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방보조사업 정산보고 기한을 1개월에서 2개월 이내로 늘리는 대신 정산보고서 제출을 지연한 지방보조사업자에게는 보조금 신청을 제한하거나 보조금을 감액하는 내용을 담은 음성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 중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보조금 교부조건 중에서 보조사업자는 보조사업을 완료하거나 폐지의 승인을 얻을 때, 회계년도가 완료된 때에는 보조사업실적보고서(성과평가서 포함)에 보조사업에 소요된 경비를 재원별로 명백히 구분해 1개월 이내에 정산서를 제출하던 것을 2개월로 늘려 제출토록할 계획이다. 또한, 기한 내에 정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을 지연한 보조사업자는 보조금 신청 제한 및 일정비율로 보조금을 감액할 예정이다. 군은 18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음성군의회에 보고했다. 매년 음성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보조사업을 진행하는 단체 등 일부 보조사업자가 정산보고서를 불성의하게 제출하거나 제출기한을 지키지 않는 행태가 이어지면서 담당부서의 업무 진행에 차질을 빚어왔다. 더욱이 정산보고서를 당해년도에도 제출하지 않는 보조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8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음성읍 관내 터미널 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미널 주변 범죄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충북청에서 실시한 주민체감안전도 조사에서 터미널 부근이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취약하다는 분석에 따라 그간 경찰에서 추진한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 대책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안전지도를 활용한 치안정책 설명과 경찰활동에 대한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고, 특히 치매노인, 미아 등 실종사건 발생 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 서장은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성범죄 관련 괴소문 차단활동 그리고 터미널 주변 환경개선으로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음성 만들기에 노력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18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음성지역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와 자유학기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7년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7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 소개, 꿈길프로그램 사용자 전달연수, 농업기술센터 체험프로그램 소개, 학과탐방 등 2017년 자유학기제 업무추진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워크숍은 △학과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진로체험축제 △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대상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직업체험 △산업체 견학 및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소개와 실용음악과/간호학과 탐방으로 이어져 참석자들의 자유학기제 및 학과 체험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동대학교는 2015년 음성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원동성)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하여 탐색·고민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2일까지 음성시민대학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성시민대학은 독학학위제를 통해 심리학 전공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극동대학교와 연계해 추진 중인 음성군만의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이다. 학기별로 3과목씩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1학기는 3월부터 5월까지 전공기초 과정인 산업 및 조직심리학, 학교심리학, 상담심리학 등 3과목을 운영 중에 있다. 2학기는 8월 13일 전공심화 시험일에 맞춰 5월 5주부터 8월 1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개설과목은 학습및기억심리학, 소비자광고심리학, 이상심리학 3과목이며, 각각 화, 수, 목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금왕행복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심리학 전공 학사학위 취득을 원하는 고졸 이상의 음성군민으로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독학학위제를 통한 음성시민대학은 다른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음성군만의 특별한 평생학습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시민대학을 통해 학위에 대한 열망을 해소하고, 자아실현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7일 맹동면 천년나무1단지 아파트를 찾아가 '이동상담소'를 설치 운영했다. 이동상담소는 음성경찰서 여성청소년·생활안전·수사·교통 등 민원 담당경찰관이 직접 아파트 등 마을을 방문해 민원상담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됐다. 음성경찰서는 맹동면 아파트단지를 시작으로 매월 대단위 아파트단지 등을 찾아가며 이동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동상담소는 생활민원을 담당하는 경찰서 각 기능과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자살예방·교통민원 등 종합상담 및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정지수 여성청소년과장은 "음성군민이 안전한 환경 속에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017년 1분기 청렴우수공무원에 대응구조구급과에 근무하는 이재성(43) 소방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재성 소방장은 6년 여간 구조·구급업무에 종사해 오면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각종 소방훈련 및 대회를 추진해왔으며 특히 2016년 현장대응 소방전술개발 연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소방관이다. 또한 평소 청렴하고 친절한 민원업무 수행과 직원 상호간 원할한 유대관계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재성 소방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방관이 되기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괴산군 △제25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개회=오전10시 의회 본회의장 △제43대 괴산군수 취임식=오후3시 문화체육센터 보은군 △지적재조사 모바일 바른땅 서비스 현장 시연=오후3시 수한면 거현1리 옥천군 △옥천군의회 4월 정례간담회=오전 10시 의원상담실 △충청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역량강화 체육대회=오전 11시 생활체육관 △대청호생태관광벨트 타당성조사용역 자문회의=오후 4시 군 상황실 영동군 △영동군 이장체육대회=오전 10시 힐링타운 주차장 △2017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오전 10시 노인복지관 제천시 △4월 바이오밸리 입주기업인 협의회=오전 11시 충북TP △약채락 음식관광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단양군 △이야기꾼 죽령 산신 할매·할배 양성과정 개강=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LINC+ 사업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과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을 통합한 2017년 최대 규모의 대학 재정지원 사업으로 강동대는 5년간 총 74억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서 강동대는 공학계열(신재생에너지과·건축과), 인문사회계열(경찰행정과), 예체능계열(패션디자인과·주얼리디자인과), 자연과학계열(호텔외식산업과·호텔조리제빵과) 등 총 7개 학과가 35개 업체와 140명의 채용 약정을 체결했다.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학년 공동 교육과정 및 2학년 사회맞춤형 교육 이수 후 협약 산업체로 취업하게 되며, 졸업 후에는 ICT 활용 첨단 학습체제를 활용한 이러닝 VT/AT 교육으로 직무에 필요한 전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류정윤 총장은 "그동안 대학과 산업체가 상생 발전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면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사회-산업체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학의 어머니로 불리는 수필가 반숙자(78)씨가 2017년도 '올해의 수필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이사장 문효치) 산하 한국수필가협회(회장 지연희)는 매년마다 뛰어난 문학세계를 구축한 수필가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수필가로 반숙자 수필가를 선정했다. 성취도 높은 문학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반숙자 수필가는 지난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수필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수필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문학비 '몸으로 우는 사과나무' 제막과 함께 발간한 '거기 사람이 있었네'로 제34회 조연현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반숙자 수필가는 음성에서 태어나 17년간 음성군 관내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1981년 로 등단하고, 1986년 에 추천돼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몸으로 우는 사과나무'(1986)를 비롯해 수필집 6권과 2권의 선집을 출간하는 한편, 음성문협 초대회장, 음성예총 초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 수필가는 현대수필문학상, 한국자유문학상, 음성군민대상(문화예술부문) 제1회 월간문학 동리상, 동포문학상, 충북현대예술상, 대한문학대상, 신귀래 문학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6일까지 외국인근로자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의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것이다. 모집대상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자로 평일 야간시간대 혹은 주말에 강의가 가능한 자면 별도의 자격 조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한국어 강좌, 문화예술 강좌, 건강운동 강좌, 문화체험 강좌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할 수 있는 강좌로서 1회성 특강 또는 최대 4회 이내 강좌로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모집된 강좌를 토대로 지역의 외국인근로자 고용 업체와 관련 기관 등에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에는 충청북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