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음성군청·음성교육지원청과 지난 22일 음성 설성공원에서 제3회 평생학습'배움나눔'축제와 2016 자유학기 진로체험 축제를 병행 개최했다. '꿈길(Dream Road)에서 만난 평생학습'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60개 공공기관·평생학습 동아리·단체와 성인 및 학생 등 군민 2천여명이 참여해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진로체험 부스에서는 강동대학교 안경광학과외 7개학과에서 준비한 안경사, 간호사 등 학과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가졌다. 이번 진로체험축제는 음성군청과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시민강사, 평생학습자들이 힘을 모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동대 관계자는 "자유학기제를 통한 지방자치단체와의 첫 행사로 자유학기제의 분위기 확산은 물론 사회적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측량협의회가 지난 21일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음성군측량협의회 한마음축제에서 (재)음성장학회에 3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한 이대준(삼성측량) 회장은 "음성군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흔쾌히 기탁하여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의 우수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측량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협의회 소속 23개의 업체 회원 서로 간에 정보공유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방세정 발전을 위한 세정연찬회 및 세무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강원도 동해시에서 지방세정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박태규 세정과장을 비롯한 40여명의 군, 읍·면 세무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발전을 위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군과 읍면에서 각각 준비한 10개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정연구과제 발표 결과는 최우수에 '주택분 재산세 납세부담 불균형 해소방안'을 발표한 금왕읍 박한용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자동차 거래신고를 통한 취득세 개선방안'을 발표한 맹동면 김수란 주무관, 장려에는 '재산세 공평과세 및 세수증대 방안'을 발표한 대소면 김우원 주무관과 '사치성 재산 중과세 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안한 삼성면 강희만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개선방안들이 발표됐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항상 음지에서 음성군 재정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음성군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세수확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며 다시 한 번 재정확충의 중
[충북일보=괴산]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비 제막식 및 추모제가 지난 22일 괴산군 사리면일원에서 거행됐다. 괴산·증평·청주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유족회(회장 이제관)는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모래못에서 위령비 제막식을 갖고 보광초등학교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를 유족회원 및 초청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했다. 위령 추모제는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진실규명 결정된 희생영현 170위와 희생 추정되는 1천여위의 명복을 축원했다. 김창현 부군수는 추모사에서"전쟁당시 공권력에 의해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분들의 억울한 희생을 기리고 다시는 이땅에 이런 아픔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에 함께 했다"며 "이 합동위령제를 통해 유가족 여러분들의 응어리진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상처를 털어내는 계기이자 다짐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보도연맹은 이승만 정부가 좌익 전향자를 계몽·지도 한다며 만든 조직이다. 그러나 6.25 전쟁이 일어나자 이들이 좌익에 물들었다는 이유로 전국적으로 수만명 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1일 음성체육관에서 함께 만드는 자활의 희망! 함께 나누는 자활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5회 충청북도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주최하고 (사)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내 12개 시군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주민 및 관계자 등 7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품바 공연, 자활센터종사자들의 합창, 자활사업 유공자 및 우수 자활사업 주민 표창과 각종 품바복장 경연대회, 자활참여 주민 어울림 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또한, 각 지역자활센터별로 특색 있는 자활생산품 경진대회를 열어 참여자들과 일반 군민들에게도 우수 생산품을 전시해 자활사업을 홍보하고 관심을 유도 했다. 김경호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참여자들의 자활 의욕을 고취시키고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연대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감곡면 원당2리 348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이 계획 단계에서 숙제를 만났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군이 설치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부지에 붙여서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공처리시설에서 나오는 바이오 가스를 이용한 발생 전기 및 폐열을 활용하는 주민친화적 친환경 모델 사업이다. 음성군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당초 이 마을에 공공처리시설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친환경 테마마을을 조성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군은 친환경에너지타운을 그 일환으로 구상해 약 1만3천㎡ 면적에 주민 소득사업, 편의시설, 체험시설, 교육시설 등을 설치하지고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에선 당초 계획과 달리 주민 편의시설을 없애고, 발생 전기도 이용이 아닌 판매로 계획을 변경했다. 용역사인 평화엔지니어링이 발표한 이날 사업 계획은 유리온실 및 비닐하우스, 농산물선별장 및 가공체험장, 자연학습장 등 설치 및 운영이 주요 골자다. 계획된 사업비는 △온실 및 비닐하우스 시설비 15억8천만원 △토목 및 조경공사 15억원 △농산물선별장 및 가공체험장 설치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8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이필용 음성군수 주재하에 2018년도 정부예산확보 주요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는 동력을 얻기 위한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18년도 정부예산확보 주요사업으로는 신규사업 32건과 계속사업 40건을 포함한 72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3조 3100억원에 2018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5천118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제 여성리더 교육관 건립 △새싹들의 체험교육장 설치 △모래우물 자연체험학교 조성 △음성들깨 6차산업화지구 조성 △음성군 오리클러스터 사업 △백야산림 종합휴양관 조성 △유아숲 체험원 조성 △갑산리 산림욕장 조성 △다함께(무장애)나눔길 조성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 △금정지, 양덕지 생태공원 조성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생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용바위골, 구례목, 하양전, 행치 창조적마을 만들기 △금왕테크노밸리산단·대풍2산단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도·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원남그라운드골프장 조성 등 이다. 이필용 군수는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신청기한인 4월 말까지가 정부예산편성 순기 중 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1일 보훈회관에서 이시종 도지사, 김창현 괴산부군수,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보훈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괴산군보훈회관은 부지 928㎡, 지상3층 연면적 772㎡규모로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준공됐다. 이번 보훈회관 건립으로 그동안 분산돼 있던 상이군경회 등 7개 단체가 입주해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한 보훈사업 추진이 가능할 수 있게 되어 보훈단체의 안정적 운영과 보훈회원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현 부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회원님들의 깊은 뜻을 새기고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보훈관련시책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보훈가족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패션디자인과는 지난 21일 신도림역 디큐브 파크에서 '제22회 졸업작품패션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패션디자인과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패션쇼를 진행하는데 올해 패션쇼는 'Deconstruction & Reconstruction'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디자인을 해체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다시 학생 각자의 개성과 독창적인 시각으로 복원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졸업작품패션쇼에는 강동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패션디자인과 김지영 학과장은 "올해 졸업작품패션쇼를 준비하면서 기존의 트랜드와 디자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자신만의 창조적이고 감각적인 느낌으로 복원하면서 패션디자인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20일 바르게살기감곡면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감곡면위원회 회원 및 공무원 등 30여명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에게 한 가구당 200장씩 모두 1천장의 연탄을 손수 배달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행사를 추진한 권영태 회장은 "추운겨울을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감곡면위원회는 지난달 27일에 감곡면 원당1리 마을 주민에게 태극기를 전달해 애국심 고취에 힘썼으며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