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충청북도 미용사협회와 함께 도·시군 여성단체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을 21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 회원 25명, 충북미용사협회(회장 오수희) 회원 10여명 등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해 다문화가정과 함께 황태약고추장과 오이장아찌를 만들어 불우 다문화 가정 50가구에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전달했다. 다양한 음식을 전해 받은 한석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에 행복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의 안전 지킴목인 "포송이" 안내판 제막식이 21일 열렸다. 이 소나무는 6.25 한국전쟁 후 소실된 경찰서 청사를 1954년 9월 새로이 건립하면서 차고 옆에 식재돼 있던 것을 1993년 12월 현 청사 준공 시에 서울시립대 농과대학 이상범 교수의 자문을 받아 3년에 걸쳐 뿌리돌림 한 후 이식한 것이다. 음성경찰서 소나무는 주민들로부터 '경찰서 소나무'로 불릴 만큼 군민의 안녕을 지킨다는 굳은 절개와 청렴한 경찰 등 음성경찰서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찰서 소나무가 포송이라는 이름은 경찰개혁의 상징인 포돌이·포순이의 '포'자를 붙여, 2000년 4월 '포송이'이라는 명명하게 됐다. 한편, 충북대학교 목재과학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900년생인 포송이 경찰서 소나무는 2016년 현재 116년으로 추정했다. 수형이 아름답기로 지역에서 널리 알려진 포송이는 수고 3m, 흉고직경 46cm, 수관폭 약8m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3일까지 건축물 부설 주차장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군은 지역 내 부설주차장 1천337개소 7천408면 중 10대 이상 규모의 부설주차장 85개소, 3천56면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가 이면도로의 차량소통 기능 확보와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한 것으로 군 지역개발과 건축허가팀 주관 하에 부설주차장의 다른 용도로 불법 사용여부, 주차장 본래의 기능 유지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전반적인 부설주차장 안전관리 실태와, 부설주차장 주변 청소여부, 적정유지관리 여부, 다른 물품의 적치여부, 기타 추자기능을 저해하는 요소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기존 부설주차장을 창고나 영업장 등 불법용도 변경했거나, 진·출입로 폐쇄 등의 사유로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않고 있는 건물주들은 기능 원상회복에 적극 협조부탁 드린다"며 "당해 건축물 시설의 이용자 또는 일반의 이용에 제공되는 부설주차장 유지관리에 주민 모두가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추석 연휴기간 난립한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 공무원 및 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 회원 등 31명이 합동 단속에 나섰다. 이번 합동 단속은 추석맞이 귀성환영 등 거리에 다수 게시된 명절 인사 현수막과 분양의 과다경쟁에 따라 가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불법유동광고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주요 도로변 및 교차로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 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을 집중 제거했다. 군은 불법현수막에 대하여는 무계고 철거하고 상습 위반자에게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밝혔다. 한편, 군은 2016년 상반기 상습위반자에게 약 2천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친환경교통 주간인 21일 공직자 승용차 없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필용 군수와 정성엽 부군수를 포함한 군 소속 직원들은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했다. 단 장애인, 임산부, 3인이상 카풀차량 등은 제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사회에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등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주민들에게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세계 차 없는 날(9.22)'을 맞아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과 녹색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실천하고자 친환경교통 주간을 운영 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3일 생극면 차평리 차평낚시터에서 (사)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가 주관하는 "제3회 음성인삼배 전국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인삼 주산지인 음성에서 열리는 제4회 음성인삼축제와 병행 개최한다. 대회 참가선수는 오는 30일까지 4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사)한국낚시업중앙회(www.koreafca.or.kr)에서 신청접수 (031-227-0745)하거나, 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010-5396-6852·010-3728-2404), 음성군청(871-3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 시상은 △1위 500만 상당(금메달 및 특산품) △2위 200만 상당(금메달 및특산품) △3위 100만 상당(금메달 및 특산품)이 수여되며 이 외에도 순위상, 특별상, 행운상 등 전국 최고수준의 시상금 및 특산품은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도로망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경관이 수려한 20개소의 낚시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낚시터로서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음성에서 지역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1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및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성종은 팀장으로부터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의 설명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성종은 팀장은 강의를 통해 "아동친화도시의 기본전제인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해를 위한 설명과 지역사회의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의 변환 필요성과 국가는 아동복지에 필요한 보호와 배려를 보장하고 이를 위해 입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방정부 행정 시스템에서 아동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지역 차원에서 추진되는 모든 프로젝트에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과정, 즉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성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적극적 참여로 성공적으로 시행됨으로써 향후 군이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통한 아동친화브랜드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가을철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에 종사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상황실 운영요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48명, 산불상황실운영요원은 2명 모집하며,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 신체 건강하고 자동차, 이륜차, 휴대폰 등 업무수행 여건을 구비한 자는 지원이 가능하고 산불상황실운영요원은 한글, 엑셀 등 프로그램 가능자가 지원할 수 있다. △산림인력개발원의 산불전문교육 이수자와 임업 및 산촌진흥촉진에 관한법률시행규칙 제14조의2 규정에 의한 임업기능인교육 이수자 △차량, 오토바이 등 기동장비를 소지하고, 관련 운전면허를 득한 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또는 산불감시원으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임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임업관련분야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는 우선 선발하게 되며 모집인원 대비 50%는 취업취약계층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검정 등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진화대원은 1일 임금 4만8천500원의 급여로 오는 12월 15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는 응시원서 1부, 주민등록등본 1통, 신체검사서 1통,
[충북일보] 괴산군 동진천 생태하천에 코스모스 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곳엔 나들이 나온 주민들로 붐비는가 하면 가을 풍경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원남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인 (주)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이사가 군청을 방문해 150만원을 (재)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한선 대표는 "관내 업체로서 음성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는 것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지난 1~3일까지열린 설성문화제에서 화장품 홍보 및 할인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 ㈜뷰티화장품은 지난해 음성군 품바축제와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발생한 수익금 3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음성장학회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음성장학회 기본재산으로 편입하고 매년 그 발생 이자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