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조병옥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한 균형건설국 직원들 20여명은 7일 음성전통시장에서 추석대비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안정 점검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하고자 음성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추석 명절에 대비한 성수품 중점관리 품목의 현지 물가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음성전통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도로명주소 사용 안내문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오후에는 음성군 소재 노인 요양시설인 '밝은언덕 노인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조병옥 균형건설국장은 생필품과 휴지 등 추석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입소 노인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밝은언덕 노인요양원'은 2012년 개원한 노인요양시설로, 50여명의 종사자와 90여 명의 입소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군의회는 명절을 앞두고 몸이 불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하는 것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군의회는 자라바우요양원, 음성복지요양원, 음성카리타스노인요양원, 사랑의손길요양원, 참사랑효요양원,양지요양원 등 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음성카리타스 노인요양원의 한 관계자는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시간을 내어 어르신들과 말 벚도 해 드리고 위문품도 전달해 주신 음성군의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더욱 보살피는 의정을 펼쳐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7일 추석절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음성읍 소재 복개천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강동대학교 및 극동대학교 여자기숙사와 강의동 등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월 음성군청 인터넷방송국 개국이후 PC로만 제공하던 동영상서비스 등을 스마트폰에서 통해 볼 수 있도록 웹 구축을 완료하고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음성군청 인터넷방송국에서 제작·제공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한 것이다. 또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접속하면서 활용도가 뛰어난 스마트기기(스마트폰·태블릿 PC 등)에서의 이용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 1월 3일 운영을 시작한 지금까지 음성군인터넷방송은 군정소식에서부터 마을탐방 8회, 기업탐방 7회, 부서탐방 3회, 기획탐방 2회, 음성군TV특강 4회, 기획특집프로그램 20회 등 다양한 정보를 PC를 통해 군민에게 제공해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직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해 군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추석 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9월 13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근무지 이탈행위, 허위출장,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민원처리 지연, 청사에너지 절약 이행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 특히,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2016. 9. 28.)에 대비해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찰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비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사 및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특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봉초 신정호 교사는 pyrogallol의 화학발광 현상 탐구를 위한 매커니즘의 분석과 주위 물질에 적용 및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상을 수상한 동인초 권기주 학생은 우리나라 전통 창호의 구조를 살펴보고 창호지를 붙이는 방향에 따른 방안 환경의 변화를 탐구했다. 그 결과 창호지를 붙인 방향이 방안의 온도와 조도, 습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아가 이 탐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 창호 구조의 장점을 적용한 새로운 창호를 구안해 특상을 수상했다. 또한 특상을 수상한 동인초 이서희 학생은 우리의 식생활에서 빠지지 않는 양념인 마늘을 절구를 이용해 빻았을 때와 분쇄기를 이용해 갈았을 때 나타나는 차이점을 알아보고 다지는 방법의 차이가 맛의 차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탐구했다. 그 결과 마늘을 다지는 방법이 마늘의 맛에 차이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 특상을 수상했다. 동인초 권기주 학생을 지도한 진현민 교사는 우수상을, 이서희 학생을 지도한 박종명 교사는 우수상을 수상해 동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면은 7일 면소재지 도로(3km)변과 하천 등을 공무원과 소수면기관단체, 노인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음성]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가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회장 석덕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확대 설치 △장애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및 단기보호센터 설치 △발달장애인 전환지원센터 설치 등 4대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중 2014년 10월6일 제정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년이 되도록 설치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설치와 운영비 1억5천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석덕순 회장은 "음성군 장애인 4대 정책요구 관철을 위해 1만명 서명운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7부 능선을 넘어 음성군과 음성군의회를 찾아 장애인의 절실함을 호소하고 있다"전했다. 음성군내 등록장애인수는 7천496명(7월말 기준)이며 장애인가족은 2만명에 달하고 있다. 현재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는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예산을 받아 부모역량강화 교육, 방학기간 영화 관람 등의 사업을 하고 있고 음성군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은 재정 여건상 설치가 어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지난 5일 비행교육원(무안공항)에서 비행교육원 2기 교육생 8명을 대상으로 '자가용 조종사 과정 입과식'을 가졌다. 이날 입과식은 개회사, 입과생 선서, 견장수여, 원장님 환영사, 부총장님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년 부총장, 이호일 비행교육원장, 항공운항학과 교수 등 많은 직원들과 입과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행사에서 교육생 김영걸 외 7명은 비행교육실습에 앞서 예비조종사로서의 정신과 사명감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자가용 면장은 소형 개인용 비행기 운용에서부터 항공사 기장에 이르기까지 비행기 조종사라면 누구나 거쳐야하는 초기 기본 교육 과정이다. 항공법 상 40시간 비행시간(단독 비행 10시간 포함)을 채우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비행기를 조종할 수는 있지만 시계비행만 가능한 조종사 자격증이다. PPL(자가용과정) 과정을 수료하면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에서 발부하는 자가용 조종사 면장을 취득하게 된다. 이호일 비행교육원장은 환영사에서 "비행실습은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기대한다"며 "이곳 무안국제공항에서 훌륭한 교직원들의 지도 아래 멋있는 조종사가 되어 하늘을 누
[충북일보=괴산] 김황식 국민행복 만들기 중앙회장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진도견 4마리를 괴산에 보내왔다. 국민행복 만들기 중앙회 부회장인 나용찬씨는 김 전 총리가 괴산 지역에 야생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해 옥수수와 고구마 등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견 암컷 한 마리와 강아지 세 마리 등 4마리를 보내 왔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김황식 총재명의의 진도견 기증서와 진도 군수가 발급한 진도견 족보와 함께 진도견 4마리를 국민행복 만들기 중앙회 이우재 대표를 통해 괴산으로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서에 기재된 진도견 이름은 성견 대풍이, 강아지는 충성이와 용맹이, 초롱이다. 진도견 강아지들은 괴산읍과 사리면, 감물면, 청천면 등 멧돼지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입양됐다. 나용찬 부회장은 "앞으로 진도견 성견이 낳는 새끼들은 모두 야생동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