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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9개 읍·면 인구수 '지각변동'

혁신도시·산업단지 개발 원인
음성읍 등 기존 생활권 감소

  • 웹출고시간2015.10.15 15:46:46
  • 최종수정2015.10.15 20:13:05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고착화되어 있던 음성군 9개 읍면 인구서열이 뒤바뀔 전망이다.

음성군청 소재지인 음성읍 인구(외국인 포함)가 대소면에 턱밑까지 쫓기면서 군 전체 9개 읍·면 가운데 인구 순위가 세번째로 밀려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지난 7월 음성읍 인구가 1만9천74명으로 1만9천89명을 기록한 대소면에 15명차로 한 차례 역전 당한 바 있다.

이후 8월에는 음성읍이 1만9천73명으로 전달보다 1명이 줄었고 대소면이 1만9천66명으로 23명 감소하면서 음성읍이 다시 7명 앞섰다.

9월에도 음성읍이 31명, 대소면이 62명 각각 줄면서 두 읍·면의 격차는 38명으로 벌어졌지만 지난해 말 82명 격차보다는 줄었다.

1년 전인 지난해 9월 음성읍이 대소면보다 181명 더 많았던 것을 보면 격차는 갈수록 줄어드는 양상이다.

음성읍과 대소면의 주민등록(내국인) 인구는 지난달 음성읍이 1만8천473명으로 대소면 1만6천607명보다 1천866명이 많지만 대소지방산업단지·대풍지방산업단지, 개별 입주 등 400여 개 기업체가 몰려 있는 대소면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군 내에서 가장 많다.

지난달 대소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천397명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금왕읍(2만3천513명)의 1천708명보다 많고 음성읍(569명)보다는 4배 이상 많다.

음성군은 인구가 감소하는 음성읍·소이면·원남면 등 음성생활권 인구 증가 방안으로 2020~2030년에 대학 설립과 산업단지 추가 조성 계획을 '2030 음성군 기본계획(안)'에 담았다.

음성생활권인 음성읍·소이면·원남면의 인구(외국인 포함)는 지난달 2만5천483명으로 군 전체 10만4320명의 24.4%를 차지해 지난해 말 25.0%(10만2천796명 중 2만5천717명)보다 0.6% 포인트 떨어지는 등 음성군 내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중이 작아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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