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8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모범어린이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즐겁고 신나는 한마당 큰 잔치가 열릴 계획이다. 특히, 팝콘·솜사탕 만들기, 꽃마차 태워주기, 물풍선 터뜨리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1개 놀이마당과 그림그리기, 글쓰기, 동요부르기 대회 등 3개의 경연마당 그리고 전시마당, 신나는 시범 공연 등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야제 행사로는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명작 가족 뮤지컬 '어린왕자의 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음성군은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을 준수하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홍보 및 아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일 원남면 소재 한 농가에서 농번기철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힘들어하는 농민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고추농가 비닐 하우스를 찾아 고추말뚝박기 일손을 도왔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6년도 정부혁신(정부3.0) 유공 행정자치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행정자치부가 지난 한 해 동안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혁신(정부3.0)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지역축제를 활용한 정부혁신(정부3.0) 홍보캠페인 전개 △우체국과 업무협업을 통한 군정헬퍼운영 △사회취약계층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로컬푸드 대안장터'음성놀장'운영 △외국인을 위한 쓰레기 배출 종량제 운영 △일하는방식 개선(영상회의개최) △민·관 협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군정정책 혁신발굴 추진과 기관간 협업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펼친 협업행정을 통해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인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수상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 행복 시책을 더욱 발굴하여 정부혁신(정부3.0)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때까지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 사전평가에서 음성군 맹동면 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이 '적정'통보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및 지역특성, 친환경, 접근성 등을 고려한 복합문화시설 형태의 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전평가로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 건립으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됐다. 충북혁신도시는 어린이 인구 비율이 충북 타 시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27.4%의 젊은 도시로서 추후 혁신도시 내 입주 완료 시점에는 어린이 인구가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어린이도서관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어린이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 규모로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이르면 2018년도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아동자료실·영유아자료실·종합자료실·문화교육실·시청각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군은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공부하고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문화시설을 포함한 복합건물로 건립해 문화 인프라 확충 및 가족·아동 친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음성군 관계자는 "도서관은 혁신도시 주민들의 지식정보습득 및 독
[충북일보=음성] 오는 28일 음성군에서 개최하는 제11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변화를 시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군체육회는 올해 '음성에서 꿈과 나눔이 실현되는'이란 대회 슬로건을 정하고 처음으로 풀코스 4인조 단체대항전과 연인, 부부, 친구 등 남녀 2인1조 달기기 이벤트로 10km 커플런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미니코스, 단체대항전(풀·하프)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매년 열리는 반기문마라톤대회에선 잔치국수, 두부김치, 막걸리 등 풍부한 먹을거리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스포츠맛사지, 페이스페인팅, 무료시음회, CPR체험, 유혜리세종문용단의 밴드락· 퓨전국악·밸리 공연 등 참가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음성특산품, 기념품이 제공되며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평면TV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음성군체육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인 종합운동장의 시설 정비와 함께 차량통제 구간의 주민대표들을 만나 양해를 구하고 자원봉사자와의 협력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오전 11시 시청 정책회의실. 단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진료=오전 10시 단양군보건소 광장. 괴산군 △의원정례간담회=오전10시 의회 소회의실 음성군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오전 10시 금왕읍사무소 △제1차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오후 2시 군청 상황실 보은군 △제391회 조례규칙심의회=오전8시40분 보은군청 부군수실 옥천군 △안남어울림한마당 큰잔치=오전 10시 안남초 운동장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군청상황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음성에서 처음으로 '마을주민 보호구간' 3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속 80㎞이던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감축해 시험운영에 들어갔으며 2~3개월간 단속유예기간을 두고 7월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방 국도변의 마을 입구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을주민 보호구간' 사업을 전국에 공모해 선정하고 있으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음성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음성군의 마을주민 보호구간은 모두 3곳이다. 충청대로에서 생음대로로 올라타는 음성교차로, 대금로와 생음대로가 만나는 무극교차로, 장감로·음성로·북부로가 만나는 감곡사거리 등이다. 마을주민 보호구간은 교차로에서 과속 질주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고령자의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에 따른 사고로 목숨을 잃는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음성경찰서가 도입했다. 음성의 마을주민 보호구간은 시·종점으로부터 전후방 100m를 보호구간으로 지정해 제한속도를 시속 60㎞로 제한하고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 횡단보도 조명, 마을주민 보호구간 안내표지판·노면표시, 아스팔트 적색포장 등 각종 안전시설이 개선됐다. 음성경찰서에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0일 올해 첫 모내기가 생극면 임곡리 한창수(49) 농가의 논 1.5㏊에서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조생종인 고시히카리(월광)로 지난달 10일 못자리를 설치하고 21일 만에 하는 것으로 오는 9월 초에 추석햅쌀로 출하할 계획이다. 한창수 농가는 9ha 논에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생극면에서 2010년부터 벼 공정육묘장을 운영 양질의 육묘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음성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가며, 품종별로는 조생종이 오는 19~25일, 중생종은 8~14일 사이가 모내기 적기이다. 군은 벼 고품질 다올찬 쌀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못자리 조성용 상토, 볍씨 침종소독약,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이삭비료 및 작물보호제 등 영농자재를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4천330ha에 2만 3천 여t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못자리 설치 및 적기 모내기, 병해충방제 등 본답관리, 쌀 적정생산 운동 등 영농단계별 적기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음성]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명문 마이스터(meister)고등학교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충북반도체고는 반도체 분야의 특화된 산업수요를 연계한 최고의 교육으로 '젊은 기술명장(young meister)'을 양성하는 전문계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이 학교에 따르면 최근 4년연속 100%의 취업률과 5년연속 90% 이상의 취업유지율을 달성하고 있다. 졸업예정인 3학년생의 취업은 대략 8, 9월에 35%, 2학기 때 30%, 졸업 때인 2월께 35%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같은 통계는 고3 대부분이 졸업 전에 취업을 하고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취업은 매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매그나칩, 동부하이텍, 명정보기술, 한국시험연구원 등 국내 우수기업과 일본 등 해외로도 진출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의 가장 큰 자랑은 반도체 회사의 현장과 동일한 첨단 실습실을 갖추고 그에 맞는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운용한다는 점이다. 반도체 명장육성 프로그램으로 직업기초, 예체능, 인문학 등 12종 51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명품취업 프로그램으로 발명, 전문 기술, 인턴십 등 25종 57개 강좌가 진행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8일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 음성군 이장단 및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로 초기 대응에 성공한 사례를 들어 설치 중요성을 홍보하고 설치기준 및 관리요령, 노후소화기 교체방법,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농촌 지역의 경우 단독주택이 많고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아 초기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이장님 및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