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7일 지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부동산 취득세를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 96명에게 비과세·감면 안내문 발송 했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부동산 취득세를 비과세·감면 받은 경우 당초 감면받은 고유목적대로 사용해야 하며, 유예기간 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가 추징된다. 비과세·감면 신청 시 이러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한 바 있지만, 납세자 대부분이 법무사 등에게 위임해 신고하기 때문에 안내사항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음성군은 안내문에 취득세 비과세·감면에 따른 추징규정과 추징사유 발생시 30일 이내에 자진신고 하라는 내용을 담아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과세·감면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도 중요하므로 비과세·감면 안내문을 통해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미타사는 다음달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봉축법요식에서는 육법공양, 장학금 수여식(명암장학회) 등이 진행되고 이어 제14회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 점등의식 및 제등행렬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미타사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 행사는 불기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며,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가선용의 장이 되고자 마련됐다. 사생대회는 초등부, 유치부로 나눠 열리며 풍경화와 자유화로 진행되된다. 백일장은 산문부문, 운문부문으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시상은 희원 주지스님상,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상 등 13명의 어린이들에게 각 부문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행사당일에도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컵 등 만들기, OX퀴즈대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봉축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5월3일 오후1시 음성 미타사 지장전 일원에서 열리게 되며, 오는 4월 28일까지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에어서울과 서울 금호아시아나 본사 본관12층 에어서울 회의실에서 항공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선발·양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양기관은 앞으로 학술정보와 교육·연구 지원, 전문서비스인력 지원,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훈련된 우수 학생 채용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고 항공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세부 협약으로 항공 조종자원 선발 및 양성을 위한 제반 업무 기준을 정해 조종자원 선발과 채용, 교육훈련 및 결과의 상호공유를 통해 교육훈련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 될 수 있도록 협력토록 했다. 또한 에어서울과 극동대는 객실승무원 캐빈서비스직 교육훈련과 채용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호 극동대 총장, 이효선 국제협력처장, 최진국 항공운항학과장, 양정미 항공운항서비스학과장 참석했고 에어서울에서는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이사, 조진만 경영본부장, 김웅 안전본부장, 강승우 인사팀장, 김순흥 안전운항팀장, 김형래 캐리서비스팀 등이 참석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 30여 명과 함께 행복 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 홀씨 입양사업'은 관내 일정 구간을 주민이나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삼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덕정삼거리~김정삼거리 구간을 입양해 1년 넘게 꾸준히 '행복 홀씨 입양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서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깨끗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결한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석유관리원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성지역 불법 석유 판매 주유소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덤프트럭에 등유를 공급하던 원남면 소재 한 주유소가 합동단속에 적발됐다. 이 주유소는 이번이 세번째 적발로 주유소 등록이 취소됐다. 이 주유소는 첫번째 적발때 사업정지 4개월을, 두번째에는 사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번 등록취소로 이곳의 주유소 시설은 앞으로 2년 동안 석유사업에 대한 등록 및 신고를 할 수 없게 됐다. 음성군에 따르면 한국석유관리원이 올해들어 현재까지 관내에서 모두 2건을 적발했다. 등유를 차량·기계의 연료로 판매하거나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석유를 판매한 주유소 2곳이 단속됐다. 지난해에는 등유를 차량·기계의 연료로 판매한 주유소 2곳, 품질기준에 맞지 않은 석유제품을 판매한 주유소 7곳,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를 정량미달로 판매한 주유소 1곳, 가짜석유제품을 판매한 주유소 1곳 등 모두 11곳이 적발돼 이들 주유소 사업자에게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음성경찰서에 형사고발했다. 2015년에도 11곳을 적발해 형사고발하거나 행정처분한 바 있다. 현재 음성군에는 주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NH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으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농정과, NH농협 음성군지부, 관내 지역농협, 축협 직원 등 50여 명은 맹동면 본성리 수박재배 농가를 찾아 하우스 15여동에 수박정식 및 퇴비 살포 작업을 했다. 특히, 이날 NH농협은 나날이 심화되는 농촌인력부족 현상 해소와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도 같이 개최하고 앞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음성군은 군과 읍·면,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 설치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21개소)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각 기관사회·단체, 대학교, 기업체 등으로 부터 농촌일손돕기를 신청을 받아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외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용정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20여 명을 4월말부터 국내 농가에 연결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반채운 NH농협음성군지부장과 남택용 음성군 농정과장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운 농촌을 위해 음성군과 농협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하자고 연합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도 영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오는 6월 23일까지 위험물 운송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이동탱크저장소를 일제 소집 검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은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허가된 대상 중 탱크용량이 1만 ℓ 이상인 것으로 이동탱크차량 관계자의 편의를 고려해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요검사 내용으로는 △이동탱크 내부 등 구조 무단변경 행위 △비상용 수동·자동폐쇄장치의 작동여부 확인 △접지도선의 유지 여부 △기타 위험물 이동탱크차량 안전 확보사항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은 사고 발생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점검은 반드시 필요하다" 며 "이동탱크저장소 관계자들께서는 기간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설성공원 및 복개천 등 관내 우범지대에 대한 안전한 공원 만들기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성엽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 12명과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열람기간 중 접수된 의견제출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 및 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를 심의한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만5천315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48%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및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현실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8일 공시되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을 접수하면 가격 조사와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30여명과 자원봉사자 및 인솔교사 10여명이 함께 아동들의 사회적 정서 발달과 공동체 의식 배양을 위한 '멘토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시행된 이번 체험은 문화적 소외를 겪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친구들과 어울리고 또래 간에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문화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소방관, 경찰관, 승무원 등의 실제 유니폼을 갖춰 입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사회와 경제를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체험활동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