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는 22일 생명의문 비상구 안전점검의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안전점검 및 안전스티커 부착, 피난·방화시설 폐쇄 임의변경 행위, 피난·방화시설 주위 물건적치 행위등에 대한 계도를 실시했다.또,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 대하여 소화기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비상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한편, 현행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따르면 피난 · 방화시설에 대해 폐쇄, 훼손, 변경등의 행위를 한 업소는 2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는 고지혈증 Zero 프로그램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18명의 보건진료소장이 1단계 사업으로 1월부터 5월까지 고지혈증 건강관리 희망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보건교육, 운동관리, 개별상담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보건소는 2단계 사업으로 6월부터 9월까지 고지혈증 관리대상자 건강교실을 시행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2차 고지혈증 관리대상자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인력을 통한 보건교육, 치매·중풍예방교육, 운동프로그램, 웃음치료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마지막 3단계 사업으로는 고지혈증 관리대상자 재검사를 통해 건강상태가 호전된 대상자는 꾸준한 운동상담과 보건교육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호전되지 않은 대상자는 만성질환사업담당자가 집중관리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유지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013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내달 14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대한 1천445개 건물을 대상으로 소유자와 영업개시일, 건물사용 용도, 연료와 용수 사용량 등을 조사원이 직접 현장 방문해 조사한다.이를 위해 군은 시설물조사원 신청자의 성별영향분석을 통해 12명의 조사원을 선발·채용하고, 이어 지난 18일 군청에서 조사방법 교육을 실시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사용 자동차와 바닥면적의 합계가 160㎡ 이상인 건물 중 유통·소비분야 건물에 부과 징수되고 있으며, 납부된 금액은 전량 환경오염방지 사업비로 사용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영농수당 50% 인상안을 거부한 음성의 4개 지역농협의 영농회장들이 줄줄이 사퇴서를 제출하는 큰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금왕농협이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이번 소동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나머지 대소·삼성·맹동농협도 내년부터 인상될 전망이다.10년 동안 단 한차례 인상도 없이 매월 10만원씩 받던 영농수당을 지난해 연말까지 5만원을 인상해 달라는 영농회장들은 이번 인상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단체로 사퇴를 감행할 것이라고 지난해 지역농협을 상대로 으름장을 놓았다.지난해 연말까지 음성지역 7개 지역농협 가운데 음성농협(음성읍·소이면·원남면)만 인상됐을 뿐 나머지 6개 지역농협의 영농수당은 인상되지 않으면서 실제로 4개 지역농협 영농회장들이 줄줄이 사퇴서를 제출했다. 금왕농협 영농회장들이 지난 2일 단체로 금왕농협에 사퇴서를 제출한데 이어 감곡·생극농협을 제외한 대소·삼성·맹동농협 등의 영농회장들이 일괄 사퇴서를 제출했다.이후 금왕농협은 인상여부에 대해 의사결정자인 이사들에게 의견수렴을 모두 거쳐 잠정적으로 올해부터 인상 추진하기로 했다.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재정부담은 올해 수립한 사업계획 중 선진지 견학 등에서 예산절감해 추진한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는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 추후 계절 인플루엔자 수의 증가 추세가 예측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손 씻기','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2월~1월 사이에 1차, 다음해 3~4월에 2차로 유행한다.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는 만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야 한다.또,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목 아픔·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며,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김주오 소장은 "1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2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의원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2013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계획과 무극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 받은 뒤 국민 여가 캠핑장 대상지 변경 협의안, 트렉터부착용 제설장비 구입 예비비 사용안, 원남 폐기물처리시설 계약 해제·해지에 따른 협약서 협약 동의안, 지난해 말 대설 피해 내역과 예비비 사용현황 보고 등 모두 6건의 업무보고를 받았다.이어 2013년 의회운영의 전반적인 사항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지난해 재정운영결과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지방재정분석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과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또 하반기 내수활성화를 위한 지방예산 집행률 제고 실적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특히, 보통교부세 최대확보와 함께 2013년 사상 최대의 정부예산 확보에 힘입어 본예산 규모로는 군정사상 처음으로 4천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도 달성했다.이번 재정분석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질적·양적으로 재정운영에 있어 큰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2012년도 지방재정분석은 2011회계연도 결산 기준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3개 분야의 재정·회계 관련 통합재정수지비율 등 모두 20개 지표의 측정수단을 활용해 실시했다.분석 결과 군은 3개 모든 분야에서 상위권에 랭크돼,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중 26개 우수단체(광역 3개·기초 23개)에 선정됐다.군 관계자는 "정부예산확보는 물론, 계획적이고 건전한
불미스런 일로 조합장직에서 물러난 직전 조합장이 낸 조합원 자격 신청을 음성축협이 고의적으로 미루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됐다. 이에 음성축협은 지난 선거에서 부정출마해 조합장 지위가 박탈돼 재선거를 치르는 막대한 손실을 끼친 점 등 정당한 사유로 이사회가 조합원 자격을 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오는 2015년 3월 치러지는 축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S씨는 출마 자격이 주워지는 선거공고일 2년 전인 이달 말까지 조합원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이 때문에 S씨는 기한이 10여 일 밖에 남지 않아 자격 취득이 다급해진 상황이다. S씨는 명예회복을 위해 지난해 7월 음성축협에 조합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이사회가 소 1마리밖에 사육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자격 부여를 보류시켰다.다시 S씨는 11월 가입신청서를 냈지만 12월 열린 이사회에서 조차 부결됐다.이에 대해 S씨는 "조합원 가입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입신청 당시 소 4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상태였고, 이후 다 자란 소 3마리를 출하시켰던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이어 S씨는"농협법에 따른 축협 조합원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데도 부결시킨 이유를 모르겠다"며" 1월 말까지 조합원 자격을 취득하
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21일 음성군 대소면 소재 '중앙안전유리'를 방문해 베트남 근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생활에 유용한 법률을 교육하고 각종 궁금증을 상담했다. 이번 교육대상 전체가 베트남 근로자라는 점을 감안해 기존 한글로 구성된 교육자료를 베트남어로 번역해 제공하고 베트남어 특채자 경찰관을 활용해 원어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이와 관련 음성경찰서 윤중섭 서장은 "베트남어 특채자 외에도 한국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11명을 경찰의 치안활동을 돕는 '프렌즈폴(FriendsPol)'로 위촉해 외국인 교육시 통역원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생활하는 동안 국내법 지식 무지로 인한 작은 실수로 범법자가 되지 않고 음성군 주민들과 함께 웃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육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경찰서에는 현재 11개국(태국·인도네시아·스리랑카·중국·방글라데시·필리핀·몽골·러시아·캄보디아·베트남·네팔) 출신 11명의 '프렌즈폴(FriendsPol)'이 위촉돼 있으며 음성경찰서는 지난 2년 동안 75회에 걸쳐 외국인 1천78명을 교육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점은 잦은 정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 등을 신고한 자에게 사례금으로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대책을 내 놓았다.이번 대책은 최근 전력사용량이 급증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산불 발생과 송전선로 근접 공사 작업으로 인한 잦은 전력설비 고장발생에 따른 것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229-0366) 또는 국번없이 123으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철탑과 전력선 인근 산불발생 시, 송전선에 근접해 중장비(크레인· 펌프카 등) 작업시, 송전선에 농사용 비닐이 걸려 있을 때 등 고장예방을 위한 모든사항에 대해 신고한 자에게 최대 15만원이 지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회차가 지난 5일 오창 각리근린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팝업놀이터 행사장에는 2천5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찾아 공원을 가득 메웠다. 시는 미니 놀이동산을 연상케 하는 미니 바이킹은 물론,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등이 운영했으며, 에어바운스는 영아, 유아, 아동이 각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종이 설치했다. 특히 이번 청주시 팝업 놀이터는 시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과, 청원보건소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놀이공간과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10종 이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팝업 놀이터와 함께한 농업정책과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문화동행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체험, 비즈악세서리, 입욕제, 랜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농식품유통과는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와 함께 '청주시 어린이 식생활 교육 & 채소 골고루 먹기 캠페인', 청원보건소는 구강 체크, 음주 고글체험, 폐활량 측정 등 건강체험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