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가을 여행주간인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을 여행주간은 하계 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를 연중으로 분산시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군은 이 시기에 괴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관광 괴산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여행주관을 맞이해 괴산 연풍의 △한지체험박물관에서는 전통한지 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각종 체험행사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은 이달 29일과 11월 5일 성인에 한해 유람선 이용료를 20% 할인한다. 또한 △괴강국민여가캠핑장 △산막이옛길 펜션 △글램핑 스테이션 △대학찰옥수수권역 팝콘야영장에서는 이용요금의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관광주간 참여업체 특별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광 변화 여건을 반영해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2일 2016 제3회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 호루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타로카드, 솜사탕, 달고나 만들기, 전래놀이, 바리스타, 구슬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댄스, 밴드, 보컬, 악기동아리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과 초청 공연팀의 멋진 무대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청소년의 손으로 만든 축제한마당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문재열원장은 "괴산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갖고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0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도로계획의 수립과 도로정책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교통량조사를 관내 도로 49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지도 7지점, 지방도 18지점, 군도 24지점 등 모두 33개 노선 49지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통량조사는 관내 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방향별, 시간별, 차종별로 통과대수 등을 조사한다. 조사자료는 향후 도로정비 계획 등 도로 건설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교통혼잡 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과 사업순위를 결정하는 등 도로사업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이번 교통량 조사를 위해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4개의 점검반을 구성, 보다 정확한 교통량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일원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교통량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도로 통행 및 보행 시 다소 불편이 예상되나 정확한 조사로 음성군 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금왕읍사무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무료강좌 '정부3.0 시민로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법무부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의 지원으로 박재성 변호사(사법연수원 42기 수료)를 강사로 초빙해 모두 4회 개최된다. 각 회차별 주제는 △1회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 △2회 열심히 일한 당신 당당하게 요구하자! (근로자와 법) △3회 민사상 채권채무 △4회 재판에서 인정되는 증거란!(입증책임) 으로 구성됐다. 정부3.0 시민로스쿨 강의에 참여 하고자 하는 군민은 오는 31일까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umseong.go.kr) 또는 음성군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으로 전화(871-31452)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동완 음성군의원이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계속적인 산단조성 지분참여로 음성군이 막대한 부채에 시달릴 수 있다며 산단개발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한 의원은 이날 열린 음성군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산단 조성에 관한 행정난맥상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한 의원은 "성본산단(태생산단)의 경우 행자부 투융자심사에서 음성군이 20%의 지분참여와 지분만큼의 보증을 설 것을 제시했는데도 사업비가 아닌 이윤을 붙힌 분양가를 기준으로 보증을 서는 내용으로 의회의 재승인을 받으려 한다"며 이는 "꼼수 산단행정"이라고 꼬집었다. 한 의원은 "성본산단 조성사업에 필요한 2천700억원의 사업비 조달을 위해 20%인 540억원을 승인해야 하는데, 분양가 기준인 900억원의 보증금을 의회로부터 재승인을 받으려 한다"며 "이는 행자부 투융자심사 조건에도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생극산단, 용산산단, 대풍2산단 등에 대한 산단행정에 대해서도 질타하며 산단 과잉공급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우려했다. 또, 계속적인 산단조성이 자칫하면 지분참여로 인한 막대한 부채에 시달릴 수 있고, 산단 조성 예정지의 토지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문화관광형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음성품바축제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기획실무위원들이 지난 15일 3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인 순창장류축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순창장류축제는 장류문화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 순창에서 멋스런 전통가옥의 정취와 맛깔스런 어머니의 장맛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경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축제다. 이날 이석문 음성예총 지회장 등 40여명의 실무위원들은 순창장류축제 운영 관계자로부터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 음성품바축제가 접목해야 할 지역주민 참여 사례,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원 문화홍보과장은 "문화관광 우수축제인 순창장류 축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벤치마킹으로 내년도 음성품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11월 5일 서울시민들에게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문화관광 축제 진입을 위해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주요 프로그램을 재현 하는 '음성품바축제 리멤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제3회 평생학습 배움나눔축제와 2016 자유학기 진로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길(Dream Road)에서 만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관내 60개 공공기관·평생학습 동아리·단체가 참여하며 성인 및 학생 등 군민 2천여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인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개막은 평생학습 유공자 시상, 행복학습센터 현판전달 등으로 축제의 문을 열 예정이다. 56개의 체험부스에는 강동대의 다양한 학과체험을 비롯해 한독의약박물관의 소화제 만들기,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적측량체험 등 26개 진로체험과정과 천연 화장품, 드라이 플라워 꽃장식 만들기 등 30개의 평생학습 체험과정이 준비된다. 공연행사는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 삼성중학교, 음성여자중학교,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등 18개 팀이 악기연주, 밴드,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마련,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은 성인에게는 삶의 활력과 재취업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관내 유료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수수료 초과징수, 장부비치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일부 직업소개소들이 법정 수수료보다 많은 소개비를 챙긴다는 음성노동인권센터의 지적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관내 유료 직업소개소 61곳을 대상으로 수수료 초과징수 여부 등 운영실태을 점검하고 있다. 음성노동인권센터는 "유료 직업소개소 32곳이 법정 소개요금인 임금의 4% 이상을 알선 수수료도 받고 있다"며 "최소 10%에서 많게는 15% 이상을 구직자의 임금에서 소개비로 챙긴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유료 직업소개소는 무등록 업체도 있다고 했다. 직업안정법상 소개소는 구직자에게는 임금의 100분의 4 이하, 구인자는 지급한 임금의 100분의 20 이하를 소개비로 받도록 규정돼 있다. 군은 이 기간 소개비 초과 징수 여부와 무등록 영업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법정 수수료를 초과해 소개비를 받은 업체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무등록 업체는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인자의 수수료까지 포함시켜 임금이 지급되는 경
[충북일보=음성] 모형도로, 신호등, 교통표지판, 전동차 등을 갖춰 교통안전 교육장으로 손색없는 음성경찰서 교통공원에서 17일 설성어린이집 파랑반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띠 매고·안전모 쓰고 전동차체험하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7일 부군수실에서 김창현 군수권한 대행과 각 실·과 사업소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실현할 군정시책을 발굴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사업 발굴 및 본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17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직제 순으로 진행돼 이틀에 걸쳐 시설사업소까지 진행된다. 보고회에서는 농·축산업, 경제기반, 사회복지, 문화관광 분야등 지속추진 중인 군정방향에 대한 점검과 각 실과별 2017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전략을 토대로 전략적인 역점사업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가 이뤄졌으며, 부진한 사항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는데 초점을 맞춰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일 잘하는 괴산군을 대내·외적으로 인증하기 위해 시·군 종합평가 도내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등 목표를 향해 정진 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각 실·과·소에서 보고된 주요업무계획을 분석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겠으며, 이를 통해 정부 3.0의 개방·소통·공유·협력의 4대 가치를 군민과 함께 실현할 시책 발굴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