지했다. 청주공항 이용객은 개항 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왔다. 문을 연지 10년 만인 2007년 처음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을 기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이용객 수는 2016년 중국 사드 보복과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2022년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고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400만 명을 넘는 쾌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이 고공비행하고 있다. 1997년 개항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4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9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457만9천22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이용객은 311만536명이며 국제선은 146만8천685명이다. 한 달 평균 38만1천601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한 셈이다. 지난해 연간 이용객은 앞서 가장 많았던 2023년 369만5천812명보다 23.9%(88만3천409명) 증가했다. 전국 공항 중 인천(7천115만6천947명)과 제주(2천961만9천606명), 김포(2천299만599명), 김해(1천575만2천458명)에 이어 다섯 번째를 차지했다. 청주공항 이용객은 개항 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왔다. 문을 연지 10년 만인 2007년 처음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을 기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이용객 수는 2016년 중국 사드 보복과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2022년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고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400만 명을 넘는 쾌거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