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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설·한파 과수피해 대책나서

뿌리목 부근, 나무줄기 등 방한 조치 당부

  • 웹출고시간2012.12.12 10:2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음성지역에 각각 7.0㎝ 안팎의 눈이 내리는 등 올겨울 날씨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낮고 눈이 많이 내릴 것이란 기상예보에 따라 음성군이 과수원 월동대책에 나섰다.

과수 동해는 주로 생육이 진행된 과원, 조기 낙엽 등으로 수세가 약해진 과원, 하천변 등 지형적으로 냉기가 정체되는 과원, 배수가 불량하거나 지나치게 건조한 과원에서 많이 발생된다.

폭설에 의한 과수피해는 그물이 촘촘한 방조망이 설치된 과수원은 적설 하중으로 인해 방조망이 주저앉아 가지가 부러지는 2차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복숭아는 동해 한계온도가 영하 15℃ 이하로 영하 25℃인 배나 영하 30℃ 이하인 사과보다 동해에 약하다"며 "나무줄기에 신문지나 짚 등을 덮어 방한 조치를 하고 눈이 내린 뒤엔 뿌리목 부근과 줄기의 눈을 제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또 "동해 사후관리 대책으론 나무껍질이 터진 경우 고무밴드와 끈 등으로 바로 묶어주고 가지치기를 3월 초까지 최대한 늦춰 줄 것과 꽃눈이 동사한 열매가 달리지 않는 나무는 질소비료를 30~50% 감량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0년 1~3월 폭설과 한파로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가 피해를 입어 713 농가 430㏊를 복구 지원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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