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는 8일 이용고객 대상으로 꽃씨 및 다육식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꽃씨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와 협조해 식목일을 맞아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시간과 공간의 협소로 나무심기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다육식물 및 다양한 꽃씨를 선물했다. 음성휴게소 소장은 "이번 꽃씨를 나눔 이벤트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6일 음성 장로교회에서 노인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차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지역암센터 박종혁 암관리 부장으로부터 △ 흡연의 폐해와 암에 미치는 영향,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조검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관련 책자 및 홍보물과 채변통 등을 나눠주며 홍보에 힘썼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2회에 걸쳐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암 예방 교육과 홍보를 펼친 결과 매년 수검율이 올라 지난해 말 기준 수검률 55.7%로 충북 2위의 실적을 올렸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 태성의료재단 음성요양병원은 6일 저소득층 노인 의료복지를 위해 두 기관이 복지 서비스에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가 의뢰한 저소득 노인에 대해 음성요양병원(이사장 양선승)은 입원 진료비 중 간병비를 최대 60일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식비, 기저귀 등 기타 본인 부담금은 최소화하도록 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저소득 노인 분들이 입원치료를 받고 싶어도 간병비 등이 많은 부담이 돼 입원 치료를 꺼리는 바람에 적정한 진료시기를 놓쳐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음성요양병원과의 업무 협약으로 저소득 노인 분들에 대한 의료복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선승 음성요양병원 이사장은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써 저소득 노인 분들이 병원비 등을 염려해 입원치료 받기를 주저하셔서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의 의료서비스 연계 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 분들이 다소나마 병원비 부담 없이 완쾌하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학교 안에서만 하던 교육에서 탈피해 학교밖의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해 지역사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를 길러내는 혁신적인 교육을 위해 음성행복교육지구 위원회와 추진단이 출범했다. 6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22명으로 구성된 음성행복교육지구 위원회(위원장 이필용 군수·이중용 교육장) 가 첫 회의를 열고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추진단은 이성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이 단장을 맡아 세부사업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학교와 연계한 지역 특색사업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사업이다. 이날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학교·마을 연계 동아리 운영 △평생학습 축제 및 학교·마을 축제 개최 △평생교육 시민강사 학교와 연결 △마을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발굴 △학교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교육 △학교·마을 진로코칭단 운영 △마을의 달인을 찾아서 마을 연계 진로교육 △음성학 결합 교육과정 수업 연계 △음성해설사와 떠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7일부터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금왕읍 유포보건진료소와 감곡면 오궁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0주간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치매를 앓고 있거나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에 각각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경증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심화되는 것을 지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자기소개하기, 짝궁 소개하기, 칠교놀이, 카드 뒤집기, 몸으로 말해요, 스피트 퀴즈, 요리하기, 그리고 매회 노래하고 율동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치매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에야 가족들이 치매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연1회 이상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조기 발견 및 조기치료로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보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영농자재 지원으로 쌀 품질고급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인의 간접적인 소득보전 차원의 지원이다. 군은 올해 9억원의 사업비로 4천985명의 농가에 맞춤20호(4만4천230포), 유기질비료(6만4천801포), 육묘상자(4천980개)를 영농기 이전에 적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여건을 감안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영농자재를 읍·면 자율 선택하게 했다. 특히,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유기농 특화도 조기실현 동참을 위해 화학비료 지원을 연차적으로 감소 조치할 계획으로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 확대를 위해 군은 올해 60%의 친환경 자재를 신청했다. 지난해 40%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20%를 증대 재원하는 것이다. 또한, 전체 사업비의 20%를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에 지원함으로써 전년에 비해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의 농가 공급량이 다소 감소가 불가피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실정에 맞는 영농자재 지원으로 최고 품질의 다올찬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
[충북일보=음성] '마스터스의 사나이' 버바 왓슨(미국)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린색 볼을 사용한다. 마스터스 두 차례 우승 경력(2012·2014년)을 보유하고 있는 왓슨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20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음성에서 생산된 볼빅의 S4 그린을 사용하기로 했다. 왓슨은 "볼빅의 S4 그린과 함께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가 입는 그린 재킷을 다시 한 번 걸치겠다"며 2017시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우승자가 입는 '그린 재킷'은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상징이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회원들만 입는 그린 재킷을 챔피언에게 입혀주는 세리머니는 1949년 샘 스니드(미국)가 우승을 하면서 시작됐다. 전년도 챔피언이 새로운 챔피언에게 그린 재킷을 입혀주는 게 전통이다. 왓슨이 올해 그린 재킷을 입게 된다면 전년도 챔피언 대니 윌렛(영국)이 왓슨에게 그린 재킷을 입혀주게 된다. 대한민국 골프용품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은 올해 왓슨과 골프공 후원계약을 맺었다. 지난 수년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
[충북일보=음성] 음성화훼유통센터가 지난해 1월 4일 본격 경매를 시작한지 15개월여 만에 20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48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지난 3일 1일 매출 최초 4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벌써 올해 누적매출 52억원을 올려 개장 후 15개월만에 200억원을 달성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내 공영 화훼공판장의 지역적인 편중 분산 및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육성을 위해 국·도·군비 등 총사업비 92억1천300만원을 들여 2015년 11월 준공됐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온실동 1만3천838㎡, 건축물동 2천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최첨단 물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화훼공판장이다. 개장 첫날에는 난류만 경매를 시작했음에도 판매수량 7만1천본에 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곳 유통센터는 특히 전국 최초로 관엽류와 난류를 통합경매하고 있으며, 매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에 통합경매가 실시된다. 현재 중도매인 100여명이 경매에 참가할 정도로 명실공히 국내 최고 화훼공판장으로 성장 중에 있다. 김종호 센터장는 "
[충북일보=음성] 음성 감곡이장단협의회(회장 홍석균)는 5일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관내 주요행사의 질서유지 등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감곡자율방범대(대장 김대건)에 유류비 12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달 30~31일까지 충주시 소재 건설경영연수단에서 개최된 '2017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사례 발표대회'에서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이뤄진 각 시·군·구별 방재활동에 대해 현장발표 및 자료 완성도, 지역자율방재단과 지자체 간 협력, 재난안전활동의 적극성,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등 4개 분야 8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해 펼친 하천변 수목제거 활동과 여름철 살수차운영을 통한 무더위 대책, 평소 전문교육 이수 및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방재단의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영호 단장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이번 성과는 월례회 개최시 216명의 방재단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결과이며 음성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태옥 안전총괄과장은 "음성군 자율방재단의 다양한 활동영역에 많은 고생을 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대회를 계기로 더욱 분발하여 음성군의 안전 지킴이가 되어달라 "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안전홍보 캠페인, 재해위험시설 예찰활동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