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 'Green 건강진천 만들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reen은 Growth(성장), Recovery(회복), Energy(활기), Exercise(운동), Nutrition(영양)을 각각 의미한다.군은 1월부터 공중보건의,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치위생사, 사회복지사 등 36명을 투입해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하루 3끼 밥 먹기, 하루 30분 이상 걷기운동, 잠자기 전 3시간 전에 먹지 않기 운동인 '건강도시 3·3해 운동'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5가지 건강체크를 통한 대사증후군을 판정해 관리 대상자를 선발하고 개인별 맞춤형 1:1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거진천과 Hi-Five하자!' 프로그램을 10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지역 주민 중 비만인 20개 가정을 선발해 'Green 건강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5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비만의 위험성 교육, 가정별 영양교육, 가정별 운동교육 등을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실시
음성군 도로변에 심겨진 인사하는 나무 가로수가 가을 색으로 곱게 물들어 이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음성군 음성읍에서 생극면에 이르는 20여㎞ 구간(옛 37번 국도변) 가로수 잎이 녹색에서 갈색으로 물들기 시작해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여름 운전자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했던 인사하는 가로수가 이젠 갈색 추억을 선물하는 중이다.이곳 가로수는 수형변화와 도로 방향의 가지만 남기고 전정을 했다. 이 때문에 90도 인사하는 형태가 돼 마치 차량과 탑승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처럼 보여 '인사하는 가로수'로 유명세를 탔다.음성에서 대소로 출근을 하는 운전자 김선희씨(45·음성군 음성읍)는 "이 도로가 저수지를 끼고 있어 아름답고 가로수가 계절의 변화를 쉽게 느끼게 해 새로 난 도로보다 이 도로를 이용한다"며 "군에서 잘 관리에 지역의 명소로, 누구나 찾고 싶은 드라이브 코스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상만 군 산림축산과장은 "운전자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수 터널을 만들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은 길이 되도록 관리에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는 금연관련 국민건강증진법 이행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8일까지 금연규제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은군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폐해 예방을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돼 청사, 식당, 주점, 찻집, 고속도로휴게소, PC방,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의료기관, 공중이용시설 등 1천7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금연시설 표시 부착 여부, 금연·흡연구역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관련표지판 부착 여부, 2014년 전면금연 시행예정인 100m²이상 음식점과 PC방 단속 사전홍보 등이다.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른 금연규제 대상 시설물의 지도점검을 통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있다.보건소관계자는 "향후에도 금연규제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흡연율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과 음성우체국(국장 박위순)이 농촌지역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하기로 하고 31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관내 1인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할 때 생활실태를 확인해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군청 담당자에게 전화 통보 후 처리하게 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민원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민원서류 배달과 우편배달 중에 불편사항이나 위험사항을 발견하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관련 부서에 신고하는 등 우체국 집배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보살펴주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음성군 관계자는 "음성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수집한 이들의 건의나 애로사항을 수렴, 그 해결책을 신속하게 강구해 나감으로써 노령사회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이 어렵고 불편한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진천군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이동된 토지 1천880필지에 대해 10월 31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주요 토지이동내역은 각 종 국책사업의 시행, 지방도·군도로 포장 및 소하천 정비사업 등으로 인한 분할·합병 1천549필지, 지목변경·등록전환 등 기타 331필지다.군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이의신청을 31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30일 간 접수한다. 이의신청 제출방법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관할 읍면 및 진천군청 종합민원과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접속 등을 통해 제출 할 수 있다.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과 지가균형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제3의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친 뒤 12월 30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음성군과 태생일반산업단지 추진 반대 주민 대책위원회는 내달 1일 공식 간담회를 열고 합의점을 찾기로 했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쉽지 않을 전망이다.군과 대책위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이필용 군수와 민관식 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군은 태생산단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충북혁신도시 수준에 걸맞은 토지 등의 보상과 주민 생계 대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음성군에 따르면 군이 태생산단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에게 최대한 보상을 하는 쪽으로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민관식 대책위원장은 "대책위는 간담회에서 태생산단 조성을 원천적으로 반대한다는 기존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며 "건설업체의 자본금 출자는 얼마 안 되고 군이 막대한 사업비를 증권사의 보증을 얻어 추진하려는 태생산단은 무에서 유를 찾으려는 무모한 행위"라고 밝혀 난관이 예상된다.민 위원장은 또, "농번기가 끝나면 11월 4일부터는 시위 현장에 주민 참여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혀 30일로 87일째를 맞은 군청 앞 1인 시위를 계속할 뜻을 비쳤다.군은 앞서 지난 6일 SK건설 등과 3천900억원 규모의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을 했고 군 출자심의위원회
진천군은 '진천군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군은 이 조례안에 대해 내달 14일까지 각계 의견을 청취한 다음 2차 정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군은 이 조례안을 제정·공포하면 내년 7월1일부터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 숨졌을 때 화장을 하면 유족에게 3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군의회가 지난해 12월 214회 2차 정례회에서 김동구 의원의 대표 발의로 재적 의원 7명의 표결 끝에 찬성 4표(반대 3표)로 의결해 군에 이송했던 당시 조례안과 큰 틀에서는 달라진 것이 없다.당시 군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은 군에 이송했지만 군이 재의를 요구해 군의회가 지난 4월 217회 임시회에서 심의 끝에 보류 처리한 뒤 7월 219회 1차 정례회에서 이를 재상정해 표결했지만 처음 의결 때와 마찬가지로 찬성 4표에 그쳤다.재의 요구안을 가결하려면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이날 출석한 7명 의원 중 5명 이상 찬성이 필요했지만 4명에 그쳐 결국 군의회가 발의·의결한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안은 부결 처리했다.군의회 부결로 무산할 것으로 보였던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안은 군이 반대 명분으로 내세운 화장장 설치 사업 중단으로 이번에 부활된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에 소재한 동서식품(주) 직원 10여명은 30일 덕산면 용몽리 드림스타트센터 1가정을 찾아 아동의 꿈과 희망 전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올해 들어 4번째로 책상, 수납장, 커튼 등을 설치해 주고 묵은 짐들을 정리하고 이불, 옷 세탁과 쓰레기 처리 등 생활하기 불편한 환경을 말끔히 정리했다. 동서식품(주)은 봉사활동 및 정서적 후원연계와 물품을 지원하기로 지난 2010년 11월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와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동서식품(주)은 두 달에 1회씩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정에 자원봉사는 물론 가구 및 식품 등 물품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65만원 상당의 음료와 집수리봉사 물품을 지원하고 200만원의 가재 도구 등을 후원했다. 동서식품(주)의 봉사 참여자는 "우리 지역에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있으면 추천해 주고 기업에서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음성군은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30일 군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 숲가꾸기 사업과정에서 나온 목재로의 활용이 불가능한 부산물 등을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읍·면에서 추천받은 30여 세대의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노인 등이며 12월 20일까지 100톤 정도를 가정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60cm 크기로 토막을 내어 산림바이오매스 차량을 이용, 농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지에서 발생한 간벌목재를 수집해 산림수해, 산불발생, 산림병해충을 방지하며 자연경관을 정화하고,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연료의 공급을 통한 난방비 절감으로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김상만 산림축산과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세대가 사랑의 땔감으로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014년부터 새로운 주소인 "도로명주소"가 전면사용된다는 것을 알리고,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로명주소로 택배 보내기'이벤트를 추진한다.안전행정부와 함께 11월 22일까지 1개월간 전국 우체국과 편의점(GS25·C&U)에서 택배를 신청할 때, 보내는 사람 또는 받는 사람 주소를 "도로명주소" 적어 택배를 보낸 국민 중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3만원, 500명), 우체국쇼핑 지역특산품(3만원, 5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은행, 보험, 카드회사 등의 우편 수신주소를 한 번에 도로명주소로 바꿔주는 '새주소로 바꾸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캠페인 참여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나 KT주소변경서비스(www.ktmoving.com), 음성군 홈페이지(www.es21.go.kr)에 접속해 자신이 가입한 은행, 보험, 카드회사 등에 등록된 자신의 주소를 무료로 변경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에 참여한 신청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자동차, LED TV, 온누리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남은 기간 동안 널리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