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의 태생산단 추진을 반대하고 생극산단과 용산산단에 대해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일부 주민들이 낸 주민소송에서 패소했다.지난 15일 청주지방법원 행정부는 태생산단반대주민대책위원회 이승협 위원장 등 6명의 이름으로 음성군을 상대로 산업단지 사업 취소 등을 요구하는 주민소송에서 음성군에 손을 들어줬다. 이승협 위원장 등 6명은 지역주민 247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충북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가 기각 당하자 지난 2월 17일 주민소송에 나섰다. 이 주민들은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 계약해지에 따른 10억원 손해배상 △태생산업단지 관련 후속절차 중단 △생극산업단지 채무보증 약정 중단 △감사원이 요구한 생극산단 채무보증약정 변경조치에 대한 음성군의 위법 등을 주장하고 있다. 법원은 선고가 있던 이날에도 음성군이 주관한 대소면사무소 회의실 태생산단 주민설명회 자리에서도 사업 반대를 주장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중부내륙철도 112정거장 가칭 감곡역사가 들어서는 감곡면 일원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감곡역세권 개발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감곡의 부문별 계획의 도심과 주거환경계획 내 역세권 개발 구상에 대한 발전 방향을 담을 예정이다.군은 '2030년 음성군 기본계획(안)'에 역세권을 중심으로 음성군의 부족한 기능 중 하나인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역과 연결교통체계를 정비해 역세권의 이용 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기본 방향을 잡았다.군은 역과 연계된 교통 관련 시설을 확보하고 역세권 내 인구와 교통 유발시설 유치로 감곡역 이용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 간에 역사(112정거장) 위치를 놓고 빚어진 갈등이 해결됨에 따라 그동안 착공이 늦어졌던 2공구 구간에 대해 지난 8월 초 본격 착공했다. 2공구 구간은 11.1㎞로 극동건설㈜이 시공한다.길이 54㎞의 이천~충주 철도사업은 경기도와 충북 지역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충북선(조치원~봉양)과 중앙선(청량리역~경주역)을 연결해 중부내륙축의 물류 수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철도공단이
[충북일보=음성] 내년 10월에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의 사이클 경기가 전국 사이클 메카인 음성에서 개최된다.음성군에 따르면 충청남도 전국체전 준비기획단이 내년 10월 7일부터~13일까지 7일간 열리는 사이클 트랙경기를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 경기장은 500m의 국내 최장의 트랙으로 8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인을 받은 사이클 경기장이다.또한, 해마다 전국에서 9천여명의 사이클 팀이 전지훈련장으로 찾고 있으며 매년 음성청결고추배 전국사이클대회가 이곳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음성군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사이클 트랙 경기 유치로 2016년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연이어 열리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싸이클 도시로서 대내외에 음성군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2016년에 이어 2017년 전국체육대회도 음성군에서 사이클 경기가 개최 될 예정으로 음성군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사이클 트랙 경기에는 16개 시·도 대표 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 용산3리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16일 용산3리 마을회관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우호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음성읍이 한국고용정보원에 음성읍내 1개 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제안해 성사됐다.오순철 용산3리 이장은 "이번 한국고용정보원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가 활성화되어 지역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임직원의 재능기부·컨설팅·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앞으로 용산3리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매년 1회 이상 농촌봉사활동과 지난 9월 복숭아를 직원 추석 명절선물로 구매한 것 같이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2014년 11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임직원 약 270여명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고용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취업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양질의 고용서비스 및 직업·진로지도 등 신속하고 정확한 고용정보 제공으로 인력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에 지역사회 나눔 숲이 들어선다.경대수 의원(음성·진천·괴산·증평)은 산림청 2016 녹색자금 지원사업 · 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에 음성군이 최종 선정돼 4억원의 조성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나눔 숲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7억5천만원 규모의 사업이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녹지취약지역의 생활권 주변에 녹지환경을 개선하여 국민 여가활동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대상 지역은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934번지 일원이며, 식재공사를 통한 숲 공간 확대와 산책로, 편의시설, 광장, 안전시설, 안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대수 의원은 "이번 사업의 목표는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숲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등 많은 분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맑고 안락한 공간이 조성되도록 사업추진 내내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일반주택의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 설치 의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최근 주택화재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13일 동해시에서 발생된 주택화재로 1명이 숨진 사고와 15일 전남에서도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아 주택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012년 2월 5일부터 신규 주택 등에 대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 됐고, 2012년 2월 5일 이전에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도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모두 설치해야 한다.기초소방시설 설치방법은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그동안 일반주택은 소방시설에 대한 규제사항이 없어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며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이 빠른 시일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설치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풍수해 피해 발생 시 주민이 실질적인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보험상품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해 군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피해액의 최고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풍수해보험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보험료 부담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55%~86%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현행 재난지원제도에서는 손실액의 30~35%만 지원이 가능한 데 비해 풍수해보험 가입 시 손실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지난 13일 음성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읍면 풍수해담당자, 마을 이장, 음성지역자율방재단 등 2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한 충청북도와 합동순회설명회 개최했다.또한 풍수해보험 가입절차 및 풍수해보험의 특징을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가입희망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상품을 선택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1년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고착화되어 있던 음성군 9개 읍면 인구서열이 뒤바뀔 전망이다. 음성군청 소재지인 음성읍 인구(외국인 포함)가 대소면에 턱밑까지 쫓기면서 군 전체 9개 읍·면 가운데 인구 순위가 세번째로 밀려날 처지에 놓이게 됐다.지난 7월 음성읍 인구가 1만9천74명으로 1만9천89명을 기록한 대소면에 15명차로 한 차례 역전 당한 바 있다.이후 8월에는 음성읍이 1만9천73명으로 전달보다 1명이 줄었고 대소면이 1만9천66명으로 23명 감소하면서 음성읍이 다시 7명 앞섰다.9월에도 음성읍이 31명, 대소면이 62명 각각 줄면서 두 읍·면의 격차는 38명으로 벌어졌지만 지난해 말 82명 격차보다는 줄었다.1년 전인 지난해 9월 음성읍이 대소면보다 181명 더 많았던 것을 보면 격차는 갈수록 줄어드는 양상이다.음성읍과 대소면의 주민등록(내국인) 인구는 지난달 음성읍이 1만8천473명으로 대소면 1만6천607명보다 1천866명이 많지만 대소지방산업단지·대풍지방산업단지, 개별 입주 등 400여 개 기업체가 몰려 있는 대소면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군 내에서 가장 많다.지난달 대소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천3
[충북일보=음성] 충청북도는 100세 시대를 맞아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르신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음성금석LH아파트와 음성금왕3단지아파트 어르신들 50여명을 모시고 15일 금석LH아파트 주민복지관에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선 복잡해진 환경과 신체적인 조건으로 인해 사고에 대해 대처능력과 순발력이 떨어져 사고가 발생하면 중증사고로 이어지므로 어르신들의 횡단보도 및 골목길 보행 등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한편, 음성군 보건소의 협조로 혈압, 당뇨, 치매조기검진 등 기초건강상담을 병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15일 금왕읍사무소에서 '제400차 민방위의 날'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지역민방위 대원, 지역 주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각종 사건ㆍ사고 발생시 인명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이번 훈련은 특히 사고 발생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AED(자동제세동기),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교육 훈련으로 실습 및 체험 위주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음성소방서 응급구조구급팀에서 교육을 맡아 실시하게 됐다.음성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담당자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119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아주 중요하므로 평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익혀두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용범 금왕읍장은 "이번 훈련은 응급처치 및 대응방법 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되어 사고 발생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