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음성지역에 각각 7.0㎝ 안팎의 눈이 내리는 등 올겨울 날씨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낮고 눈이 많이 내릴 것이란 기상예보에 따라 음성군이 과수원 월동대책에 나섰다.과수 동해는 주로 생육이 진행된 과원, 조기 낙엽 등으로 수세가 약해진 과원, 하천변 등 지형적으로 냉기가 정체되는 과원, 배수가 불량하거나 지나치게 건조한 과원에서 많이 발생된다.폭설에 의한 과수피해는 그물이 촘촘한 방조망이 설치된 과수원은 적설 하중으로 인해 방조망이 주저앉아 가지가 부러지는 2차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복숭아는 동해 한계온도가 영하 15℃ 이하로 영하 25℃인 배나 영하 30℃ 이하인 사과보다 동해에 약하다"며 "나무줄기에 신문지나 짚 등을 덮어 방한 조치를 하고 눈이 내린 뒤엔 뿌리목 부근과 줄기의 눈을 제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또 "동해 사후관리 대책으론 나무껍질이 터진 경우 고무밴드와 끈 등으로 바로 묶어주고 가지치기를 3월 초까지 최대한 늦춰 줄 것과 꽃눈이 동사한 열매가 달리지 않는 나무는 질소비료를 30~50% 감량할 것"을 부탁했다.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0년 1~3월 폭설과 한파로 사과, 배, 복숭아 등
음성군은 지난 9일 A업체가 청주지방법원 행정부에 제기한 강제이행 신청이 받아들여져 강제이행금을 지급하게 된 결정과 관련해 내부회의를 거처 항고를 검토 중이다.폐기물 전문처리업체인 A업체는 소각로 건축허가를 음성군이 불허하자, 소송을 제기한 끝에 대법원 승소까지 받아냈다. 이후에도 음성군이 허가를 내주지 않고 오히려 보완 요구 통보를 함에 따라 A업체는 청주법원에 이행 강제신청을 냈으며, 이를 법원이 받아들여 음성군이 오는 13일 이후부터 매일 강제이행금 300만원을 지급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음성군 맹동면에 입주예정인 폐기물처리업체의 소각로 건축 허가처분과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과 주변 환경오염을 우려해 불허가 처분한 것이었으나 법원이 강제이행금을 결정한 것이다. 청주지법 행정부(부장판사 최병준)는 지난 9일 폐기물처립업체인 A업체가 음성군을 상대로 한 '간접 강제' 신청에서 "음성군이 결정문을 받은 날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허가처분을 하지 않으면 이튿날부터 처분 때까지 매일 300만원씩 업체에 지급하라"고 결정을 내렸다. A업체는 2007년 1월 음성군 맹동면에 1일 96t 분량의 분뇨·쓰레기 처리시설을 짓겠다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이필용 음성군수가 공무원노조의 단식투쟁 등 강력한 요구에 따라 1심에서 승소한 폭행사무관 A씨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하고 10일 청주지검에 항소의견으로 재통보했다.10일 이 군수와 충북공무원노조 집행부는 군수실에서 긴급 회담을 갖고 최근 폭행사무관에 대한 항소포기 등과 관련해 △항소신청 △공개사과 △간부공무원교육 △재발시 중징계 △합의서 작성 △인사조치 등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군청 상황실에서 향후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합의 사항을 대의원들에게 회람시켜 찬반을 묻기로 했다.이에 따라 4일째 군수실 입구에서 단식농성 중인 박제욱 음성군노조위원장은 단식을 중단하고 천막농성도 철수할 예정이다.한편, 이 군수는 직원에 대한 폭행 혐의로 충북도인사위원회에서 강등조치 된 A사무관이 소송을 제기하자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어 이 사무관이 승소하자 항소 포기 의사를 검찰에 제출해 노조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고등학교(교장 이재철)는 2011년·2012년 대입전형에 이어 2013학년도 입시에서도 서울대(사회교육과) 합격자를 배출했다. 더욱이 연세대 2명 중앙대 3명, 경희대 6명 등 서울지역에 20명과 전국의 국립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음성고 명문고 만들기 분위기 조성, 음성군 지자체의 적극적 교육경비 지원과 음성군 장학회의 장학금 지급, 학교 당국의 대입진학 경력 우수교사 유치 등에 힘입어 결실을 거두게 됐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음성고 관계자들은 지역의 학력 우수 학생들이 타시군으로 대거 유출되는 어려움을 딛고 주어진 여건 속에서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진로지도로 이같은 성과를 낸 것에 주목하고 있다. 실례로 음성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고교입시 내신 평균성적 점수 향상도를 보면 2011학년도 241점에서 2012년 256점, 2013학년도에 265점 이상으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한 이태연 학생은 고등학교 3년 동안 군장학회, 학교의 장학금, 학습교재를 지원받았고 기숙사에서 특별 수업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사교육 없이도 3년 동안 좋은 성적을 유지해 자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안용식)가 '12회 음성군 친절봉사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친절봉사대상 본상 수상자는 해병대전우회 충청북도연합회 음성지회 고문이며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인 이창열(67·사진) 씨와 음성읍사무소 부읍장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임 한 이덕노(59·사진)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이창열 고문은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무척이나 감사드린다"며 "몸은 비록 힘들지만 하고 난 뒤 그 뿌듯함과 든든함은 이루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말했다.이덕노 전 부읍장은 "공직을 떠난 후 친절봉사대상에 선정됐다는 얘길 듣고 그동안의 생활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재 위치에서 지역과 이웃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인 "15회 바르게살기가족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올겨울 난방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력 대란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한다.군은 내년 2월까지를 전력수급 비상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기관 동계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일 극심한 한파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경보 '관심'이 발령된는 등 에너지 절약에 주민 동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전력 경보는 예비 전력 구간에 따라 5단계로 나뉜다. 500만㎾ 미만 400만㎾ 이상이면 '준비(정상)', 400만㎾ 미만 300만㎾ 이상이면 '관심', 300만㎾ 미만 200만㎾ 이상은 '주의', 200만㎾ 미만 100만㎾ 이상은 '경계', 100만㎾ 미만은 '심각'이다.군은 공공기관이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에너지 실내온도 18℃ 이하 준수 △개인 전열기 사용 금지 △공공기관 종사자 자율복장 착용 △불필요한 조명등 소등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전력수급 비상시 오전 피크시간대(10∼12시) 난방기 순차운휴 △옥외 경관 조명 금지 등을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또한,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오후 피크시간대(17∼19시)에 네온사인을 이용한
오는 12일부터 음성군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에 음성청결고춧가루가 공급됨에 따라 학생들이 내지역에서 생산된 고춧가루를 먹을 수 있게 됐다.음성군과 음성군교육지원청 그리고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김홍록)는 음성청결고춧가루 학교급식에 관한 협약을 맺고 음성농협 청결고춧가루공장을 통해 학교에 직접 공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음성군은 예산보조를 통해 학교급식에 가격부담을 덜어 주고, 음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전 학교가 음성청결고춧가루를 이용토록 지도하게 된다. 농협음성군지부와 음성농협 청결고춧가루공장은 안전하고 차질없는 공급의 역할을 맡게 됐다.또한, 본 협약을 계기로 이들 3개 기관은 음성군 관내에서 생산된 질좋고 안전한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현재 음성군 관내 학교급식은 음성군 다올찬 쌀이 2008년부터 협약에 의해 음성군쌀공동조합법인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농협음성군지부는 이번 학교급식을 통해 약 5t 규모, 금액으로는 15억원 상당의 음성청결고춧가루 매출증대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내 고추농가에 소득증대와 생산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홍록 농협음성군지부장은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신
음성군이 추진 중인 조직개편이 소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팀 신설 및 읍·면 정원변경 등을 골자한 일부 조직개편안을 이달 중순께 열리는 음성군의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일부 읍·면의 정원을 1명씩 줄여 7급 1명과 8급 1명을 로컬푸드사업 업무를 맡게 될 농정과와 탈루세원 추징 업무를 맡게 될 재무과로 인사이동하게 된다. 또, 내년 충북도민체전을 대비해 3명을 임시로 착출해 TF팀에 충원할 계획이며, 이들은 도민체전이 열리는 6월까지 이 업무를 맡고 7월께 원대복귀된다. 또한 재무과 차량관리팀과 도시건축과 도시개발팀을 신설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설될 차량관리팀은 군 소속 차량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고, 도시개발팀은 공장 신설 등 개발행위 업무의 폭주로 그동안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업경제과는 경제과로 명칭이 변경되게 된다.군은 이 같은 일부 조직개편안을 오는 21일 열리는 군의회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며, 연말연초에 실시되는 정기인사때 반영할 예정이다.군은 재무과를 회계과와 세정과로 분리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이번 조직개편안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음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자발적 눈 치우기를 당부하고 나섰다.군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소통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제설작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는 건축물 주변 보도 및 이면 도로의 눈을 치우는 것으로 매년 홍보하고 있으나 지난 폭설에도 상당수 이면 도로와 골목길은 제대로 눈을 치우지 않아 주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군은 폭설에 대비해 눈 치우기 행동요령을 소식지, 홈페이지, 안전점검 캠페인,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주인의식을 일깨울 예정이다.눈 치우기 행동요령으로는 눈을 치우는 시기는 눈이 그친 지 3시간 이내로 하되 야간에 내린 눈은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제설 및 제빙 작업을 마쳐야 하며, 눈 치우는 방법으로는 통행에 지장 없도록 도로의 가장자리로 옮겨 쌓아놓을 것과 도로의 결빙부분은 모래 등을 활용해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기해야 한다.군 도로제설 담당자는 "지난 5일과 7일 폭설 때만 보더라도 일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 제설작업을 행정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올해 많은 눈이 예보돼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