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일 음성향애원, 홍복양로원, 새생명장애인의집, 음성꽃동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를 방문해 쌀 14포를 전달했다.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5일 금왕읍 시장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홍보를 위해 금왕태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합동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인식을 높이고자 대대적인 체험식 홍보방법으로 진행한다.또한, 캠페인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혈압 / 혈당)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 △레드써클 홈페이지 활용방법△나트륨섭취 줄이기 △금연, 절주, 적절한 영양섭취와 운동에 대한 일상에서의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지도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9대 수칙을 실천하는 작은 변화가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를 통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김영옥)는 과수농가의 영농규모 확대로 FTA 등에 대응해 국제경쟁력 및 개방 적응력 강화를 위해 '과수전업농육성대상자 선정'을 공고해 접수를 받고 있다.과수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지은행을 통해 5ha 이내에서 과수원의 매매, 임대(5년 이상)를 지원받게 된다. 과수원 매매지원 조건은 연리 2%, 최장 30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3.3㎡(평당) 4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받을 수 있고 초과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만 5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자)로 과원 경영규모가 0.5ha(시설은 0.3ha)이상이고 과수를 주된 작목으로 3년이상 재배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예외적으로 농업계학교 졸업자, 과수분야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지 5년이내의 자 또는 만 40세 이하인 경우에는 과원 경영규모가 0.3ha(시설은 0.1ha)이상인 자와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지 5년이내의 자도 가능하다.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4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여부를 올 연말까지 통보할 방침이다. 제출서류인 신청서, 전업농사업계획서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
음성군은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 기간에 종합민원과와 각 읍면에 '도로명주소 사용 상황대응반'을 구성해 택배 등 물류 배송시 도로명주소로 인한 혼란이 없도록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이에 앞서 군은 양계협회 회원 1천여명의 주소를 전환해 주는 등 각 동문회나 종교단체 등의 회원들의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는 도로명주소 전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유도 현수막을 설치하고, 인터넷 쇼핑몰(음성장터), 영농조합법인, 택배영업소, 인쇄업소 및 기업체 등 추석선물 택배·우편 다량발송처에 도로명주소 활용 요청문을 발송하는 등 추석명절 대비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이병호 종합민원과장은 "물류배송이 집중되는 추석명절 기간에 도로명주소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선물 택배·우편 발송 시 도로명주소로 보내시고,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할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9곳이 청사를 준공했거나 착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는 2일 현재 충북혁신도시에 청사를 준공한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5곳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은 이미 이전을 완료했고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달 말께 혁신도시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다.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교육개발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4개 기관은 공사 중이고 이 가운데 진천과 음성지역에 걸친 법무연수원은 다음 달 중순께 준공할 예정이다.진천지역에 들어서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은 3일 기공식을 한다.중앙공무원교육원은 1천9억원을 들여 13만3천㎡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 전체면적 3만2천306㎡ 규모로 2015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중앙공무원교육원은 국가공무원 교육훈련, 교육훈련기관 지원·협력, 외국 공무원 교육훈련과 국제협력 등을 맡고 있다.전체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아직 착공하지 않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현재 설계 중으로 내년 2월께 착공할 계획이고 애초 충북혁신도시 내 건물을 임차하려다 자
음성군 음성읍 기관사회단체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쌀 소비촉진과 우박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음성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음성읍(읍장 최해룡)에 따르면 지난 2일 음성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오)와 음성읍의용소방대(대장 임승호)가 읍사무소를 방문해 4kg 다올찬쌀 120포(156만원)를 구입했다고 밝혔다.최병오 음성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임승호 음성읍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의 쌀을 구매해 농가들을 돕고 우리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석선물로 다올찬 쌀을 구매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에 최해룡 음성읍장은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에 기관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석을 맞아 음성읍 직원들도 1인당 20kg의 쌀을 구매하는 등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라고 말했다.음성읍은 읍사무소 내 쌀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대를 마련해 음성다올찬쌀 20kg 5만2천원, 10kg 2만7천원, 4kg 1만3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계량기(저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이 다량 거래되는 전통시장, 유통업소, 정육점 등에서 사용하는 판수동저울, 접시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 상거래용 계량기(저울)이다.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저울의 영점 조정장치 불량, 수평장치 파손 여부, 정기검사필증 부착유무 등 단순한 위반사항부터 위·변조, 검정미필 및 사용공차 초과 등 중대한 위반사항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고의·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계량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소비자들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계량 전에 영점 눈금이 잘 맞춰져 있는지, 저울이 수평상태로 계량되고 있는지, 과일이나 활어와 같이 바구니 등에 넣어 계량하는 경우에는 계량 전 바구니 무게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의회(의장 남궁유)는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9월 제1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전통문화 및 예술의 계승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33회 설성문화제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 지난 7월 17일~18일, 8월10일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농경지 등의 피해에 대한 호우 피해내역 및 예비비 사용현황 보고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업무보고가 끝난 후에는 259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9월 군정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을 반영하고, 용도지역별 지가변동율을 적용해 산정한다.열람 및 의견을 접수하고자 하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준일 대상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을 직접방문 하거나 전화 열람하고, 산정된 땅값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기간 내에 종합민원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확인, 표준지선정 적정여부, 인근토지와의 지가균형유지 여부 등 여러 제반사항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에 의한 지가 검증과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다음달 18일까지 신청인에게 서면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담당(043-871-35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지역 화훼농가들의 단체인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문승철)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음성종합운동장 광장에서 21회 음성군 꽃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품바축제 기간에 개최 예정이었던 꽃 잔치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잠정 연기됐으나, 화훼생산자연합회 협의를 거쳐 지난해보다 약간 축소된 600㎡ 면적의 행사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음성청결고추축제 특설무대 뒤편에 행사장이 설치될 예정이며,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에 개장식을 시작으로 군에서 생산되는 서양란, 관엽, 야생화, 접목선인장, 다육식물 등 다양한 화훼류의 전시행사가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하여 모집한 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화훼류 심기 체험행사 진행과 방문객들에게 화분 갈이 및 화훼류 관리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닌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꽃 잔치는 관내 화훼생산자 12개 단체, 회원 141명이 참여해 농가가 직접키운 덴파레, 온시디움 등의 서양난과 접목선인장, 다육식물, 관엽식물, 야생화, 절화류, 분재 등 2만여 점의 화훼류가 전시될 계획이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