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역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2014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추진되며 약 3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지원, 전산화 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의 일자리가 제공되며 미취업 청년층 대상 일자리도 전공을 살리고 경력형성에 적합한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신청자격은 음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완료했거나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 사업 참여자의 근무 조건은 70세 미만 주 4일(1일 7시간) 근무하며 우선추진사업 중 청년대상 적합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주 5일 (1일 8시간)근무한다. 임금은 1시간당 5천210원이 지급된다. 주·월차 수당과 간식비 및 교통비는 2천5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공무원의 배우자와 직계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1억 3천500만
음성군의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와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 동의안 음성군의회 찬반 표결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태생산단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민관식)은 4일 음성군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금 산업개발과장이 최근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자결재에 올린 '태생산단 조성으로 음성군 재정파탄은 말도 안된다'는 내용의 글을 바탕으로 군이 보도자료을 배포한 것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민관식 위원장은 " 2013년 평가원이 발표한 국내외경제 전망에 따르면 태생산단의 투자시장성과 분양과 관련된 부동산 시장의 분석 결과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어둡다고 분석됐는데도 마치 타당하다고 오판하고 있다"며 "졸속 행정으로 주민을 기만하고, 군의원을 무시하는 이 공직자가 있기 때문에 음성군이 파탄의 길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민 위원장은 "군민 1인당 400만원이 넘는 3천900억원의 채무보증은 음성군 재정을 파탄내는 위험한 도박"이라고 단정하고, "군의원들은 군수의 횡포에 피눈물을 흘리는 힘없는 주민들의 편에 서서 올바른 선택을 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도 지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농촌진흥청주관 농촌자원분야 경진에서 음성군의 선돌메주농원(대표 김영란)과 푸르미농촌체험농장(대표 어완선)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음성군은 농산물가공 및 체험 등 농업인에 대한 5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특히 농작물 재배와 함께 농업체험·관광과 유통을 동시에 소화해내는 6차산업화촉진과 농촌자원문화경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전통장류를 제조·판매하고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선돌메주농원(금왕읍 신내로)의 김영란 씨는 2006년부터 전통장류를 제조하기 시작한 영농경력 8년차의 여성 농업인이다.2006년 이후로 온·오프라인의 소비자로부터 전통의 맛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0년에는 ISO품질인증을 받았고, 2012년에는 농촌진흥청 농촌체험교육농장으로 지정받아 전통음식 계승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또한, 농촌교육농장교사, 농어촌체험지도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전문기술의 축적을 통해 전통장류 고품질 유지로 단골고객을 사로잡았으며 자체인터넷쇼핑몰, 블로그 운영, 인터넷쇼핑몰, 농산물판매점 입점을 통해 판매수익을 증가시켰다.장려상을 수상한 푸르미체험관광농장의 어완선 대표는 1995년 귀농해 1
음성군이 지방세 고액체납자 2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군은 5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중 채권확보가 쉽지 않고 재산을 해외로 빼돌릴 우려가 큰 2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해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말일까지 6개월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일정기간 출국금지 예고를 통해 자진납부의 기회를 부여했지만,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들이다. 군은 이들이 본인 명의의 재산은 보유치 않고 있으나 여러차례 국외를 나갔다온 사실을 확인하고, 경제적 능력이 없어 체납하고 있다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지방세를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이들에게 6개월간 출국금지를 제한하고, 이 기간 중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6개월을 더 출국금지토록 법무부에 요청할 방침이다.군은 이 중 9억 5천여만원을 체납한 A씨(61)는 B골프장을 운영하다 현재 기업 회생절차 진행 중으로 부인과 골프장 명의로도 7억 2천여만원의 체납액이 있다고 덧붙였다.또 C씨(66)의 경우 8천500여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했음에도 일본과 중국 등을 19회나 방문하는 등 해외로 재산을 도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
음성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해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전개한다.군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주민 상가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음성군은 2005년 12월에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내 집· 내 점포 앞의 눈은 의무적으로 본인이 치우도록 하고 있다.이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 관리자는 관리하고 있는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보도, 이면도로와 보행자 전용도로에 대한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주간에는 눈이 그친 후 3시간 이내, 야간에 내린 눈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제설·제빙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제설·제빙 의무자는 건물 소유주가 거주할 경우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 순이며, 소유주가 거주하지 않을 경우에는 점유자 또는 관리자, 소유자 순이다한편, 음성군은 마을이장과 주민, 자율방재단원 등을 주축으로 하는 마을 제설반을 편성하고, 마을주변 눈을 자율적으로 치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겨울철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차랑부착용 제설기 등을 지원했다.또한, 군은 홈페이지와 언론보도, SNS, 현수막과 리후렛 제
"가정폭력은 모든 범죄의 씨앗으로 가정과 사회를 파괴할 수 있는 끔찍한 범죄인만큼 앞으로 충북 권역 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각 상담소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정폭력 예방에 더욱 힘써 나가겠습니다"지난 11월말 충북도내 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변나영 (46·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회장의 말이다.변 회장은 "최근 들어 사회가 다분화 되고 다양화 된 형태를 띠면서 가정 폭력의 유형도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어 상담소의 역할과 기능도 높아져 지역사회와 연계된 형태의 접목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변 회장은 또 "최근 들어 가족 간에 겪는 스트레스와 가정폭력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다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이 단절되면서 가정폭력상담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져가고 있는데도 정부의 지원정책은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라며 "충북도내 12개 시·군중 현재 7개 소만이 가정폭력상담소가 운영되고 있어 상담소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변나영 회장은 충청북도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협의회위원,청주검찰청충주지청 검찰시민위원회위원, 음성경찰서 아동안전보호협의회장,음성군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
음성군은 3일 생극면 방축리 소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 개소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농기계 임대 신청을 받는다.군은 이번 북부지소 개소로 그동안 음성군농업기술센터를 오가며 농기계대여를 해오던 북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부지매입비 1억 4천300만원, 공사비 4억 8천만원, 농기계구입비 4억 5천700만원, 관리장비구입비 5천200만원으로 모두 11억 3천200만원이 소요됐으며, 부지면적 3천928㎡, 연면적 600㎡ 규모로 농용트랙터 등 25종 77대의 임대농기계와 관리장비 2종 16세트를 갖추고 있다.북부지소는 지난 4월 부지매입 이후로 8월에 착공해 11월 초 준공했다.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이필용 군수는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농기계임대사업장 개소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가의 농기계구입 부담해소와 농작업기의 공동활용으로 경영비 절감과 적기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1998년 농기계은행사업이 시작된 이후로 지난해 서부(금왕)지소 농기계임대사업장을 개소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KAITS 회장 윤진혁)와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극동대 박원형 사이버안보 학과장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이치석 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부회장실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으로 극동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산업보안 인력양성을 위한 산업보안전문가 교육'과 '중소기업지킴센터 보안관제 실습 및 인턴십 운영' 등 산업보안기술 분야 공동 협력에 합의했다.이치석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며, 협회에서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극동대 사이버안보학과 박원형 교수는 "이번 MOU 체결로 내부 정보 유출방지와 관련된 보안관제기술,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증 등의 실무교육을 통해 최고의 산업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정보, 인력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지난 2007년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산업통상부와 국가정보원 지원으로 설립
음성 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2일 주점내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피의자 A씨(42)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음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새벽 12시 20분께 음성군 금왕읍 소재 B유흥주점내에서 술 값을 지불하지 않고 주점 실장인 피해자를 화장실에 강제로 끌어 당겨 키스를 하려 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행을 하는 등 강제추행과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을 받고 있다.A씨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등 전과 21범으로 현행범으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3시간여 동안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리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홍기현 음성서장은 "경찰은 공정한 법집행을 위해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사회 위해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대소면사무소 신청사를 2016년까지 신축하기로 했다.군은 3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12우러 1차 의원 정례 간담회에서 대소면진무소 청사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대소면사무소는 1988년 건축해 현재 균열과 지붕 누수로 증·개축이 어렵다고 보고 85억원을 들여 1만5천707㎡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에 건축 전체면적 3천80㎡ 규모로 2016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지하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지상 1층에는 사무실·민원실·서고·숙직실·면장실·대회의실·예비군 중대본부,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 회의실이 들어선다.주차장은 옥외에 70면, 지하에 60면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군은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 등 3억3천700만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고 설계 등을 마치면 2015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