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에서는 미인대칭 실현을 위한 진천읍사랑 친절민원 행정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실시한다.미인대칭 운동'이란 지난달 김원종 진천읍장부임 후 진천읍 사랑 친절운동으로 미(美)소짓고, 인(人)사하고, 대(對)화하고, 칭(稱)찬하는 진천인이 되기 위한 진천사랑 친절운동으로 진천읍 공무원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전 읍민에게 확산하기 위한 진천사랑 프로젝트다.'전화미인 되세요' 실천과 '행정서비스 마인드 체크' 등 공무원 내부실천과 '읍장, 팀장 민원안내 도우미제'운영, '이달의 진천사랑 친절왕 선발' 등 직원들 자율토론에 의한 의사결정으로 시책을 추진한다.'전화미인 되세요' 실천은 매주 화요일 직원회의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서비스 마인드 체크'는 매주 수요일 읍장실에서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 15분정도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가장 빈번하게 접촉하는 민원업무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무엇이든 도와드리겠습니다.' '친절히 모시겠습니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민원이 폭주하는 매주 월요일과, 진천장날에 10시에서 11시까지 읍장과 팀장(5명), 장병훈 진천읍 이장단협의회장 등을 대상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민원안내를 하면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 허준 주막 관광명소화 사업이 늦어지고 있는 관계로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어 빠른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더욱이 허준주막 기존 건물과 신축건물마져 관리조차 하지 않아 훼손되고 있어 관리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진천군은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억2천여만원을 들여 진천읍 문봉리 135번지 일대 1천800㎡에 들마루, 부엌 등이 딸린 전통초가집 형태의 주막과 화장실을 건립했다.또 동의보감을 저술한 조선 중기 의학자인 허준 선생이 1574년경 의과(醫科)를 보러가기 위해 진천을 지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한 병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치료했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허준 시료(施療) 기념비'도 세웠다.그러나 허준 주막은 건립 당시 농업진흥지역에 묶여 전통음식과 주류 판매 등이 불가능해 쉼터나 관광지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우여곡절을 거듭해 왔다.여기에 주막을 보러오는 방문객도 거의 없는 데다 장기간 방치되면서 시설물 일부가 훼손돼 해마다 이엉잇기(올해 사업비 500만원) 등 보수작업을 해야하는 등 예산낭비만 하는 골칫덩어리 됐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08년 허준 주막이 조성된 부지를 농업진흥지역에서 제외시키고, 볼거리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는 협의회 소속 11개 여성단체와 결연된 홀로어르신 63명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랑의 음식나누기 행사를 지난 6일 여성회관에서 개최해 칭송을 받았다.여성단체는 해마다 어르신들을 초청해 목욕봉사 및 사랑의 음식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여성단체회원 20여명이 여성회관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각 가정에 배달해 드리는 가정방문 음식나누기 행사를 추진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실태를 점검하여 그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도와주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이영자 회장은 "노인 인구가 점점 늘고 경기침체로 인해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많지만 진천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며 그분들의 예전의 노력으로 인해 진천이 살기좋은 마을이 되었다는 걸 군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 우리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는 지난 6일 충북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충북 학교도서관대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학교표창의 영광을 안게 됐다.학교도서관 활성화와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홍보함으로써 학교도서관의 중요성 및 독서교육의 활성화 유도를 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이다.이에 본교에서는 문백육남매를 결성하여 월 1회 육남매 독서퀴즈대회실시, 어머니 독서클럽 조직 운영 및 학교특색사업으로 3.3.3 독서운동을 전개했고 독서이벤트 실시,매월스타 선발 시상, 사이버 독후감쓰기대회 개최, 도서관활용수업 등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열어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또한 지난 7월 16일에는 네이버와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의 후원으로 3천여권의 책을 기증받으며 문백마을도서관 개관식이 열려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공간이 마련되어 명실상부한 지역문화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수상을 기회로 도서관이 학우간 친교의 장을 넘어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큰 어울마당으로 도약하는 계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 농림수산분야에서 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 이훈기교사가 '구절초의 과실착색 효과와 그 활용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명품 학교로서 이름을 빛내고 있다.본교는 전교생이 54명이라는 농촌의 소규모 학교지만 교내 '과학 동아리 활동', '과학 발명반 활동'을 통해 지난해 제55회 충북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 1팀, 제31회 충북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에 은상 1명, 올해 제32회 충북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에 장려 2명, 지난해 충북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지난해와 올해 진천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 및 발명축제 발명관련대회에서 금상 외 17개상을 수상하는 각종 과학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옥동초등학교의 이런 결과는 단 시일 내에 달성한 성과가 아닌 학생 교사가 함께 탐구하는 과학문화의 확산, 과학명품 학교로써의 입지를 튼튼히 다졌기에 가능했다. 비록 적은 학생 수이지만 과학 활동에 관심을 가진 어린이와 지도교사가 함께 탐구 수업에 충실했고, 대학생 과활 마당, 방과후 활동으로 로봇 교실 등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창의력 및 탐구능력을 쑥쑥 키우고 있다. 이처럼 학생 교사
진천군은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행정계도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건설폐기물을 배출 · 처리하는 사업자는 건설폐기물의 인계 · 인수에 관한 내용을 한국환경공단의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 www.allbaro.or.kr)에 입력하는 전자인계서 작성이 법적 의무화됐다. 이에따라 진천군은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사용 의무화 제도 운영에 대해 건설폐기물 배출자 및 처리자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해 왔으나 올바로시스템 사용방법 미숙으로 입력기한 초과, 오류 정보 입력 등 단순오류인계정보가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전자인계서 의무화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설계기물 전자 인계 · 인수 제도에 대해 홍보와 계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며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월 1일부터 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위반행위의 동기를 고려해 관계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홍보용 선물로 1천500만원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인 생거진천쌀을 진천군 농협RPC를 통해 직접 구입해 명절선물 우리농산물 보내기 실천 공기업으로서의 좋은 선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박환규 사장은 전 진천군수를 역임했고 이런 인연으로 올해 추석 선물도 진천군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하게 됐으며 그동안 친분을 유지해 온 정상래 진천부군수의 추천으로 생거진천쌀을 선물하게 됐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대상으로 향후 지역 내에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공기업인 만큼 군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관내 기업체는 물론 1사1촌 자매결연업체들도 이번 추석 선물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 간에 훈훈한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고 농산물 수입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토지특성이 변동된 1천524필지에 대한 2010년도 개별공시지가 수시분(7월1일 기준)을 6일부터 30일까지(25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시키고 의견을 접수한다.이번 열람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지목변경,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된 토지로 지난 7월부터 개별필지의 토지특성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종합민원과를 방문하거나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9월 3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및 홈페이지에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및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진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결정한 후 의견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통지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539-3102)으로 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진천노인대학(학장 임상헌) 2학년 2학기가 개강됐다.지난 3일 진천군노인복지관 2층 강당을 가득 메운 150명의 노인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오랜만에 만난 학우들의 얼굴을 보며 반가움과 학업에 대한 설레임으로 웃음이 가득했다.이날 2학기 첫 시간은 진천 보탑사 주지스님인 지광큰스님이 '맑고 밝은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두 번째 시간은 김민화 웃음치료사가 한바탕 웃음으로 노인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이어 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노태영)에서 최근 발생하는 노인교통사고 실례와 예방 교육을 실시한 후 노인대학생들에게 야광모자를 나눠줬다.임상헌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방학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학생들을 만나게 돼 반갑고 기쁘다"며 "마지막 졸업학기동안 배움의 열정을 불태워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노년기에 배움에 대한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해 주고 명실공히 노인 지도자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진천 노인대학은 현재 15기로 총 1,103명의 졸업생을 배출, 지역내 노인회 임원 역할을 맡아 마을과 지역 봉사의 기수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로 또 한번의 낭보가 전해졌다. 지난 2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충청북도 예선대회에서 삼수초 6학년 이화준 어린이가 당당히 초등부 대상 및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충청북도 각 시군 대표들이 출전한 가운데 이화준 어린이는 진천군 대표로 참가해 발군의 실력으로 대상을 차지하여 진천삼수초와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화준(6학년)어린이는 북한의 김일성 숭배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현재 북한 주민 생활의 어려움, 나아가 천안함 사태에 대해 뚜렷한 주관을 갖고 국가 수호를 강력히 요구하는 등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와 강인한 의지가 돋보여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 진천삼수초 어린이회장이기도 한 이화준 어린이는 어려서부터 웅변으로 다져진 목소리, 다부진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강력한 호소력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여러 번 대상을 차지하고 나아가 국제무대에서도 대상을 차지한 바 있는 진천삼수초 웅변의 재원이다.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다름달 1일에 열리는 제47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데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진천읍사무소 재무팀은 2010년 9월 재산세 부과분부터 납세자에 대한 납부안내 문자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사서비스 제공을 하게 된 배경은 지방세 징수율을 제고하고, 납세자는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또한 진천읍사무소 재무팀은 2010년 정기분 재산(토지)세의 정확하고 공평한 과세를 위해 지난달부터 계속하여 과세자료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지방세법 시행령 제143조(재산세의 현황부과) 의거 공부상 등재 현황과 사실상 현황이 불일치한 토지에 대하여 조사계획에 의거 현지 확인 결과 1차적으로 불일치 토지분 31필지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했다. 진천읍 재무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황이 불일치한 토지, 비과세·감면 대상 토지를 지속적으로 현지 확인하여 공정하고 공평한 과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편의 및 세무행정의 신뢰성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필)은 지난 3일 관내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유괴, 성폭행,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활동캠페인을 진천읍내 일원에서 가졌다.이 날 캠페인은 유영훈 진천군수, 양재호 진천경찰서장, 진천시니어클럽 김원자 관장, 바르게살기운동 진천읍위원회 손선소 회장,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송영옥 센터장, 삼운회 교통봉사대 백순용 진천군지부장, 진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김갑용 회장, 해병대진천군전우회 장동현 회장, 녹색어머니회 박영숙 회장을 비롯해 회원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안전활동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교육청지원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활동 켐페인의 날'로 지정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와 어른들의 안전의식 변화를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특히 캠페인에서 송승필 교육장은 지역유관기관장들에게 오늘의 이 행사가 일회성행사가 되지 않고 어린이 안전교육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을 부탁했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오래 살다 보니 제주도에서 별난 구경도 다하네요… "조손가정 가족나들이 '패밀리가 간다'에 참여한 홍모할머니(81·진천읍)는 감격에 겨워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이번 가족 나들이는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진천군 지역 조손가정을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마련한 행사로 참가자들 모두 즐거운 표정이 역력했다. 관광협회가 행사비용의 절반을, 나머지는 노인복지관과 한국도로공사진천지사 및 현대스위스3 저축은행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후원함으로써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번 나들이에는 진천지역 조손가정 초·중·고생 22명과 조부모 12명 등 모두 36명이 함께했으며, 이중에는 쌍둥이 남매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평소 할아버지 할머니와 생활하고 있는 손자녀들은 성산일출봉과 한라수목원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찾아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부모와 손자녀들이 여행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여느 나들이보다 흐뭇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정재택 관장은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조손가정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이
진천축협(조합장 이건구)이 최근 한우전문식당을 개장할 움직임을 보여 한국음식업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와의 마찰이 예고되고 있다.더욱이 이번에는 음식업진천군지부에서 한우전문식당 개장과 관련 반대시위 들을 할 경우 진천축협도 조합원들과 함께 강력히 맞대응 한다는 방침으로 사태가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진천축협(조합장 이건구)은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직원들을 동원, 한우전문프라자식당 조기 개장을 위한 서명을 받았고 조합원과 주민 3천300여명으로부터 받은 서명을 첨부해 진천군에 공식적으로 민원을 제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축산물 홍보전시관으로 돼 있는 사업계획 변경신청과, 식당신고도 마칠 계획이다. 진천축협 관계자는 "일반 서민들이 질 좋고 값싼 고기를 먹을 수 있고 축산인들의 이익증대를 위해 한우전문식당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축협은 지난 7월 중순께 축협 하나로마트 뒤편 2층 건물에 160석 규모의 식당시설을 모두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음식업진천군지부측은 "진천축협은 물론 진천군 담당자도 분명히 한우 직판장만 운영한다고 해서 음식업진천군부회원들의 농성을 철회 했지만 진천축협에서 또다시 번복해 한우전문식당을 개장을 강행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철)에 영국 런던에서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Rachel Waddell(레이첼 웨덜)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3년 전인 지난 2007년에 진천여자중학교에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로 1년간 근무한 바 있다. 그녀는 한국에서 근무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정을 못 잊어, 매주 토요일마다 한국문화원에서 꾸준히 한국어를 배워오다가, 이번에 우리 나라 정부가 한국어를 배우는 원어민들을 위하여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열흘 동안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을 방문한 그녀는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인 진천여자중학교를 지난 1일 찾아와서 당시 함께 일했던 최경희, 최재연 교사 등과 반가운 재회의 시간을 가진 후, 자신이 준비해온 파워포인트 자료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위한 특별 영어수업을 가졌다. 이 시간을 이용하여 그녀는 진천여중 1, 2학년 학생들에게 영국의 문화, 지리적 위치, 영국의 수도 London, 영국 출신의 유명인 및 캐릭터 (셰익스피어, 비틀즈, 베컴, 해리포터 등) 등 영국 문화 전반에 대해 재미있고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특히 이번 특별 수업에는 그녀 외에 이번 2학기부터 진천여자중학교에서 근무하게
진천군은 고유명절인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취사용 · 자동차연료용 가스 및 전기사용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및 가스충전소 등의 가스 및 전기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LPG충전시설 7개소, 고압가스충전시설 8개소, 다중이용설 30개소 등 관내 가스·전기시설 62개소를 중심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점검 내용은 가스시설의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가스안전장치의 정상가동 상태,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운영 사항 등을 점검하며, 전기시설은 누전 및 개폐기 작동상태, 인입선 및 각종 전기배선의 규격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과 응급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완료시까지 특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 및 관리소홀 에서 발생하므로 관리주체는 물론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미래산부인과 원장(채명관)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거진천 출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미래산부인과 원장(채명관)은 생거진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주 2회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출산준비교실은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신부와 태아 건강에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이들 예비 엄마들은 주 1회 5주 과정으로 임신과 분만의 생리적 변화와 태교, 그리고 안전한 출산을 위한 체조와 호흡법은 물론 모유수유, 임신부 영양관리, 아기 돌보기, 출산 후 피임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전문교육으로 특히 첫아이를 임신한 새내기 예비 엄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핵가족화로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임신부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임신과 출산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결손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진천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 매달 20만원씩 후원을 해주고 있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달에 열린 세계모유주간행사시에도 자궁암 및 초음파 검진권을 행사에 참여한 임산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가 오는 6일부터 제1차 정례회를 본회의장에서 연다. 이날 군의회는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진천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진천군 읍면농지관리위원회 운영조례 폐지조례안, 환경오염실태조사 특별위원회 현장확인결과 시정요구사항 등을 처리한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김동구, 봉수근, 염정화, 김윤희, 김기형, 김상봉 군의원 순으로 진천군 실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군정질의 답변을 벌이고 나머지 15일까지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며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제4차)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진천/손근무 기자
민선5기 제37대 유영훈 진천군수의 선거공약이 5대분야 42개 사업으로 확정 발표됐다.진천군에서는 선거기간 동안 군민들에게 약속한 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관련부서 등의 종합검토와 설명회 그리고 민선5기 군수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와 진천군정책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민선5기 군수선거공약을 최종 확정했다.민선5기 군수선거공약은 5대분야로 △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 △건강한 명품교육 및 문화기반 조성 △건강한 친환경농업, 활기찬 지역경제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한 복지·환경 △투명하고 열린 행정 구현이며, 기 투자한 2천322억원을 포함해 1조 3천210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분야에는 진천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 국도 및 지방도 확·포장 등 8개 사업, '건강한 명품교육 및 문화기반 조성'분야로는 우석대 아셈진천캠퍼스 조성, 진천군 국제화교육특구 지정 등 7개 사업, '건강한 친환경농업, 활기찬 지역경제'분야에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조성 등 9개 사업,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한 복지·환경'분야로는 출산장려를 위한 보육환경 조성, 건강도시 프로젝트 추진등 15
"생거진천 고향분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막중한 일을 맡게돼 책임이 무겁습니다. 앞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학부모들이 자녀들 때문에 아무 걱정을 하지 않도록 참교육을 펼치겠습니다."제28대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취임한 송승필 교육장은 "고향에서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기회를 삼고, 진천교육의 경영방향을 미래를 함께 가꾸는 진천교육을 통하여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을 육성하는데 맥을 같이하되 시대가 요구하는 세계인의 기준을 사고의 유연성, 의사 소통성 그리고 미래 적응성을 갖춘 사람으로 정하여, 이러한 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으로 사회적 요구와 교육의 이상을 동시에 이해하고, 수용하며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중심을 만드는 공감교육을 전개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진천이 고향인 송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사회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70년 청원 오창초에서 교직생활에 첫발을 디딘 이래 중등교사로 전직, 음성 무극중, 증평공고, 증평여고, 청운중, 충북고, 청주여고, 증평정보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다가 음성 대소중학교에서 교감, 충주 앙성중, 진천상고, 진천고등학교에서 교장
진천군 진천읍사무소는 마을별 민원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결 해 주는 '미리 미리 챙겨 해결해 주는 민원처리'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미리 미리 챙겨 해결해 주는 민원처리는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불편사항을 요구하기 전에 가려운 곳을 미리 찾아내서 해결해 주는 것으로 금년 8월부터 시행중에 있다. 진천읍사무소(읍장 김원종)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천읍 20개리 72개 마을을 대상으로 직원별로 담당마을에 현지 출장 마을의 구석구석 직접 확인을 통해 마을주민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쓰레기방치현황, 잡초제거 필요지, 가로등 설치 및 개보수 대상, 야생동물 피해현황, 하수도 공사 등 불편야기 현황, 불법현수막 게시현황, 인도 불편현황, 경로당 및 마을회관 불편현황, 주민숙원사업 필요현황, 기타불편사항 등을 일제히 조사해 264건의 불편사항을 파악했다. 조사된 불편사항을 보면 주민숙원사업 필요현황 50건, 생활쓰레기 방치현황 35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불편현황 31건, 가로등 설치 및 개보수 대상 28건, 인도 불편현황 22건, 하수도 공사 불편현황 19건. 야생동물 피해현황 13건, 그 외 기타 불편사항 66건 등 264건이 조사됐다.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의 들국화봉사단(단장 최열규)이 여름 장마와 피서객들이 어지럽힌 관내 문화유적지와 휴양지 10여곳을 찾아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들국화봉사단원 200여명은 지난 30일, 31일 양일간 축제가 끝난 농다리와 도당공원, 잣고개 충혼탑 등 유적지와 진천 진입로인 중부고속도로 나들목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해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고취시켰다.지난 98년 노인대학 졸업생 60여명으로 처음 구성된 들국화봉사단은 현재 26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유적지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하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자원봉사,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에서 봉사하는 노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일자리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1일부터 12월31일까지 4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지난달 종료됨에 따라 그 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6억8천만원을 투입해 친서민적·생산적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며 녹색명품길조성사업, 재해취약지역정비사업, 외래동식물구제사업, 희망마을 프로젝트사업 등에 약 130여명의 인력이 참여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일 3만3천원의 임금과 3천원의 교통비·간식비를 별도로 지급받아 월 평균 90만원 상당의 임금을 받게 된다.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진천군은 지난 1일 생거진천종합복지관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3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0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하고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녹색성장 촉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친서민적이고 생산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지역경제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백곡천의 하천 기본계획에 따른 사전환경성 검토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군은 진천읍 건송리~초평면 중석리 간 백곡천 제방 높이를 최대 2m 높이고 합수머리(하수종말처리장 부근)의 통수 단면적을 높여 수해를 방지하기 위한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을 작성,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있다.또 다음달 9일 오후 2시 진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과 관계 전문가, 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진천읍사무소(읍장 김원종) 1층 현관에 놓인 '사랑의 쌀독'에 보이지 않는 후원자들의 쌀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오전 진천읍 사랑의 쌀독대 위에 30kg분량의 쌀이 익명으로 기증되어 주위의 사람들을 감탄케 했다. 비록 많은 분량의 쌀은 아니지만 집에서 손수 농사 지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기증된 것으로 보여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진천읍 주민자치프로그램 국학기공(회장 조송예)에서는 진로(참이슬)회사와 자매결연을 통하여 병뚜껑 모으기 이벤트행사를 갖고 기증받은 100kg분량의 쌀을 사랑의 쌀독에 보태 달라고 선득 기증하기도 했다.이밖에도 진천읍소재 동해안 해물탕(대표 온형수)은 지난해부터 매월 20kg을 진천읍 소강정 민세기 리장은 매년 1천kg을 후원하여 진천읍 사랑의 쌀독이 메마르지 않고 있어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된 소년소녀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다.김원종 진천읍장은 "사랑의 쌀독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용기, 격려를 주는 희망의 쌀독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후원해 주신 사회단체와 개인에게 감사의 안내문을 발송하여 사랑의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