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상습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이뤄지는 곳에 CCTV를 설치해 불법 행위자를 적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설치 행정예고 및 주민의견 수렴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지역에서 쓰레기 무단투기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이에 따른 민원도 자주 발생해 감시용 CCTV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군은 무분별한 생활쓰레기 배출과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음성읍 복지회관, 금왕읍 환성연립 앞 등 5개소에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용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예정인 CCTV로 무단투기 상황을 확인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고발조치 등 관련규정을 적용, 쓰레기 투기 적발과 함께 예방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감시카메라에 수집된 화상정보와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호하는 동시에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목적에 맞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는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9월 모의고사 성적 우수자 60명에 대해 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모의고사 성적우수자 장학금은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 및 시·도 교육청 주관 전국 연합학력평가 모의고사에서 영역별 3등급 이상 획득한 경우로, 영역별로 3등급을 획득하면 10만원, 2등급 획득 시 20만원, 1등급 획득 시 30만원이 지급된다.이번에 3학년에게 지급된 모의고사 성적우수자 장학금의 경우 9월에 실시된 전국단위 모의고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2학년은 11월 전국 모의고사의 결과에 따라 지급할 예정이다.(재)음성장학회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성적 우수 장학금은 물론이고, 기능경기대회 우수자에게 주는 기능 우수 장학금, 그리고 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학생에게 점프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재)음성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모의고사 성적 우수자 장학금을 통해 생활 형편은 어려우나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재)음성장학회는 지난 6월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학생 중 모의고사 성적 우수자 194명에 대해 4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
음성군은 지난 16일 삼성면 A씨의 소 사육농가에서 브루셀라 양성 판정을 받은 소 22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 소 사육농가에서 기르던 생후 1년 이상 소 11마리와 6개월 이하 소 11마리에서 최근 브루셀라 증상을 보여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의 채혈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이같이 살처분했다.A씨의 소 사육농가에서는 지난 8월에도 브루셀라 양성 반응을 보인 소 52마리를 살처분했고 현재 남은 30여마리의 의심축은 이번 주에 도축할 계획이다.음성군은 지난 4월 초 생극면 B씨의 축사에서 기르던 소 1마리가 양성 반응을 보여 살처분하고 6개월이 지난 최근 가축이동제한을 해제했다.지난해 12월에도 삼성면 축산농가에서 브루셀라 양성 반응을 보인 28마리를 살처분했다.소 브루셀라(brucellosis)병은 사람과 가축에게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는 2종 가축전염병이며, 사람에게 감염되면 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피로·권태감·두통 등의 전신 증세가 나타난다. 치사율은 낮은 편이지만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염·골수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17일 역대 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21대 이승우 군수를 비롯해 24대 황낙연 군수, 25대 남기정 군수 등 모두 7명의 전직 군수가 참석해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대화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이필용 군수는 음성 군정의 주요성과와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역대 선배 군수들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전직 군수들도 음성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군수는"음성군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군수들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활력 있는 복지 음성실현을 위해 기탄없는 질책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역대 군수들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 음성의 모습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음성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이후 역대 군수들은 감곡면 철 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둘러보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0년 개최된 후 2년 만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군민이 주인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내 평생학습관련 단체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7일 워크숍을 개최했다.생극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평생학습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과 김한별 교수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역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또, 평생학습 동아리 금동아의 동극 구연에 이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권재현 센터장이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도 강의했다.이날 강연에서는 학습동아리의 필요성과 지역사회에서의 학습동아리의 역할과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특강이 끝나고 동아리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레크레이션이 이어졌다.부대행사로는 천연비누화 생활공예, 리본공예, 서예, 조각보 등 찾아가는 홈스쿨과 평생학습 동아리의 작품이 전시돼 주민참여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넓혔으며, 평생교육의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평생학습 홈페이지 시연도 함께 마련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7일 귀농에 성공한 음성지역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활성화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매년 1만명의 귀농인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전통된장 생산으로 귀농에 성공한 강혁희·남궁영자 부부가 운영하는 수정산농원을 찾아 된장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했다.문 후보는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에 위치한 수정산농원을 방문해 된장의 원료인 콩을 수확해 가마솥에 찐 다음, 장독에서 발효된 된장을 직접 맛 보기도 했다.이날 문 후보는 강혁희·남궁영자 부부의 순탄치 않았던 귀농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농촌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적으로 귀농인구를 매년 1만명씩 늘려나가야한다고 밝혔다.강혁희·남궁영자 부부는"처음에 귀농할 때 5개년 계획을 세워놓았지만 정착하는데 10년이 걸렸다"며 "즉흥적으로 귀농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또, 이들 부부는 문 후보에게 "귀농하려는 사람들은 사전 지식이 없기 때문에 정부에서 귀농에 관한 교육을 보다 활성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귀농을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요즘 농촌이 텅 비어 있다시피 한데 농촌에 젊은이들
음성군은 지난 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국가기초구역 설정을 위해 주민 및 관련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국가기초구역이란, 행정구역인 읍·면을 여러 개로 세분화해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기초구역(국토를 일정한 경계를 정해 나눈 최소 단위 기준구역)으로 정하고, 5자리 구역번호로 표시해 사용하는 제도다.이는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 공공기관별 기초구역 설정기준이 달라 정보 공유 및 안정적인 구역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행정의 효율성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군은 도로, 하천, 능선 등 지형지물 및 생활권을 중심으로 15개 기초구역군과 137개 기초구역을 설정했으며 이번 열람 공고는 기초구역 설정현황 도면, 경계, 구역번호, 기초구역 내 도로명주소 정보 및 지번, 고시일 등을 포함하고 있다.김웅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열람을 통해 주민 및 관련기관 의견을 수렴한 후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오는 12월21일 확정해 전국 동시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국가기초구역 공고는 음성군 홈페이지 및 군청 종합민원과와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자료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기타 국가기초구역과 관련된 사항은 군 종
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음성지역을 비롯한 인근지역 인삼밭에서 상습적으로 인삼을 절취한 A씨(60)를 지난 16일 서울 신림동 소재 여관에서 검거했다.A씨는 인삼절도 전력이 있는 자로, 9월 중순께 음성군 대소면 소재 인삼밭에 침입해 6년근 인삼 30여칸(3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인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음성경찰서는 이번 인삼절도범 검거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9월 범죄현장에서 유류물을 수거해 DNA를 확보하고 음성지역을 비롯한 인근지역 동일수법 전과자의 행적을 수사, CCTV 분석 등 과학수사기법을 활용해 피의자를 특정한 결과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교육기부 페스티벌이 17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음성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교육기부 페스티벌은 지역의 기관 및 단체로부터 받은 혜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성 관내 초·중학교가 연합해 참여한 축제이다. 25개교가 참가하는 공연마당, 16개교가 참가하는 전시마당,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만든 체험마당 그리고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무료 공연, 글로벌선진학교의 태권도시범 및 배스킨라벤스의 핑크카 기부마당으로 진행됐다.공연마당은 음성관내 초·중학교의 음악줄넘기, 톤챠임, 연극, 우쿨렐레, 태권체조 등 다양한 재능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은 그동안 교육기부로 받은 내용들을 전시했다. 목공예작품, 종이접기작품, 골드버그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아리활동을 표현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친환경 비누만들기, 병뚜껑 자석만들기, 와플과 솜사탕 만들기 등 음성융합인재교육연구회 교사들이 재능을 기부해 참가한 학생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이러한 일석이조의 즐거움에 더해 이날 행사에서는 세 기관이 교육기부 활동을 벌였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음성의 어린이 및 청소년에 적합한 오케스트라를 공연했고, 글로벌 선진학교는 태권도 시범을, 배스
음성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금고 음성군협의회(회장 안두희)는 1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소화기 150대(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5개 새마을금고(음성·비석·삼왕·대동·한마음) 이사장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정인성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필용 음성군수는 소화기를 전달받은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지역희망공헌사업이 관내 일반 기업과 군민들에게 확대돼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두희 회장은 "화재위험이 큰 동절기를 맞아 조금이나마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독거 노인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어, 정인성 노인회장은 "소화기가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파악·전달해 재해에 대비하도록 하고, 화재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증하신 소화기는 각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