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014 전략종목 실업팀 운영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음성군청 사이클팀 운영비로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4 전략종목 실업팀 운영개선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도 체육회와 대한체육회로부터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900여개 실업팀 가운데 우수실업팀을 선정해 경기력유지와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음성군청 사이클팀은 지원받을 5천만원으로 선수단 훈련과 장비구입비 등에 쓸 예정이다.음성군청 사이클팀은 1차 서류심사, 2차프레젠테이션 발표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한최육회의 최종 심사에서 재정여건 현황과 전국단위 이상 수상성적, 투명한 운영 등 평가영역 전반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배종필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음성군 실업팀의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군의 재정 부담을 조금이나마줄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생활체육인과 함께 호흡하는 실업팀으로 이끌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남기중기자
음성군이 2014년 8월 균등분 주민세를 전년보다 4천만원(약 5%) 증가한 8억원을 부과했다.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의 지방세로 납세의무자는 개인균등분의 경우 음성군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개인사업자균등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분은 음성군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개인균등분은 가구당 세대주에게만 부과되며 부과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은 1만1천원, 개인사업자는 5만5천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천원 ~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금년도 음성군 주민세 부과액은 전년대비 1천434건, 4천만원이 증가한 4만4천409건, 8억원을 부과했다. 유형별 증가 건수는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균등분이 전년대비 2.6% 증가한 3만8천여건, 개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개인사업자균등분이 4.8% 증가한 3천300여건, 법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법인균등분은 13% 증가한 2천400여건이다.주민세의 납부기간은 9월1일까지이며 납부기간이 지나면 가산금이 발생하니 납부기간 안에 납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CD/ATM 기기로 납부
음성군민은 지난 8일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중부내륙철도 음성군 감곡역사(驛舍) 설치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감곡역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창섭)는 이날 음성군민 700여 명이 참여한 집회를 가진 뒤 세종청사 주변에서 시가행진을 벌였다.비상대책위는 "최근 국토교통부 지시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감곡역사를 (경기도 이천시)장호원읍 노탑4리로 변경하려 한다"며 "감곡면과 경계인 노탑4리에 역사를 만들어 명칭을 빼앗아 가려는 장호원읍의 꼼수"라고 지적했다.이어 "중부내륙철도 역사 위치는 극동대, 강동대, 감곡매괴성당이 있는 감곡면에 설치하는 것이 옳다"며 "애초 계획대로 이용객이 많은 감곡역사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달 25일 철도시설공단을 항의 방문했고, 비상대책위는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음성군의회도 지난 4일 국토교통부에 감곡역사 설치 요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전달했다.철도시설공단은 4월30일 주민설명회에서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는 감곡면 왕장리 일원에 들어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지만 이천시의 민원으로 최근 장호원읍으로 감곡역사 변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
프란치스코 교황의 음성 꽃동네 방문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교황의 음성 꽃동네 방문을 1주일 앞둔 지난 8일, 음성소방서와 음성군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각종 위기상황에 대비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음성군 긴급구조통제단인 음성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음성군 소재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음성군, 음성경찰서, 충북소방항공대, 특수전사령부 제13공수 특전여단 등 20여 기관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을 선보였다.이날 훈련은 오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으로 꽃동네 행사장내 3만여 명의 군중이 운집함에 따라 음성소방서 주관으로 폭염 및 각종 사고·테러 등 위기상황에 대비해 실시하는 대테러 대응훈련으로 행사장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대규모 문화행사 진행 중 정체불명의 테러분자가 난입해 행사 참가자를 인질로 잡고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군·경과 대치중인 상황을 가정해 △초등대응조치△테러진압△폭발물제거△화학무기 살포에 따른 대응조치△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폭염에 의한 다수의 환자 발생 등 재난상황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조치 및 유관기관 상호협력을 통한 재난현장 수습에 촛점을 맞춰 진행됐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북 김제시 국립김제 청소년 농업생명 체험센터에서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도 음성군 4-H야영교육을 실시했다.이 야영교육은 4-H활동 3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한 농촌사랑과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해 여름방학을 이용,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야영교육은 초, 중, 고등학생 회원이 참가하는 생명의 신비, 친환경 먹거리 생산, 바이오 디젤 등의 생명과 미래에 대해 탐구하는 프로그램과 협동심과 심신단련을 위한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회원들은 2박3일 동안 부모님의 따듯한 품을 떠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개척하는 도전정신을 함양했다.농업기술센터 최창묵소장은 "이번 야영교육이 청소년 시절 소중한 추억거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항상 음성 농업을 잊지 말고 배움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4-H야영교육에 참여한 학생회원들을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푸르미 국악예술단(단장 어완선)은 지난 8일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 푸르미 농촌체험 농장에서 500여명의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5회 정기공연을 열었다.이날 공연은 설장고, 가야금병창, 해금독주,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등으로 펼쳐졌고 대소 유치원생들이 출연해 사물놀이 공연을 깜찍하게 실시하여 박수를 받았다.마지막으로 펼쳐진 민요와 삼도 사물놀이가 참석자들에게 흥겨운 국악의 매력을 한껏 전했다. 중학생으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여러 계층으로 구성된 푸르미 국악예술단의 이번 정기공연은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 가락인 국악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어완선 단장은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 앞에서 선보여 기쁘며, 앞으로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등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에볼라 출혈열의 증상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에볼라 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치사율은 25∼90%에 이른다.그러나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처럼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에볼라 출혈열은 감염 후 2∼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열ㆍ오한ㆍ두통ㆍ식욕 부진ㆍ근육통ㆍ목 아픔 등의 증상을 보이며 오심ㆍ구토ㆍ인후통ㆍ복통ㆍ설사를 일으킨다.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체액ㆍ분비물ㆍ혈액 등에 의한 밀접한 직접 접촉 또는 감염된 침팬지ㆍ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되고 무증상자로부터는 감염되지 않는다.군 보건소는 발병 국가를 방문하지 말 것과 외출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필용 음성군수가 오는 16일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음성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8일 발표했다.이 군수는 "이 땅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10만 음성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또한, "교황이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두 번씩이나 버림받은 장애인들을 만나기 위해 꽃동네를 선택했다"며 "가난한 자 중에서도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자 중에서 가장 소외된 이웃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는 교황의 모습은 큰 감동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꽃동네가 있는 음성군은 세계 평화의 전도사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으로 베푸는 사랑의 고귀함을 전하고 있는 'LOVE 품바'의 진원지"라며 "꽃동네 방문을 통해 갈등을 화합으로 바꾸는 희망의 역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또 "절망에서 허덕이는 많은 이들이 당당히 일어서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들어오고 소외받는 이들에게 많은 벗이 생기며 계층간, 세대간 반목을 대통합으로 풀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교황 방문이 황금만능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를 인간성이 최우선되는 사회로 탈바꿈시
작은 시골마을에서 고단했던 일상을 잠시나마 내려놓는 소박한 공연이 펼쳐져 여름밤을 수놓았다.음성군 소이면 중동리에 위치한 씨앗지역아동센터(대표 공현정)는 지난 8일 저녁 소이면 중동리 농협지소 광장에서 마을 노인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음악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30여 명의 어린이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난타, 댄스, 합창, 피아노연주 등 15가지의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또한, 아이들의 틈틈이 준비한 미술 작품 전시와 함께 댄스, 합창, 오카리나연주, 피아노연주, 사진전 등도 선보여 마을의 노인들과 학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미국과 캐나다의 유학생 봉사단체인 Project Teach의 재능기부를 통해 그동안 아이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장이 되기도 했다.Project Teach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하여 호응을 얻었다.올해에는 재능기부 뿐 아니라 어려운 사정이 있는 농가를 찾아 새벽 6시부터 3~4시간씩 수박하우스 작업, 고추·옥수수 따기, 인삼씨 따기 등의 봉사활동도 펼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음성군은 7일부터 군청 1층 로비에 음성다올찬쌀 전시판매장을 열어 "지역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군은 농협중앙회 음성군농정지원단과 협의해 군 공무원과 방문객들에게 다올찬쌀 판매와 함께 홍보를 위한 전시판매장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음성쌀 팔아주기 운동은 지난해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자체 수매한 벼 중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재고량이 8천625t으로 증가해, 올해 생산되는 벼 수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추진됐다.전시판매장에서 쌀 구매를 희망하는 직원, 주민, 방문객들은 음성군농정지원단(871-0210) 또는 농정과(871-3398)로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다.군은 신선한 쌀을 판매하기 위해 도정일 이후 2~3주마다 쌀을 교체해 음성다올찬쌀은 20kg 5만2천원, 10kg 2만7천원, 4kg 1만3천원에 판매한다.군과 음성군농정지원단은 기관,사회단체,기업체와 재청,재경향우회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추석맞이 음성군 공무원 1인 1포 음성쌀 구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와 우체국쇼핑을 연계해 음성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