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등 159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재산세는 8억원이며 토지분 재산세는 151억원이다. 이는 작년 9월 대비 1억 5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약 6.2% 인상 및 혁신도시 내 일부 필지 분양에 따른 부과세액의 증가 등을 주요 인상요인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하루만 지나도 3%의 가산금이 가산되니,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 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에 문의하여 편리한 납부방법을 안내 받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과 다중이용시설 등 10곳에 30명이 점검에 나서고, 긴급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괴산·청천 버스공용터미널과 중부내륙고속도로에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앞서 소방서는 추석 연휴기간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사람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시장, 터미널, 마트, 사회복지시설 등 34곳에 대해 소방시설 안전점검도 마쳤다. 특히 연휴기간 구급상담 등은 119 상황실로 전화하면 비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괴산군에는 괴산성모병원과 괴산서부병원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염병선 서장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협음성군지부는 도농교류를 위해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9일 NH개발과 맹동면 방우대마을과의 교류를 주선하고 NH개발 직원들을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NH개발 김성훈 대표이사 및 직원, 방우대마을 박종민 대표 및 주민, 장서현 맹동면장, 박종학 맹동농협조합장,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촉식을 마친 후에도 수박넝쿨 제거, 토란수확 등 농촌일손을 도왔다. NH개발 김성훈 대표이사는 "명예이장 위촉에 감사하며 앞으로 망우대마을 주민은 음성과 서울에 같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음성군지부 반채운 지부장은 "관내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농교류를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청년회의소는 9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괴산고추축제 기간 우천으로 취소된 괴강가요제 경품(580만원 상당 전자제품)을 지역 저소득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9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김우진 아나운서(G1 강원민방)를 초청해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프레젠테이션 전략"이란 주제로 직업기초능력 향상 특강을 진행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매학기 재학생의 NCS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학기에는 재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 중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의 향상을 위해 스피치 기법, 의사전달력 향상 기법을 바탕으로 한 프레젠테이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실용음악과 김아름 학생(2학년)은 "자신감을 가지고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부담스럽고 어렵게만 느꼈던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재학생들이 대학에서의 학습을 넘어 실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기초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대학 특성화 목표에 적합한 '중부내륙지역 웰빙 4차산업 창의인성인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안전, 생활안정, 교통 등 7개 분야에 대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와 부정 농특산물 유통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 재래시장, 도소매업소 및 농·축산물 취급 등에 대한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과 과대포장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더불어 추석명절 전후 특별 감찰을 실시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철저히 대비해 공직윤리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군은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은 수도, 교통, 청소, 의료 등 4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주·야로 나누어 비상근무를 실시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13일부터 19일까지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871-3222)를 운영하여 생활불편 관련 모든 민원사항을 처리한다. 음성 / 남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오는 18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성수기 물가안정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를 선정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우선 명절기간인 13일부터 19일까지 군청 당직실(830-3222)에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부당요금 등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설치 운영해 군민불편사항과 각종 사건 등을 접수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기관 연계해 괴산지역 보건기관 27개소와 괴산삼성병원, 괴산서부병원 등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 기간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도록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많은 분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충북일보=음성]경명현 충북혁신도시지원협의회장이 지난 9일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께 주민의 의해 봉학골 산림욕장 내 한 정자에서 목을 메 숨진 경명현 회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경 회장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 회장은 진천·음성 혁신도시 건설지원추진협의회장, 바르게살기음성군협의회장,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음성군지역개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대표 선수촌 유치,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 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섰던 인물이다. 음성지역민들은 경 회장이 자살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새마을지도자음성군협의회 김기명 회장은 8일 생극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진 촬영 봉사는 생극면사무소에 임시 사진관을 설치하고 자비로 전문사진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운모습으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한 살이라도 더먹기 전에 사진을 찍어둬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이 됐다"며 "사진도 찍어주고 액자까지 해준다니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기명 회장은 "마음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 사랑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촬영후 어르신들에게 무료 자장면 나눔봉사도 실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강동대 RCY동아리가 8일 골수암 판정을 받아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재학생을 돕기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RCY동아리는 홍익관 앞 주차장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TOL(Tree of Lives) 생명나눔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직원 및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조혈모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을 만드는 줄기세포로 몸에서 가장 분열이 활발해 채취해도 짧은 시간내에 원상태로 회복되며, 이식을 받으려면 조직적합성항원형(HLA)이 일치해야 하는데 일치확률은 부모와 지식은 5%, 형제자매간은 25%내외이며 타인 간은 수만 분의 1로 매우 낮다. 최은녀 지도교수는 "조혈모세포 기증이 필요한 학우에게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며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에 참여해준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